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여호와의 일곱 눈을 가진 돌이신 그리스도
성경: 슥 3:9, 4:7-10, 계 5:6, 마 16:18
Ⅰ. 하나님의 건축물은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이고, 삼일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이며, 하나님의 확대이다. 하나님의 건축물은 생명이신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넣어지시어 우리가 그분의 단체적인 표현, 곧 하나님의 확장과 확대가 된 것이다-요3:29상, 30상, 14:20, 17:22, 요일 4:15, 엡 3:17상, 19하, 21, 딤전 3:15-16.
Ⅱ.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건축물 안에서 모든 것이시다-마 16:18, 벧전 2:4, 고전 3:11, 엡 2:20.
A. 하나님의 건축물 안에서 그리스도는 반석, 곧 영원한 반석이시다.
1. 이 반석은 삼일 하나님의 체현이자 모든 단계의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완결이신 그리스도이다.
2.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한 반석은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이다.
B.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살아 있는 돌이시다.
1. 살아 있는 돌은 생명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생명 안에서 자라는 돌이다. 이 돌은 바로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그리스도이다.
2. 생명의 씨이신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 우리가 우리 안에 살아 있는 돌로서 그리스도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자라야 한다. 이런 식으로 그리스도는 우리를 그분의 돌의 본성으로 변화된 살아 있는 돌들로 만드시어, 우리를 다른 이들과 함께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게 하신다.
C. 그리스도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것을 포함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건축물을 위해 놓으신 유일한 기초이시다. 그분은 신성한 건축물의 유일한 기초가 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D. 하나님의 건축물 안에서 그리스도는 모퉁이 돌이시다.
1. 모퉁이 돌이신 그리스도는 두 벽, 곧 유대인 믿는 이들인 한 벽과 이방인 믿는 이들인 다른 벽을 함께 연결하신다.
2. 우리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우리는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연결되기 위해 구원받았다.
Ⅲ. 하나님의 건축물인 성전을 위해 그리스도는 일곱 눈을 가진 돌이시다-슥 3:9, 4:7-10, 엡 2:21, 고전 3:16-17.
A. 스가랴서 3장 9절에서 여호수아 앞에 놓인 돌은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돌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B. 여호와께서 돌에 새길 것을 새기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구속과 구원과 건축을 성취하시기 위해 돌이신 그리스도에게 공들여 일하실 것임을 가리킨다.
1. 새기는 것은 자르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어가고 계셨을 때, 하나님에 의해 새겨지며 잘려지고 계셨다.
2. 이것은 하나님께서 공들여 일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루에,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날에 이스라엘 땅의 죄를 제거하실 것임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의 그분의 죽음을 통해 세상 죄를 없애셨다.
C. 돌(그리스도)의 일곱 눈은 여호와의 일곱 눈과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일곱 눈이며, 이 눈은 하나님의 일곱 영, 곧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이다.
1. 스가랴서 4장 10절에서 ‘이 일곱’은 3장 9절의 돌에 있는 일곱 눈이며, 여호와의 일곱 눈이자 또한 어린양의 일곱 눈이다.
2. 돌과 여호와와 어린양은 하나이다.
a. 그리스도는 구속하는 어린양과 건축하는 돌이시며, 또한 여호와이시다. 그리스도는 어린양-돌, 곧 구속을 위한 어린양과 건축을 위한 돌이시다.
b. 그리스도의 일곱 눈은 하나님의 일곱 영인데, 이것은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구분되실지라도 분리되지는 않으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성령은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와 하나이시다.
c. 일곱 눈은 여호와와 어린양과 돌을 결합시킨다. 어린양은 돌이시며, 돌은 여호와이다.
3.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일곱 눈을 가진 건축하는 돌이시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일곱 눈이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있음을 계시한다.
4. 그리스도는 일곱 눈, 곧 일곱 영을 가진 건축하는 돌이시며, 이 일곱 영은 우리를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귀한 재료들로 변화시키시기 위해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옮겨 부으신다.
a. 어린양과 돌이신 그리스도의 일곱 눈, 곧 하나님의 일곱 영은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하나님의 움직임 안에서의 그리스도의 표현이시다.
b. 주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실 때, 그분의 일곱 눈은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옮겨 부으신다. 그분은 그분의 눈을 통해 그분의 내적 존재를 우리 안으로 옮겨 부으신다.
Ⅳ. 하나님의 건축물의 완성을 위해 그리스도는 은혜의 꼭대기 돌이시다-슥 4:7.
A. 하나님의 건축물 안에서 그리스도는 건축물을 떠받치는 기초 돌이시고, 그분의 몸의 이방인 지체들과 유대인 지체들을 함께 연결하는 모퉁이 돌이시며, 하나님의 건축에서 모든 것을연결하는 꼭대기 돌이시다.
B. “은혜, 은혜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는 환호성을 받는 꼭대기 돌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그리스도는 은혜, 곧 그 위에 여호와의 일곱 눈이 있으며 하나님의 성전의 재건축을 완성하기 위한 돌이시다.
1. 꼭대기 돌을 내놓는 것은 건축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 꼭대기 돌은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2. “은혜, 은혜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는 환호성은 꼭대기 돌 자체가 은혜라는 것을 가리킨다. 꼭대기 돌은 하나님에게서 우리에게 임한 은혜이며, 이 은혜는 그리스도이다.
3. 꼭대기 돌은 하나님의 건축물의 덮개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에게서 우리에게 임한 은혜이신 그리스도이다.
Ⅴ.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 곧 새겨진 돌이신 그리스도의 일곱 눈의 옮겨 부음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생명과 본성과 표현에서 그리스도와 똑같이 된다-엡 3:19하, 21.
A. 신성한 계시의 고봉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심으로 사람을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되게 하여, 삼일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인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을 산출하고 건축하는 것이다.
B. 성경은 하나님의 의도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구속하시고 거듭나게 하신 사람들을 삼일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인 하나님의 성전, 곧 그리스도의 몸의 위해 그리스도의 재생산이 되게 하는 것임을 계시한다.
1. 아가서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생산인, 주님을 사랑하는 추구하는 이들이 하나님의 성소와 단체적인 술람미가 되는 것을 본다.
2. 요한복음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하나의 재생산을 얻으신다.
a. 한 알의 밀이신 주 예수님은 땅에 떨어져 죽으셨는데, 이것은 부활 안에서 많은 밀알들을 그분의 재생산으로 산출하기 위한 것이었다.
b.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우리는 그분의 재생산이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부활 안에서 신성한 생명을 우리 안에 나누어 주심으로, 우리를 생명과 본성에서 그분과 똑같이 만드시어 하나님의 건축물, 곧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그분의 재생산이 되게 하셨다.
3. 로마서에 있는 깊은 사상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 안에서, 죄인들이 구속받고 거듭나고 거룩하게 되고 새롭게 되고 변화되고 같은 형상이 되고 영광스럽게 되어,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과 똑같은 하나님의 아들들, 곧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4. 히브리서는 생명의 법의 작용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맏아들이신 그리스도의 재생산이 됨으로, 하나님의 많은 아들들로 이루어진 살아 있는 구성체인 교회가 된다는 것을 계시한다.
5. 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의 살아 있는 인격은 하나님의 표현과 증거이며, 교회는 예수님의 증거, 곧 그리스도의 단체적인 표현이다. 이러한 표현으로서 교회 곧 확대되신 그리스도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의 증거와 표현의 재생산이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삼일 하나님의 궁극적이고 완결된 단체적인 표현인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