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1
신약에 있는 그리스도에 관한 전경(全景)
성경: 마 1:1, 계 22:21, 행 2:42, 딤전 1:3~4
Ⅰ. 신약 성경에 나오는 첫 번째 이름과 마지막 이름이 예수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약의 주제와 내용이시라는 것을 증명한다-마 1:1, 계 22:21.
A. 성경은 생명의 책이다. 이 생명은 살아 계신 분, 곧 모든 것을 포함한 놀라우신 그리스도이다.
B. 구약은 오실 분, 곧 이 놀라우신 분에 대한 묘사를 예표들과 예언들로 제시한다. 이제 신약에서는 이 놀라우신 분께서 오셨다.
Ⅱ. 그리스도는 온 성경의 놀라운 중심이시며, 많은 방면을 지니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분이시다. 신약 성경은 그 시작에서 이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의 네 가지 중요한 방면을 묘사하기 위하여 네 권의 전기(傳記)를 제시한다.
A. 마태복음은 그분께서 구약에 예언된 왕, 곧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로서 천국을 땅에 가져오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증언한다.
B. 마가복음은 그분께서 하나님을 위해 신실하게 수고하시는 하나님의 종이시라는 것을 말해 준다. 마가의 설명은 가장 간단한데, 이것은 종에게는 상세한 기록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C. 누가복음은 이 땅에서 유일하게 합당하고 정상적인 사람으로 사신 그분에 대한 온전한 그림을 제시한다. 그분은 이러한 사람으로서 인류의 구주이시다.
D. 요한복음은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 자신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생명이 되신 분으로 계시한다.
Ⅲ. 에스겔서 1장 10절에 나오는 생물들의 네 얼굴 또한 사복음서에 묘사된 그리스도의 삶을 묘사해 준다.
A. 마태복음은 사자 곧 하나님의 왕국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보여 준다. 우리는 사자의 얼굴을 갖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죄와 세상과 사탄에 관련하여 담대하고 강하고 승리하며 왕으로서 다스린다는 것을 가리킨다.
B. 마가복음은 소 곧 하나님의 노예이신 그리스도를 묘사해 준다. 우리는 소의 얼굴을 갖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기꺼이 짐을 지고 수고하며 심지어 우리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C. 누가복음은 사람 곧 사람-구주이신 그리스도를 묘사한다. 우리는 사람의 얼굴을 갖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합당한 인성, 곧 예수님의 인성 안에서 산다는 것을 가리킨다.
D. 요한복음은 독수리 곧 하나님 자신이신 그리스도를 보여 준다. 우리는 독수리의 얼굴을 갖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초월하고 솟아오르며 능력이 가득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Ⅳ. 신약은 다음의 방면들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을 묘사한다.
A. 복음서에서,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사셨고 구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B. 사도행전에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번식되시고 사람들에게 공급되신다.
C. 로마서에서, 그리스도는 의롭게 하심을 위한 우리의 의이시고, 거룩하게 됨과 변화와 같은 형상이 됨과 영광스럽게 됨과 건축을 위한 우리의 생명이시다.
D. 갈라디아서에서, 그리스도는 우리가 율법과 종교와 전통과 형식에 반대되는 생활을 살 수 있도록 하신다.
E. 빌립보서에서, 그리스도는 그분의 지체들로부터 살아 나타내어지신다.
F. 에베소서와 골로새서에서, 그리스도는 몸인 교회의 생명과 내용과 머리이시다.
G. 고린도전후서에서, 그리스도는 실지적인 교회생활 안에서 모든 것이시다.
H. 데살로니가전후서에서, 그리스도는 그분의 다시 오심을 위한 우리의 거룩함이시다.
I.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경륜으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신다.
J. 히브리서에서, 현재의 그리스도는 우리의 사역자와 대제사장으로서 지금 하늘들에 계시면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생명과 은혜와 능력을 공급하시고, 우리가 이 땅에서 하늘에 속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축하신다. 그분은 지금의 그리스도이자 오늘의 그리스도이자 하늘들에 있는 보좌 위에 계신 그리스도로서, 날마다 우리의 구원이 되시고 매 순간 우리의 공급이 되신다.
K. 베드로의 서신들에서, 그리스도는 우리가 고난들을 통해 수행되는 하나님의 통치적인 다루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신다.
L. 요한의 서신들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가족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생명과 교통이시다.
M. 요한계시록에서, 그리스도는 이 시대에서 교회들 가운데서 거닐고 계시고, 장차 올 시대의 왕국 안에서 세상을 다스리시며, 영원토록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충만한 영광 안에서 하나님을 표현하실 것이다.
Ⅴ. 사도들의 가르침은 세 단계로 된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역에 관한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유일한 가르침이다-행 2:42, 딤전 1:3-4.
A. 사복음서에 나오는 첫째 단계인 육체 되심의 단계.
1. 무한하신 하나님을 유한한 사람 안에 가져오심.
2. 삼일 하나님을 세 부분으로 된 사람과 연결하고 연합하고 합병시키심.
3. 그분의 인성 안에서 그분의 향기로운 미덕들을 통해 풍성한 속성들을 지닌 넘치시는 하나님을 표현하심.
4. 모든 것을 포함한 법리적인 구속을 성취하심.
B. 서신서들에 나오는 둘째 단계인 포함의 단계.
1. 하나님의 맏아들로 태어나심.
2. 생명 주시는 영이 되심.
3. 그분의 몸을 위해 믿는 이들을 거듭나게 하심.
C.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셋째 단계인 강화의 단계.
1. 그분의 유기적인 구원을 강화하심.
2. 이기는 이들을 산출하심.
3.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심.
1주 1일
아침의 누림
마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이다. 그분은 다윗의 자손이시요, 아브라함의 자손이시다.
계 22:21 주 예수님의 은혜가 모든 성도들과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겔 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신약 성경에 나오는 첫 번째 이름과 마지막 이름이 예수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약의 주제와 내용이시라는 것을 증명한다.
성경은 생명의 책이다. 이 생명은 살아 계신 분, 곧 모든 것을 포함한 놀라우신 그리스도이다. 구약은 오실 분, 곧 이 놀라우신 분에 대한 묘사를 예표들과 예언들로 제시한다. 이제 신약에서는 이 놀라우신 분께서 오셨다. 신약의 첫 페이지는 우리에게 이 놀라우신 분을 천거하면서 그분의 계보를 제시한다. 이 계보는 구약 성경의 요약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구약 그 자체가 그리스도의 상세한 계보이다. 마태복음의 계보를 이해하려면, 우리는 각 사건의 기원과 역사를 추적해야 한다.
오늘의 읽을 말씀
그리스도는 온 성경의 놀라운 중심이시며, 많은 방면을 지니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분이시다. 신약 성경은 그 시작에서 이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의 네 가지 중요한 방면을 묘사하기 위하여 네 권의 전기(傳記)를 제시한다. 마태복음은 그분께서 구약에 예언된 왕, 곧 하나님의 그리스도로서 천국을 땅에 가져오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증언한다. 마가복음은 그분께서 하나님을 위해 신실하게 수고하시는 하나님의 종이시라는 것을 말해 준다. 마가의 설명은 가장 간단한데, 이것은 종에게는 상세한 기록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누가복음은 이 땅에서 유일하게 합당하고 정상적인 사람으로 사신 그분에 대한 온전한 그림을 제시한다. 그분은 이러한 사람으로서 인류의 구주이시다. 요한복음은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 자신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의 생명이 되신 분으로 계시한다. 사복음서 중에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는 계보의 기록이 있고,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에는 없다. 마태는 예수님께서 구약에 예언된 왕, 곧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증언하기 위해 이 왕의 조상들과 그분의 신분을 보여 주고, 그분께서 다윗의 보좌의 합당한 계승자이시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누가는 예수님께서 합당하고 정상적인 사람이시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분의 세대들을 보여 주고, 그분께서 인류의 구주가 되실 자격이 있다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었다. 마가는 종이신 예수님에 관해 기록하면서 그분께서 나신 유래를 말할 필요가 없었다. 요한도 예수님께서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밝히기 위하여 그분의 인간 계보를 제시할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태초에 계신 바로 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선언한다.
네 생물들 각각은 네 얼굴을 가졌다. 사람의 얼굴은 생물들이 합당한 인성, 곧 예수님의 인성 안에서 산다는 것을 가리킨다. 사자의 얼굴은 생물들이 죄와 세상과 사탄에 관련하여 담대하고 강하고 승리하며 왕으로서 다스린다는 것을 가리킨다. 소의 얼굴은 그들이 기꺼이 짐을 지고 수고하며 심지어 그들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독수리의 얼굴은 생물들이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초월하고 솟아오르며 능력이 가득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네 얼굴을 가진 네 생물은 사람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인, 조화된 단체적인 한 실체, 곧 단체적인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생물들의 네 얼굴은 사복음서에 묘사된 그리스도의 삶을 묘사해 준다. 마태복음은 사자, 곧 하나님의 왕국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보여 준다. 마가복음은 소, 곧 하나님의 노예이신 그리스도를 묘사해 준다. 누가복음은 사람, 곧 사람-구주이신 그리스도를 묘사한다. 요한복음은 독수리, 곧 하나님 자신이신 그리스도를 보여 준다. 따라서 네 생물은 그리스도의 단체적인 표현, 곧 단체적인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생명이 살아 나타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