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3 봄장로 2주부활 안에 있기 위해 타고난 조성을 처리함 개요및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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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노예 2013-05-20 , 조회 (32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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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안에 있기 위해 타고난 조성을 처리함





성경: 고전 2:14, 빌 3:3-11, 요 12:24-26





Ⅰ. 타고난 조성을 처리하는 것은 생명의 체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방면이다-고전 2:14, 빌 3:3-9.

A. 우리는 하나님의 일들에서 우리의 타고난 존재가 무력하고 아무 자격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1. 우리는 다른 일들에서는 충분한 자격이 있을지 모르지만, 타고난 존재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들에서 아무런 자격이나 역량이나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일들에서 우리의 타고난 존재를 조금도 신뢰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우리는 모든 일에서 우리의 타고난 존재를 거절하고 우리의 영을 훈련하기를 반드시 배워야 한다.

3. 주님의 회복 안에는 우리의 타고난 존재를 위한 여지가 없다.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몸의 일부로서, 타고난 것은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거절할 것이다.

4. 교회를 건축하는데 있어서, 우리 안에 있는 타고난 모든 것들은 반드시 파쇄되어야 하며, 그런 후에야 우리는 함께 연결될 수 있다. 오직 우리의 타고난 존재가 파쇄된 후에만 우리는 건축될 수 있다.

B. ‘타고난 조성’이라는 표현에서 ‘조성’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신체적인 능력과 정신적인 능력의 총체를 의미한다.

1. 타고난 조성은 혼적인 사람의 현저한 특징이며, 옛사람을 살아 나타내는 두드러진 표현이다.

2. 타고난 조성은 옛사람을 살아 나타내는 표현으로서, 사람의 능력과 역량과 지혜와 영리함과 책략들과 기술들과 관련된다. 야곱은 타고난 조성을 가장 잘 대표하는 인물이다.

3. 하나님은 단지 천성적으로 역량 있는 사람을 사용하실 수 없다. 타고난 능력이 파쇄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장애물이 된다.

C. 우리는 타고난 조성이 처리되는 체험의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1. 우리는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2. 우리는 타고난 조성이 옛사람의 매우 강한 표현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3.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조성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우리의 타고난 조성에 적용해야 한다.

a.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받아들이고 적용할 때, 우리의 타고난 모든 능력은 죽음의 표시가 찍힐 것이고 점차적으로 시들어질 것이다.

b. 이렇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큰 영적 전환점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타고난 능력과 역량을 만지시는 곳인 우리의 브누엘이 될 수도 있다.

4. 우리는 자신의 타고난 조성을 처리하는 체험을 성령의 교통 안에서 적용하며, 또한 우리의 타고난 생명이 발견될 때 성령께서 그 모든 방면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집행하시도록 허락해 드림으로써 적용한다.

Ⅱ. 우리의 타고난 조성이 처리될수록, 우리는 더욱더 부활 안에 있게 될 것이다-빌 3:3-11.

A. 우리의 타고난 조성의 모든 방면은 타고난 생명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타고난 상태로 있는 것의 반대는 부활 안에 있는 것이다.

B. 우리가 타고난 조성을 처리하는 것은 우리의 선천적인 능력과 역량과 지혜가 십자가의 죽음을 통과하고 부활하게 됨으로써, 하나님께 기쁘게 받아들여지고 유용하게 되도록 하려는 것이다.

C. 우리의 타고난 능력은 주님께 유용하게 되기 위해서 반드시 부활 안으로 이끌려야 한다.

1. 타고난 능력은 이기적이고, 타고난 능력의 책략들과 방법들은 자아를 위한다. 부활한 능력은 파쇄된 것이며, 자아를 위하지 않고, 자아의 요소도 갖지 않는다.

2. 타고난 능력은 육체와 기질의 요소들로 섞여 있다. 부활한 능력에는 육체가 없다.

3. 타고난 능력은 교활함과 술책을 수반한다. 부활한 능력은 책략을 꾸미지 않는다.

4. 타고난 능력은 교만을 포함하고 자기 스스로 역량이 있다고 느끼게 하며, 그 결과 자랑하고 우월감을 갖는다. 부활한 능력은 본질적으로 교만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는다.

5. 타고난 능력은 성령의 통제 아래 있지 않고, 어떤 일을 하든지 극히 대담하다. 부활한 능력은 그 영의 통제를 받으며 자신의 원함대로 감히 행하지 못한다.

6. 타고난 능력은 하나님의 뜻을 관심하지 않고, 전적으로 자신의 뜻대로 행한다. 부활한 능력은 하나님의 뜻을 위한다.

7. 타고난 능력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전적으로 자신을 의지한다. 부활한 능력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을 따라서 감히 행동하지 않는다.

D. 하나님은 우리를 종결하시고 끝내시기 위해 십자가를 통해 일하고 계신다. 그 결과로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부활의 하나님을 신뢰하게 될 것이다.

E.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뛰어난 부활에 이르는 것’은 우리의 온 존재가 점차적으로, 계속적으로 부활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목표이자 목적지이어야 한다.

F. 우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할 때 ‘납달리’ 지파로 비밀스럽게 옮겨져 영적인 ‘납달리 사람들’이 된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개인적인 역사의 한 부분은 비밀스러워야 하며, 이 비밀스런 부분에서 우리는 납달리 지파 안으로 옮겨져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의해 살게 된다.

G. 우리가 우리의 타고난 역량과 능력과 미덕들이 십자가로 이끌려 죽게 한다면, 우리는 부활할 것이다.

1. 그런 다음 부활 안에서 우리의 역량과 능력과 미덕들은 타고난 생명 안에 있었을 때보다 몇 배나 더 많아질 것이다.

2. 역량과 능력과 미덕들이 여전히 우리의 것이지만, 죽음과 매장을 통과한 후 이제는 부활 안에 있다.

a. 이것은 우리의 역량과 능력과 미덕들이 부활 안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b. 우리는 계속 존재하지만, 우리의 타고난 역량과 능력과 미덕들과 함께 우리는 부활의 영역 안에 들어갔다.

H. 부활의 실재는 그 영이고, 그 영은 삼일 하나님의 완결이시다. 그러므로 부활은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다.

1. 우리의 타고난 역량과 미덕들은 죽음과 매장을 통해 우리의 타고난 생명으로부터 삼일 하나님 안으로 옮겨져야 한다.

2. 자신 안에서 우리는 천연적이지만, 우리 자신으로부터 부활이신 삼일 하나님 안으로 옮겨질 때 우리는 부활 안으로 들어간다.

I. 우리의 타고난 능력이라는 ‘씨’를 땅 속에 심는 것은 결코 손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씨를 심을 때 일시적으로 그것을 잃어버리지만, 결국에는 부활 안에서 수확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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