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누림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은 그리스도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전 1:30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에게서 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고, 이 그리스도 예수님은 하나님에게서 나오셔서 우리에게 지혜, 곧 의와 거룩하게 함과 구속이 되셨습니다.
스가랴서의 열네 장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처음의 여덟 장이 첫째 부분이고, 마지막 여섯 장은 둘째 부분이다. 첫째 부분에는 여덟 개의 이상이 있는데, 그 이상들 안에서 신언자 스가랴는 하나님의 건축의 회복과 관련된 그리스도께 속한 것들을 보았다. 그다음 둘째 부분에서 스가랴는 성전 회복 이후인 장래의 그리스도에 관하여 예언한다.
오늘의 읽을 말씀
마태복음 21장 1절부터 11절까지에서 그리스도는 왕으로, 특별히 온유한 왕으로 묘사되신다. 주 예수님은 그분의 삶을 마감하시기 직전에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다.
마태복음 16장 16절부터 19절까지에서 우리는 주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본다. 여기에 있는 계시는 매우 중요한데, 이것은 이 계시가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디에 가든지 그리스도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전파하고 가르쳐야 한다. 이럴 때 더 많은 아들들이 산출되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들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뿐 아니라 사람, 곧 사람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려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특별하고도 섬세한 체험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많지 않다.
마태복음 9장 10절부터 13절까지는 우리가 의사이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릴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왕국을 위해 자신을 따르라고 사람들을 부르셨을 때 주 예수님은 심판자가 아니라 의사로서 사역하셨다. …그분은 의사로 사역하러 오셔서 우리를 치료하시고 회복하시며 살리시고 구원하셨다. 그 결과 우리는 그분의 새롭고 하늘에 속한 시민들로 재조성되며, 그분은 이 부패한 땅에 이러한 시민들인 우리를 통하여 그분의 하늘에 속한 왕국을 세우고 계신다.
마태복음 25장 1절은 신랑이신 주 예수님에 관한 더 전진된 말씀이다. 이 구절은 주님께서
신랑으로서, 곧 즐겁고 매혹적인 사람으로 다시 오실 것임을 계시한다.
고린도전서 1장 2절은 ‘그들과 우리의 것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말한다. 신약의 다른 어떤 곳에서도 우리는 그와 같은 표현을 찾아 볼 수 없다. 우리가 주 예수님을 불러야 하는 이유는 그분께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우리의 몫이시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10장 3절과 4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적인 음식과 영적인 음료와 영적인 반석이신 것을 본다. 그리스도는 만나이시고, 또한 갈라진 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이시다. 오늘날 우리의 매일의 음식과 음료는 그리스도이다. 바위에서 흘러나온 생수는 바위가 공급의 근원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의 공급은 그리스도이고, 우리의 공급의 근원 또한 그리스도이다. 이 근원이 바위라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그분을 의지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적인 음식과 영적인 음료이시고, 언제나 우리를 따르는 믿을 만한 공급의 근원이시다.
고린도전서 11장 3절은 그리스도께서 머리이신 것을 계시하고, 12장 12절은 그분께서 또 한 몸이신 것을 계시한다. 그리스도는 머리와 몸인 교회 둘 다이시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는 타고난 사람이 없고,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신다.
고린도전서 15장은 그리스도의 네 방면을 더 계시하는데, 첫 열매와 둘째 사람과 마지막 아담과 생명 주시는 영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처음이시자 둘째이시고 마지막이시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우주 가운데서 긍정적인 모든 것이심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지혜, 의, 거룩하게 함, 구속, 하나님의 깊이들, 우리의 기초, 유월절, 무교절, 우리의 영적인 음식, 우리의 영적인 음료, 우리의 반석, 머리, 몸, 첫 열매, 둘째 사람, 그리고 마지막 아담, 이 모두가 생명 주시는 영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