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 겨울훈련 다니엘 스가랴 6주6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4-08 , 조회 (23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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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6:10-11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다니엘서 6장은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이 장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오심을 위하여 그분의 선민과 함께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시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기를 갈망하시므로, 이 땅에서 그분의 통로들을 통하여 이 땅에서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신다. 사탄의 전략은 하나님의 움직임을 위한 기도를 저지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장의 중심은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한 사람의 기도이다.

하나님의 움직임은 달리기 위해 철로가 필요한 기차와 같다. 사람의 기도는 하나님의 움직임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철로와 같다. 기도하는 것 외에는 하나님의 경륜을 완전한 상태로 이끌고 성취할 다른 길이 없다. 이것이 다니엘서 6장의 내적인 비밀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다니엘서 64절부터 9절까지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에 관하여 사탄이 다니엘을 간교하게 공격하는 것을 본다. 총리들과 고관들은 다니엘을 시기하여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는데, 이는 그가 충성되어야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함께 음모를 꾸며, 왕에게 한 법령을 세워서 삼십 일 동안 왕 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간구하는 자는 누구든지 사자 굴 속에 던져질 것이라는 명령을 견고히 해야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왕에게 호소하며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페르시아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라고 말했다. 총리들과 고관들의 의도는 다니엘을 죽이는 것이었지만, 그들 배후에 있는 사탄의 의도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고 계셨던 기도의 통로를 끊어버리고 막으려는 것이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칠십 년 동안 바빌론 왕을 섬기리라고 예언한 예레미야의 예언을 읽었다. 이 말씀 위에 서서 다니엘은 틀림없이 이 예언의 성취와 포로들의 귀환을 위하여 많은 시간을 기도하였을 것이다. 그는 기도했고, 어떤 것도 그의 기도를 막거나 저지시키지 못하게 했다. 그는 그의 기도가 하나님의 선민에 관한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의 기도는 중대한 문제였다. 오늘날 기도는 하나님의 경륜의 생명선이다. 사탄이 우리의 기도를 저지하려고 힘쓰면 힘쓸수록, 우리는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다니엘서 625절부터 28절까지는 포로로 잡혀간 하나님의 패배한 선민 가운데 있는 이기는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심지어 이방 나라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문제에서 사탄을 이기신 것을 계시해 준다. 다니엘은 이기는 이들이 신실하게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사탄의 간교함을 이겼는데, 이것은 사탄의 책략에 대한 승리의 마지막 단계였다. 이러한 이기는 이들이 없었다면, 하나님은 이 땅에서 그분 자신을 위한 어떤 것도 갖지 못하신 채, 사탄에게 완전히 패배당하셨을 것이다.

사탄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경배와 봉사를 없애기 위해 느부갓네살을 보내어 성전과 거룩한 성을 파괴하게 했을 때,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패배당하시고 이 땅에는 하나님의 권익과 하나님께 드려지는 경배와 봉사가 완전히 없어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왕궁에 있도록 느부갓네살에 의해 선발된 네 명의 젊은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경배와 봉사를 지키는 이들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얻으신 네 명의 젊은 이기는 이들은 매일 궁 안에서 살았지만, 그들은 하나님과 절대적으로 하나였다. 이것은 사탄에게는 수치였으며, 하나님께는 자랑이었다. 오늘날 숫자에 상관없이 이 땅에 몇 명의 이기는 이들이 있는 한, 하나님은 자랑하실 근거를 가지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터 위에 서 있는 오늘날의 이기는 이들을 보실 때, 그분은 행복해 하고 기뻐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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