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3 봄장로 집회 1주 신성한 생명의 교통 안에서 생활함 5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5-19 , 조회 (22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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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요일 1:2-3 (이 생명이 나타났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난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는 보았으며, 이제 증언하며 여러분에게 전해 줍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전해주는 것은 여러분도 우리와 함께 교통을 갖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교통은 아버지와 또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2: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과 교통 안에 꾸준히 머물며, 떡을 떼는 것과 기도하는 것을 꾸준히 계속하였다.

 

전류가 전기 자체이듯 신성한 생명의 교통, 즉 신성한 생명의 흐름은 신성한 생명 그 자체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도 신성한 생명의 교통의 생활이다. 신약은 그리스도인의 집회, 그리스도인의 결혼 생활, 그리스도인의 일이 모두 신성한 교통이라고 계시한다. 신성한 교통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모든 것이다. 사도행전 2장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은 사도들의 교통에 이끌려 지속적으로 그 안에 머물렀다.

 

오늘의 읽을 말씀

사도들은 성도들과 교통하기를 원했다. 이것은 수평적인 교통이다. 그 다음에 사도들은 그들의 교통이 삼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수직적인 교통이다. 수직적인 교통은 우리를 수평적인 교통으로 이끈다. 그러면 수평적인 교통은 우리를 더욱 확대된 수직적인 교통 안으로 이끈다. 이러한 확대된 교통이 집회이다. 집회에서 발휘되는 모든 기능은 신성한 교통이 표현된 것이어야 한다. 신언도 이 교통의 표현이다. 집회 전체가 교통이어야 한다. 우리는 수직적으로 주님과 교통하고 동시에 수평적으로 서로 교통해야 한다.

결국 이러한 신성한 교통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짜이신다. 이렇게 함께 짜이는 것이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이다. 모든 집회는 수직적인 교통과 수평적인 교통이 함께 짜인 교통이어야 한다. 결혼 생활 역시 함께 짜인 교통이어야 한다. 단순히 남편과 아내가 함께 짜일 뿐 아니라 주님과도 함께 짜여야 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결혼 생활은 신성한 교통이어야 한다. 우리의 동역과 함께 봉사하는 것도 신성한 교통이어야 한다.

우리는 교통이 사라질 때 하나님도 사라지신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교통으로서 우리에게 오신다. 오늘날 우리의 집회와 결혼 생활, 동역자들 사이의 동역, 지방 교회들 간의 교통은 비정상적이다. 교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지방 교회들 사이에는 교통이 충분하지 못하고 교회들은 이 교통 안에서 완전히 하나가 되지 못했다.

신성한 교통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모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 교통 안에 살았다. 우리가 신성한 교통 안에 살 때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매우 살아있고 활력적이며 영향력이 커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두 영에 의한 신성한 교통의 두 방면에 대한 체험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체험을 보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늘 장애물과 방해가 있다. 수직적인 방면과 수평적인 방면에서의 신성한 교통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이 많이 있다. 어떻게 이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는가? 온 우주에서 오직 한 가지만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다.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가 없다면 우리의 교통은 피상적이다. 죽음의 십자가는 우리의 교통을 깊어지게 하고, 그 영의 호흡은 부활로서 우리의 교통을 더 높이 이끈다. 교통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죄악이 가득한 자아에서 해방되게 한다. 십자가가 없다면 자아에서 해방되고 풀려나며 자유롭게 되는 것도 없다. 그 영과 십자가가 없다면 참된 교통도 없다.

찬송가 2271절은 먼저 피로 씻고서 관유로 적셔지네라고 말한다. 피는 십자가의 확실한 표징이고, 관유는 모든 것을 포함한 복합되신 영의 예표이다. 이 두 가지 요소는 레위기 146절부터 10절까지와 14절부터 18절까지에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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