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 겨울훈련 다니엘 스가랴 8주 4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4-09 , 조회 (17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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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1:14 말씀께서 육체가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시니, 은혜와 실재가 충만하였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에게서 온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16 우리가 다 그분의 충만에서 받았으니, 은혜 위에 은혜였다.

고후 13:14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체현이시며, 그 영은 아들의 표현이시다. 그리스도의 일곱 눈, 곧 하나님의 일곱 영은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하나님의 움직임 안에서 심판하는 방식으로 그리스도께서 표현되신 것이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불타오르는 눈이 우리를 비추고 살피고 정련하고 심판하기 위해 우리 위에서 타오르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를 유죄 판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우리를 정화시키고 변화시키고 그분과 같은 형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어린양의 일곱 눈은 옮겨 붓고 주입하기 위한 것이다. 일곱 등불이신 하나님의 일곱 영께서 우리 속에서 불타오르실 때, 우리는 체험적으로 일곱 눈이 된다. 어떤 사람이 눈을 감으면 우리는 그의 사랑스러운 부분을 볼 수 없게 된다. 사람의 사랑스러움은 그의 눈에 있다. 우리가 태우고 심판하고 정화하는 등불을 체험한 후에는 이 불타는 등불이 사랑스러운 눈이 된다. 우리는 이 일곱 눈이 두려운 것인지 아니면 사랑스러운 것인지 혼돈할지도 모른다. 주님의 눈이 두려운 것이 될지 아니면 사랑스러운 것이 될지는 그분께 달려 있지 않고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생활한다면 그분의 눈은 사랑스러울 것이지만, 우리가 불순종한다면 그분의 눈은 두려운 것이 될 것이다. 그분의 주입이 사랑스럽든지 두렵든지와 관계없이, 일단 그분의 눈이 우리를 바라보면 하나님이 우리 안으로 주입되신다.

주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실 때마다 우리는 귀중한 주입을 받는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의 느낌을 그 사람 안에 주입한다. 사람의 눈은 그의 내적 존재의 표현이다. 주입하는 것은 우리가 바라보는 사람 안으로 우리의 내적 존재를 전달하는 것이다. 일곱 영은 그리스도께서 그분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인 일곱 눈이시다. 주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실 때, 그분의 일곱 눈은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주입하신다. 주님께서 그분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실 때마다 우리는 그분께서 행복하신지 슬프신지를 이해할 수 있다. 그분께서 무언가를 말씀하실 필요가 없다. 그분은 우리를 바라보심으로써 그분의 온 존재를 우리의 존재 안으로 주입하신다. 그분의 일곱 눈은 우리를 응시하시면서 하나님을 우리 안에 주입하신다.

스가랴서에 있는 네 번째 이상에서 그리스도는 은혜의 꼭대기 돌로 계시되신다. 39절에서 지적하듯이, 이 돌 위에는 일곱 영, 즉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을 상징하는 일곱 눈이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은혜의 꼭대기 돌로서,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으로 하나님의 건축을 완결하신다.

은혜, 은혜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는 환호성을 받는 꼭대기 돌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는데, 이 그리스도께서 은혜, 곧 돌이시다. 이 돌 위에 하나님의 성전의 재건축을 완성하기 위한, 여호와의 일곱 눈, 곧 일곱 배로 강화되신 하나님의 영이 계신다. 꼭대기 돌을 내놓는 것은 건축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 꼭대기 돌은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하나님의 건축을 위해 그리스도는 세 방면을 가진 돌이시다. 그리스도는 건축물을 떠받치는 기초 돌이시고, 그분의 몸의 이방인 지체들과 유대인 지체들을 함께 연결하는 모퉁이 돌이시며, 하나님의 건축에서 모든 것을 완결하는 꼭대기 돌이시다.

은혜, 은혜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는 환호성은 꼭대기 돌 자체가 은혜라는 것을 가리킨다. 꼭대기 돌은 하나님에게서 우리에게 임한 은혜이며, 이 은혜는 그리스도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육체 되심에 의해 하나님을 먼저는 은혜로서, 그다음에는 실재로서 우리에게 이끌어 오셨음을 계시한다. 은혜는 아들 안에서 우리의 누림이 되시는 하나님이고, 실재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실재화되시는 하나님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누릴 때, 은혜를 얻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실재화되실 때, 우리는 실재를 얻는다. 은혜와 실재는 모두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꼭대기 돌은 하나님의 건축물의 덮개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에게서 우리에게 임한 은혜이신 그리스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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