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3 봄장로 2주부활 안에 있기 위해 타고난 조성을 처리함 1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5-20 , 조회 (19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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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고전 2:14 그러나 혼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는 그런 일들을 알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들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후 3:5-6 우리는 어떤 것을 우리 자신에게서 난 것 같이 여겨, 스스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충분한 자격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언약의 사역자들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게 하셨습니다. 사역자들은 문자에 속해 있지 않고 그 영께 속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자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지만, 그 영은 생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자아의 처리와 타고난 조성의 처리는 영적인 체험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것들은 생활뿐 아니라 봉사와도 관련되어 있다. 자아를 처리하고 타고난 조성을 처리하는 것은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한 준비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을 따라 즐거이 봉사하고자 한다면 자아의 처리와 타고난 조성의 처리는 필수적이다. 엄격히 말해서 자아와 타고난 조성을 처리하지 않은 이들은 결코 하나님을 섬기지 못한다.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는 하나님의 일들에서 우리의 타고난 존재가 무력하고 아무 자격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다른 일들에서는 충분한 자격이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일들에서는 아무런 자격이나 역량이나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타락한 인류의 영은 죽어 있다. 그래서 그것은 하나님의 일에 쓸모가 없다.

오늘날 기독교라는 종교에서의 대부분의 봉사는 혼 안에 있거나 육체 안에 있다. 이것이 우리가 봉사를 위해 우리의 타고난 존재가 무력하다는 것을 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우리의 육체가 하나님께 굴복할 수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성도들에게 새겨 주어야 한다. 그러면 성도들은 “육체 안에 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에게 “당신이 영 안에 있지 않는 한, 육체 안에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들에서 우리의 타고난 존재를 조금도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빌립보서 3장 3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영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자랑하며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우리가 참된 할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타고난 존재에 어떠한 신뢰도 두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일에서 우리의 타고난 존재를 거절하고 우리의 영을 훈련하기를 반드시 배워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 영을 속사람이 되게 한다. 이것은 우리의 영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는 우리의 새로운 인격임을 암시한다. 실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살아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오직 속사람만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영이 경배하고 기도해야 하며, 우리의 영이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봉사에서 모든 일을 앞장서서 해야 한다.

신약은 우리의 옛 존재의 어떤 부분을 위해서 조금도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다. 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나 사도 바울의 글들은 우리의 옛 존재에 속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경륜 안에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이 전적으로 새 창조물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옛 존재를 반드시 제쳐두어야 한다.

비록 주님의 회복 안에는 우리의 옛 존재를 위한 여지가 없지만, 새 창조물이라는 의미에서는 교회 안에 우리를 위한 여지가 있다. 거룩하게 되고 변화되며 같은 형상을 이루고 영광스럽게 되고 있는, 거듭난 사람들인 우리를 위한 여지만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사람을 위한 여지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우리 중의 그 누구도 우리가 완전히 변화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아직도 어느 정도 천연적이다. 우리는 교회생활 안에 타고난 것을 위한 여지가 없지만, 우리가 변화되고 있는 과정에 있으므로 무의식적으로, 본의 아니게 아직 어느 정도 천연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몸의 일부로서, 타고난 것은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거절할 것이다.

교회가 건축되기 위해 우리는 파쇄됨의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우리가 함께 건축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모두 파쇄되어야 한다. 파쇄됨이 없다면 건축도 없다. 여러분과 내가 모두 어느 정도 파쇄된 후에야, 여러분과 나는 함께 건축될 수 있다. …교회 건축에서 우리 안에 있는 타고난 모든 것은 다른 사람과 함께 연결되기 전에 먼저 반드시 부서져야 한다. 우리 안에 있는 타고난 모든 것은, 그것이 우리의 능력이든 분별력이든 열의든 상관없이 건축에 적합하지 않다. 우리는 타고난 존재가 보서진 후에만 건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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