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 겨울훈련 12주 1일 .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4-22 , 조회 (19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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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슥 6:12-13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의 보좌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보좌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스가랴서에 있는 위로와 위안과 격려에 관한 여덟 이상들은, 다윗의 순으로서 왕의 직분을 가지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연결된, 제사장 직분을 가지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면류관이 씌워진 것으로 확증된다. 스가랴서 6장 11절부터 13절까지에서 여호수아와 스룹바벨, 두 사람으로 예표되신 그리스도는 제사장 직분과 왕의 직분, 이 두 직분을 소유한 유일한 분이시다. 인류 역사 전체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행정 안에서 이 두 직분에 대한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유일한 분이시다. 따라서 히브리서 7장에서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으로 예표되신 것처럼 대제사장과 왕 모두이시다. 멜기세덱은 제사장 직분과 왕의 직분 모두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행정 안에서 제사장 직분과 왕의 직분 모두를 갖고 있는 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였다.





오늘의 읽을 말씀

이사야서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사람으로 계시되신다. ‘여호와의 순’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그분의 신성한 본성을 보여 주고, ‘땅의 열매’는 인간 본성을 가진 그리스도의 인성을 가리킨다. 여호와의 순으로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곧 영원으로부터 오셨다. 땅의 열매로서 그리스도는 흙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몸을 가지셨기 때문에 땅에서 자라나오셨다. …‘여호와의 순’은 육체 되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여호와 하나님의 새로운 발전이 되시어, 삼일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그분의 신성 안에서 인성 안으로 뻗어내신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이 우주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증가와 확장을 위한 것이다. ‘땅의 열매’는 여호와의 신성한 순이신 그리스도께서 또한 땅에서 나온 육체를 가진 사람이 되셨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삼일 하나님께서 인성 안에서 번식되시고 재생산되시는 것이다. 신성한 생명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리스도는 하나의 씨, 곧 한 알의 밀로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많은 밀알, 곧 그분의 많은 형제들인 믿는 이들을 산출하셨다.

‘여호와의 순’은 신성한 생명의 풍성, 신선하게 함, 활기, 성장, 생산력 들을 의미한다. ‘땅의 열매’는 그리스도의 인성 안에서 산출되고 이루어지고 표현되는 산출물을 의미한다. 사복음서에서 나타나듯이, 그리스도께서 맺으신 모든 열매는 신성한 생명으로부터 나온 것이지만, 그리스도의 인성 안에서 산출된 것이었다.

스가랴서 3장 8절에서 ‘나의 종 내 순’은 스룹바벨을 가리키는데, 그는 여호와의 종, 곧 다윗의 순으로서 인성을 가지시고 왕으로서 신실하신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비록 스룹바벨은 왕이 아니라 왕의 위치를 대신한 총독이었지만, 다윗 왕가의 순, 곧 후손이었다. 그러한 사람으로서 스룹바벨은 그리스도를 예표했다.

스가랴서 6장 13절의 ‘이 둘 사이’라는 말은 제사장 직분과 왕의 직분 사이를 의미한다. 구약에서는 어떤 왕도 제사장이 될 수 없었지만, 천년왕국에서는 그리스도와 이기는 이들 모두가 다스리는 왕들과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될 것이다. 이 두 직분은 그리스도와 이기는 이들 모두 안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천년왕국에서 이기는 이들은 제사장들로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 가까이 갈 것이고, 또한 왕들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민족들을 다스릴 것이다. 이것은 이기는 이들에게 보상이 될 것이다. 이 시대에서 패배한 믿는 이들은 이 보상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천년왕국에서 처리를 받은 후에, 이 패배했던 믿는 이들은 이 보상의 축복에 참여할 것인데,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제사장 직분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왕의 직분 안에서 하나님을 대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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