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질화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확증입니다.

엡 6:19 또한 내가 입을 열 때에 나에게 말씀을 주시어 담대하게 복음의 비밀을 알릴 수 있도록, 나를 위해서 간구해 주십시오.

영에 속한 것들은 믿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에베소서 3장 17절은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거처를 정하시게 하시며”라고 말한다. 디모데전서 1장 4절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믿음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에 그분의 거처를 정하신다는 것을 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경륜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믿음을 통하여 깨닫는다.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신약에 있는 모든 것과 연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이다. 우리가 믿지 않으면, 영적인 것은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그 영께서 계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계시며 또한 우리 영 안에 계심을 믿음으로 안다.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음으로 안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구원받고 거듭나고 용서받았음을 믿음으로 안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구원받고 거듭나고 용서받았음을 믿음으로 안다. 우리는 믿음으로 거룩하게 되고 변화되고 새롭게 되고 결국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우리는 또한 믿음으로 이기는 이가 될 것이다. 영적인 모든 것은 믿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

믿음으로 이해되는 모든 것이 하나의 비밀이다. 그렇게 때문에 현시대는 믿음의 시대이자 비밀의 시대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우리에게 확증해 줌으로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한다. 따라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이며 증명이다.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실질화하고 누리게 하는 길인 믿음은 우리의 타고난 존재에 속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안으로 주입된 신성한 능력이다. 합당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실질화하는 능력으로 우리 존재 안에 주입된 신성한 요소이며, 심지어 하나님 자신이다. 이렇게 주입된 요소가 우리의 실질화하는 능력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접촉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하나님 자신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존재 안으로 주입된 실질화하는 능력은 자동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들과 바라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실재화하며, 우리는 단순히 믿게 된다. 우리가 본 대로 믿음은 우리가 태어남으로 얻은 오감에 더해진 실질화한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소망의 생활이고, 이 생활 안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목적으로 삼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옮겨 부으심과 주입을 더 많이 받음으로써, 바라는 것들을 실질화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확증해 주는 능력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은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들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보이는 것들은 일시적인 환난에 속한 것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한 영광에 속한 것들이다. 바울은 환난이나 환경이나 가난이나 반대나 박해나 갈려짐을 주의하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이러한 것들은 일시적이다. 바울은 영원한 것들만을 주의했다.

복음의 비밀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의 성취를 위한 그리스도와 교회이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비밀이 전혀 없는 복음을 전한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이 비밀을 선포했다. 이 비밀은 신약 경륜 전체를 함축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시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비밀이다. 그리스도와 교회는 모두 하나님의 경륜을 위해 있으며, 하나님의 경륜 또한 비밀이다. 이 모든 비밀은 복음과 관련된다.

나는 주님의 의도가 복음 전파의 분위기를 모든 지방 교회들 안에서 발전되게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한 분위기가 편만해지도록 함께 기도하자.

우리의 부담은 복음이 비밀을 알리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기도하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어 담대하게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가르치고 전파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우리는 모두 이렇게 고양된 방식으로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