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바퀴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그 생물들 곁에 있는 땅 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겔1:15)
바퀴는 평범한 방식의 움직임이 아니라 특별한 방식의
움직임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움직임이
하늘에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하늘에는 그분의 움직임을 수행하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그분께 필요한 것은 이 땅에서의 움직임입니다.
에스겔서의 바퀴는 어떤 목적이 있는 움직임을 함축합니다.
더 나아가, 바퀴는 이 움직임이 우리 자신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님을 함축합니다. 교회가 합당하고, 주님을 표현하며,
오르락내리락하는 불과 합당하게 동역한다면,
주님의 움직임이 그 교회에 있을 것입니다.
해가 거듭되어도 인수의 증가가 없고 지체들 가운데
생명의 성장이 없다면, 이 교회는 움직임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교회가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음을 보여 줍니다.
만약 우리의 교회가 살아있고 기도하는
합당한 교회라면 그 옆에 매우 큰 바퀴가 있을 것입니다.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겔1:18)
에스겔서 1장에서는 높고 두려운 바퀴를 묘사합니다.
이 바퀴는 너무 높아서 두렵고 무시무시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바퀴가 눈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가 높고 두려운 바퀴, 즉 높고 두려운 움직임을
갖고 있다면, 그 움직임 속에는 많은 눈들이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통찰력과 장래를 내다보는 시력과
여러 가지 안목을 가질 것입니다.
우리는 바퀴들이 눈들로 가득하다는 사실에 인상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바퀴는 움직이면서 봅니다.
바퀴가 더 많이 달릴수록 우리는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와 함께 주님의 움직임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빛 비춤을 더 받게 되고, 더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