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영

글/생명강가(2013.3.14)

요한계시록 1장 4절에 나오는 일곱 영은

믿는 이들이 막연하게 생각하였던 것과 같은

일곱 천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일곱 영은

신성한 삼일성의 신격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오실 분께서,

또 그분의 보좌 앞에 계신 일곱 영께서,

또 신실한 증인이시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나신 분이시며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안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5장 6절에 의하면

요한은 하늘에 있는 보좌 주위의 광경에서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진 갓 죽음을 당하신 것 같은

한 어린양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때 요한은 일곱 눈을 온 땅에 보내어지신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말합니다.

뿔은 싸우는 힘을 상징하고(신33:17),

눈은 감찰하고 살피기 위한 것이며(슥4:10),

일곱은 하나님의 운행에 있어서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그 본질과 존재에서는 하나이시지만,

일하실 때에 그 강화된 기능과 일에서는

일곱 배가 되신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