교회 안에서 인도직분을 감당하기 위한 조건들 -2
누린 말씀 나눔 터
요셉의창고 2013-03-12 , 조회 (60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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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을 세우고 성도들을 온전케 함」

인도하는 이들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일을 하도록 명령을 내리거나 지시를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 자신이 모든 일을 첫 째로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성도들에게 "집회소 청소를 합시다."라고 말한다면 우리 자신이 청소를 해야만 한다. 우리는 또한 우리 자신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우리의 타락한 본성에서는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혹은 우리 자신이 모든 것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는 우리가 모든 것을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교회 안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동역함으로써 우리의 책임을 그들과 함께 나누도록 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신뢰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는 일을 할 때 앞장서야 하고 본을 세워야 하지만, 우리 스스로 모든 일을 다 해 버리는 본을 세워서는 안 된다.

여성의 기질 가운데 있는 약점 중 하나는 명령을 내리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탄이 인성 안에 반역의 요소를 주입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여성들은 종종 다른 사람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비록 여성들이 여성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다고 느낀다. 이것이 타고난 여성의 기질 가운데 있는 특성이다. 이러한 이유로, 자매들이 동역하고 한 팀으로 일하는 것이 종종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형제들은 자매들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형제들도 그들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타고난 기질 안에 형제들도 같은 문제를 갖고 있다. 즉, 형제들도 그들 스스로, 또한 자신의 방식대로 모든 것을 하기를 원한다.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형제들도 어떤 일을 하기를 거부할지 모른다.

우리는 교회의 인도 직분 안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행할 수 없다. 인도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때에 앞장서야 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성도들을 우리의 책임 안으로 이끌어야 하고 그들과 함께 우리의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 우리는 성도들이 우리의 책임을 수행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변명해서는 안 된다. 만약 성도들이 어떠한 일을 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우리는 시간을 들여 그들을 위한 본을 세움으로 그들이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 이렇게 몇 번 하고 나면 그들은 우리가 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인도직분이다. 심지어 말씀의 사역을 수행하는 사람들조차 그들 자신만이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본을 세워 다른 사람들이 배우도록 도우면서 사역 안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럴 때 얼마의 시간이 흐른 다음 그들 자신은 옆으로 물러설 수 있고 사역은 계속하여 다른 사람들에 의해 수행될 것이다. 이것이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 합당한 길이다.

교회 안에서 인도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일을 해야 하고,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길은 앞장서서 일을 하고 본을 세우며 성도들이 우리가 하는 것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우리가 하는 일을 어떻게 할지 알게 될 것이고 심지어는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향상시킬지 모른다. 우리가 가진 특별한 기능에 있어서 우리는 '교수들'이고, 따라서 그 누구도 우리보다 더 멀리 앞서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실은 우리 '학생들' 중 많은 이가 우리보다 앞서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그 대신에 우리는 그들이 자신 안에 있는 것을 계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럴 때 그 이상의 어떤 것이 우리를 통해 온전하게 된 모든 성도의 성장을 통해 계발될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삼 년 동안 인도한다면 우리는 주님께 유용한 많은 사람을 산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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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사람
인도하는 이들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일을 하도록 명령을 내리거나 지시를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일을 할 때 앞장서야 하고 본을 세워야 하지만, 우리 스스로 모든 일을 다 해 버리는 본을 세워서는 안 된다.
인도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때에 앞장서야 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든 것을 해야 한다.
만약 성도들이 어떠한 일을 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우리는 시간을 들여 그들을 위한 본을 세움으로 그들이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인도직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