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양식 2012겨울훈련 다니엘 스가랴 10주 2일 .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4-13 , 조회 (22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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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2:1-2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하고 말할 때에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예루살렘의 성벽과 그 안의 영광이 여호와 자신일 것이라는 점은 그리스도이신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둘레에서 예루살렘의 보호가 되시고 예루살렘 중심에서 예루살렘의 영광이 되실 것임을 가리킨다.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중심과 전부이심을 보여 준다. 오늘날 그리스도는 교회의 중심에서 영광이시고, 또한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교회 둘레에서 타오르는 불이시다. 새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은 새 예루살렘의 중심에서 영광이 되실 것이고, 이 영광은 투명한 성벽을 투과해 빛남으로써 새 예루살렘을 보호하는 불이 될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56절에 나오는 어린양은 스가랴서 39절에 있는 돌이며, 어린양과 돌은 모두 그리스도이다. 또한 일곱 눈은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악을 제거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새겨지신 그리스도는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을 갖고 계신다. 사실상 마지막 아담이신 그분께서 생명 주시는 영, 심지어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이 되신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는 그 영이시며, 우리는 그리스도와 어울리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지으신 영을 갖고 있다.

스가랴서 전반부(1-6)에는 그리스도에 관한 다섯 가지 이상이 있고, 후반부인 9장부터 14장까지에는 그리스도에 관한 상세한 것들이 많이 있다. 그리스도에 관한 다섯 가지 이상 중 첫 번째에서 그리스도는 붉은 말을 타고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인 한 사람으로 계시되신다. 화석류나무는, 포로 상태에서 굴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보배로운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한다. 그리스도께서 붉은 말을 타신 것은 그분께서 구속하는 분이심을 가리킨다. 그분께서 여호와의 천사이신 것은 포로 상태에 있는 동안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그분의 백성을 돌보도록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분이셨음을 가리킨다.

두 번째 이상(1:20-21)에서 그리스도는 네 개의 뿔, 곧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을 해치고 멸망시킨 바빌론과 페르시아와 헬라와 로마 제국을 멸망시키기 위해 하나님께 사용된 마지막 장인이시다. 그리스도는 네 뿔을 깨뜨리실 뿐 아니라, 다니엘서 2장에서 거대한 인간 형상으로 상징되는 인간 정부 전체를 그 발가락부터 머리끝까지 산산이 부서뜨리는 유일한 분이실 것이다.

그다음의 이상에서 그리스도는 예루살렘을 소유하기 위해 측량하는 분이시다. 이분은 예루살렘을 소유하실 뿐 아니라, 예루살렘의 중심으로서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시며, 예루살렘의 둘레로서 그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실 것이다. 더 나아가, 그분은 보내신 분이시자 보냄을 받은 분이시다. 만군의 여호와이신 그분께서 그분 자신을 여호와의 천사로서 보내신 것이다.

네 번째 이상에서 그리스도는 은혜의 꼭대기 돌로 계시되신다. 그리스도와 관련된 다섯 번째 이상은 금등잔대와 두 올리브나무에 대한 이상이다. 여기서 등잔대는 하나님의 모든 미덕을 비추어 내는 하나님의 단체적인 증거인 이스라엘 나라를 상징한다. 우리는 이 등잔대가 또한 삼일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하고 말할 수 있다. 스가랴 시대에 두 올리브나무는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이었지만, 대환난의 마지막 삼 년 반 동안에는 두 올리브나무가 모세와 엘리야일 것이다.

스가랴서는 그리스도에 관한 많은 사항들을 계시한다. 먼저, 한 사람이자 여호와의 천사이신 구속하시는 그리스도는 삼일 하나님의 체현으로서, 하나님의 보냄을 받아 포로 상태에서 굴욕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셨는데,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은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로 상징되었다. 그다음에 인성을 가진 사람이신 그리스도는 만군의 여호와의 보냄을 받은 분으로서, 또한 보내는 분이신 만군의 여호와로서, 시온의 백성을 노략하고 그분의 눈동자를 만지듯이 그들을 만진 민족들을 처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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