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겨울 훈련 3주 2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3-17 , 조회 (21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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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33 그 형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7:12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통치권을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바빌론과 페르시아와 헬라는 그들의 통치권과 권력을 빼앗겼지만 그들의 생명, 곧 그들의 문화는 보존되었고 여전히 남아 있다. 각각의 제국은 패배했지만 그 문화는 이후의 제국에게 받아들여졌다. 오늘날 세계 문화는 로마 문화이지만, 로마 문화는 축적된 문화로서 바빌론과 페르시아와 헬라의 문화들을 포함하고 있다.

대환난 시작에 로마 제국의 형태와 외형이 적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에서 복원될 것이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로마 제국의 마지막 가이사는 적그리스도일 것이고, 이 적그리스도는 열 왕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이와 같이 바벨의 니므롯으로 시작한 인간 제국의 총체는 적그리스도와 열 왕들로 완결될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성경은 다니엘서 2장에 있는 느부갓네살이 본 인간 형상이 사실 바벨 성을 세운 니므롯부터 시작되었음을 계시한다. 니므롯이 바벨을 건축한 것이 바빌론의 시작이었다. 바빌론은 그 후로 메대-페르시아 제국, 헬라 제국, 로마 제국을 거쳐 계속되었다. 그것은 결국 로마 제국의 마지막 가이사인 적그리스도와 그의 열 왕들을 포함할 것인데, 이 열 왕들은 거대한 형상의 열 발가락으로 상징되어 있다. 요한계시록은 우리에게 적그리스도인 마지막 가이사의 지배 아래서 로마 제국이 정치적이고도 종교적인 바빌론이 될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 요한계시록 18장은 적그리스도의 제국을 정치적이고도 물질적인 바빌론, 큰 바빌론으로 언급한다. 더 나아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콘스탄티누스 황제로 말미암아 기독교는 본질이 변하여 요한계시록 17장에서 비밀, 큰 바빌론이라 불리는 천주교가 되었다. 이것은 종교적인 바빌론이다. 그러므로 바빌론 그 자체가 바빌론일 뿐만 아니라 로마 제국까지도 바빌론이다.

우리의 관점에 따르면, 서로 다른 많은 나라와 국가와 제국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에는 니므롯부터 적그리스도까지의 인간 정부 전체가 바빌론이다.

우리는 오늘날 우리가 거대한 인간 형상의 어느 부분에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육십여 년 동안 성경과 세계정세를 연구한 결과, 나는 우리가 형상의 발 부분, 곧 열 발가락에 매우 근접한 부분에 살고 있다고 믿는다. 세계정세, 특히 유럽의 정세는 성경의 예언과 일치하도록 조절되어 왔다. 이것을 분명히 본다면,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고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로마 제국의 형태와 외양은 사라졌을지라도, 로마 제국의 문화와 정신과 본질은 오늘날까지 계속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의 그 형태와 외양이 적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에서 복원될 것이다. 온 땅은 지금 로마 제국의 복원과 열 발가락의 나타남을 위해 준비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인간 정부의 총체를 산산이 부서뜨리고 이 땅에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을 가져올 돌이신 그리스도를 모셔올 것이다.

다니엘서 2장에 있는 네 제국은 다니엘서 7장에 있는 네 짐승과 일치한다. 2장에서 느부갓네살은 거대한 인간 형상을 보았지만, 7장에서 다니엘은 네 짐승을 보았다. 느부갓네살을 상징하는 금으로 된 머리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는첫째 짐승과 일치한다. 메대-페르시아를 상징하는 은으로 된 가슴과 두 팔은 곰을 닮은 둘째 짐승과 일치한다. 헬라를 상징하는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는 표범과 같은 셋째 짐승과 일치한다. 로마 제국과 그 마지막 열 왕을 상징하는 철로 된 다리와, 일부는 철로 일부는 진흙으로 된 발은 넷째 짐승과 일치하는데, 그것은 다른 짐승들과는 달리 쇠로 된 큰 이와 열 뿔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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