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겨울 훈련 4주 1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3-19 , 조회 (21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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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신언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을 그치게 하며 죄들을 끝내며 죄악에 대하여 화해를 이루며 영원한 의를 가져오며 이상과 예언을 봉인하며 지성소에 기름을 바르게 하리라

 

다니엘서 924절부터 27절까지는 다니엘서 전체에서 가장 귀중한 부분이다. 이 구절들에 나오는 칠십 이레는 성경에 있는 모든 예언을 이해하는 열쇠이다.

다니엘서 93절부터 23절까지에서 우리는 그 이상을 얻는 길을 보는데 그 길은 다니엘이 금식하며 기도하고 간구함으로써 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추구한 것이었다. 다니엘은 그의 기도에서 자신의 죄들뿐 아니라, 왕들과 고관들과 이스라엘 조상들과 이스라엘 모든 백성의 죄들을 자백했다. 다니엘은 그의 기도에서 또한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거룩한 산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위하여 간구했다. 이것은 다니엘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모든 권익을 위해 간구하였음을 뜻한다. 더 나아가, 다니엘은 그들의 의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긍휼에 근거해서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주님께 간청했다.

 

오늘의 읽을 말씀

다니엘서 921절부터 23절까지에서 우리는 다니엘의 기도와 간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본다. 다니엘은 필사적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거룩한 땅을 회복하시고 그분의 백성을 돌려보내 주시며 거룩한 성을 재건하시기를 간청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통하여 칠십 이레에 관한 소식을 알려주심으로써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이 응답은 다니엘이 간청한 그 이상의 것이었다.

다니엘서 924절부터 27절까지는 이상의 내용이다. 그 내용은 칠십 이레이다. 칠십 이레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과 그분의 거룩한 성을 위하여 정하신 운명이다. 칠십 이레의 목적은 허물을 그치게 하며 죄들을 끝내며 죄악에 대하여 화해를 이루며 영원한 의를 가져오며 이상과 예언을 봉인하며 지성소에 기름을 바르는것이다. 오늘날 인간 정부 아래 있는 옛 창조물 안에는 허물과 죄들과 죄악이 만연해 있다. 그리스도께서 정해진 때에 인간 정부를 산산이 부서뜨리기 위해 오실 때, 허물이 그칠 것이고, 죄들이 끝날 것이며, 죄악에 대하여 화해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때 만대(萬代)의 의, 곧 영원한 의가 도래하게 될 것이다. “만대의라는 표현을 영원또는 영원한을 뜻하는 히브리어 숙어이다. 그러므로 만대의 의는 영원한 의이다. 장차 올 왕국 시대는 신성한 의의 시대일 것이며,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영원한 의가 거할 것이다.

다니엘서 924절 하반절은 또한 이상과 예언을 봉인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것이 성취될 것이므로 이상과 예언을 봉인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상들이나 예언들이 더 이상 필요가 없을 것이다. 왕국 시대에는 왕들과 제사장들은 있지만, 신언자들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칠십 이레의 목적의 마지막 방면은 지성소에 기름을 바르는 것이다. 다니엘이 기도하고 있었을 때 지성소는 더럽혀지고 망쳐지고 황폐하게 되었지만, 정해진 때가 올 때 지성소에 합당하게 기름이 발라질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봉사가 회복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 어떠한 축복인가!

다니엘서 924절부터 27절까지는 칠십 이레에 대해 말한다. 칠십 이레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한 이레의 기간은 칠 일이 아니라 칠 년이다. 첫째로, 예루살렘을 복원하고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때부터 건축이 완성되기까지 일곱 이레, 49년이 할당되었다. 둘째로, 예루살렘 재건의 완성부터 메시아가 끊어질(십자가에 못 박힐) 때까지 육십이 이레, 434년이 할당되었다. 마지막으로, 27절에서 우리는 칠 년인 한 이레를 본다. 이 이레는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 백성과 굳게 언약을 맺기 위한 기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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