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노예 2013-04-22 , 조회 (15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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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히 7:15-16 …멜기세덱과 같은 또 다른 제사장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그분은 육체와 연관된 계명의 율법에 따라 제사장으로 세워지신 것이 아니라, 파괴할 수 없는 생명의 능력에 따라 세워지셨습니다.
25 그러므로 그분은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철저히 구원하실 수 있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에 관한 장인 히브리서 7장은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의 두 방면을 계시한다. 첫 번째 방면은 왕의 존귀를 가진 제사장 직분이며, 두 번째 방면은 신선한 제사장 직분이다. …그분의 신분은 왕가에 속한다. 그분은 대제사장이시지만 제사장의 지파에서 나오지 않으셨고 왕의 지파인 유다 지파에서 나오셨다. 왕의 직분은 그분의 신분이며 그분을 왕이신 제사장으로 만든다.
왕의 직분은 의와 평안과 관련되는데, 이것은 왕의 직분이 일종의 다스림과 권위이기 때문이다. 의와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권위가 필요하다. 그리스도께서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을 떡과 포도주로서 우리에게 공급하시려면 의와 평안이 가득한 환경이 있어야 한다. …의와 평안은 그분의 왕의 직분으로부터 나오는데, 이것은 왕이 있을 때 아무도 싸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왕이 있을 때 모든 것은 평화로울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그리스도께서 왕의 존귀를 가지신 것은 신부의 문제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신성하시다는 것은 조성 성분의 문제이다. 즉 그리스도는 그러한 대제사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필수 요소를 갖고 계신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왕가의 신분에 따르면 왕의 존귀를 가지시고, 신성한 본성에 따르면 신성하시다. 그리스도는 왕이시기 때문에 왕의 존귀를 가지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신성하시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는 왕의 직분을 가지고 계실 뿐 아니라 또한 신성을 갖고 계신다. …그분의 신성은 그분을 살아있고 생명이 충만한 대제사장으로 조성하시어, 그분의 제사장 직분을 영구히 계속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신성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는 죽음이 없다. 그분은 죽음을 정복하고 굴복시키고 삼켜버리셨다. 왜 우리의 신성한 대제사장께는 죽음이 없는가? 왜냐하면 그분은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신성하시다. 신성은 그분의 본질이요 본성이요 요소요 성질이다. …그리스도는 신성하시기 때문에 그분께서 계신 곳에는 죽음이 없다. 그분께서 계신 곳에는 부활이 있으며 죽음이 삼켜진다.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에는 죽음이 없다.
신성은 그분의 제사장 직분의 조성 성분이다. 그분의 제사장 직분은 그분의 신성으로 조성되고 구성된다. 나무가 탁자의 요소인 것처럼 신성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요소이다. 그분의 사역이 임할 때 그것은 죽음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으로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에는 죽음이 없고, 다른 한편으로 생명이 함께한다. 왕이신 대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을 공급하시며, 신성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계신 곳마다 생명이 있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율법으로 조성되신 것이 아니라 파괴할 수 없는 생명의 능력으로 조성되셨다.
히브리서 7장 25절에서 ‘철저히’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온전함’에 대한 헬라어 단어와 똑같은 어근을 가지고 있다. …철저히 구원받는 것은 그리스도의 완전함 안으로 이끌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성한 아들은 육체가 되셨고, 이 땅에서 사셨으며, 죽음을 통과하셨고, 부활하셨으며, 영원히 완전하게 온전케 되셨다. 이것은 그분의 온전함 안에는 탄식이나 부패함이나 공허함이나 쇠함이 없음을 의미한다. 온전하게 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부활하시고 높여진 분이신 그리스도 안에는 …공허와 탄식과 썩음과 묶임과 부패가 없다. …이 모든 것들은 죽음의 부산물이다. 온전하게 되신 분인 그리스도는 이 모든 죽음이 부산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으며 우리를 그분의 온전하심 안으로 인도하신다. …이것이 철저히 구원하는 것, 곧 온전함에 이르도록 구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성한 제사장 직분은 바로 이러한 구원을 이룬다.
우리가 영접한 이 생명은 파괴할 수 없는 생명이며 땅에나 하늘에나 음부에 있는 그 무엇도 제거할 수 없는 생명이다. 바로 이 생명이 신성한 제사장 직분을 조성한다. …이러한 이유로 신성한 제사장 직분이 우리를 철저히 구원할 수 있으며, 우리를 죽음의 모든 부산물로부터 그리스도의 완전한 온전함, 곧 그리스도의 영광스럽게 되심 안으로 구원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