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3 봄장로 집회 3주 생명의 성장에 대한 긴급한 필요성과 마음을 처리함으로 생명이 자람 5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5-24 , 조회 (21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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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마 15: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가까이 하실 것입니다. 죄인들이여,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여, 마음을 순수하게 하십시오!





마태복음 12장 34절과 35절에서 주님은 “독사의 자손들이여, 여러분이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선한 사람은 그가 쌓아 놓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가 쌓아 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냅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사람이 말하는 것은 마음에 가득한 것이 표현되어 나온 것임을 드러낸다. 곧 마음이 근원이고, 입의 말은 표현이다. 합당한 표현을 가지려면 근원을 처리해야 한다. 우리 마음이 합당하지 않다면 합당한 표현을 갖기가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마음을 처리하면 우리 입의 말이 올바를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마태복음 15장 8절은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라고 말한다. 주님은 12장 34절과 35절에서처럼 이 구절에서도,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입이나 입술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임을 지적하고 계신다. 우리의 마음이 근원이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태복음 22장 37절은 “너의 온 마음과 온 혼과 온 생각으로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여라.”라고 말한다. 이 구절들은 모두 주님과의 관계에서 우리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핵심을 지적하자면, 우리의 마음에 문제가 있거나 우리의 마음이 틀린 상태라면, 주님은 우리 안에서 확장되실 길을 얻지 못하신다.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서, 주님은 처음 세 종류의 마음에는 씨가 자라고 확장될 수 있는 여지가 없기 때문에 씨가 그런 마음 안에서는 자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셨다. 생명의 씨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 안에서 자라시려면 우리는 순수하고 점유되지 않은 마음, 곧 작은 모든 부분까지도 그리스도께 드려진 마음을 가져야 하며, 이럴 때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확장되실 수 있다. 그분의 확장이 생명의 성장이다.

마음이 이처럼 중요하다면, 우리가 과거에는 왜 영을 그렇게 강조했느냐고 물어보는 이가 있을 수가 있다. 우리가 사람의 영과 영의 사용을 강조했던 이유는 기독교가 하나님의 목적의 표적, 곧 우리의 거듭난 영을 놓쳤기 때문이다. 근원인 우리 영에 대한 분명한 관점을 가지고 있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통로인 마음의 처리를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에 영을 강조했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마음에 대해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영의 사용과 해방에 대해 도움을 받아 왔지만 여기서 멈추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더 나아가 마음을 처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물줄기의 근원은 좋지만, 물줄기가 마음을 통과해 나갈 때 합당한 표현이 없게 될 것이다. 실지적으로 우리는 집회에서 영을 사용하는 것을 배워 왔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입지를 갖고 계신지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스스로를 정직히 판단해 보면, 우리는 주님께 열어드리지 못하고 보류한 공간이 마음에 여전히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에 마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피는 오직 부정적인 면에서 우리의 문제를 처리한다는 점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긍정적인 면에서 생명의 성장이 필요하다. 생명이 자라는 유일한 길은 마음을 처리하여 마음 안에 자라실 공간을 주님께 더 드리는 것이다. 우리의 영은 순수하지만 영에서부터 표현되는 것은 우리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야고보서 4장 8절은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여, 마음을 순수하게 하십시오!”라고 말한다. 마음을 순수하게 하는 것은 마음을 단일하게 하여 오직 한 가지 목표만 갖는 것이다. 우리의 눈은 한 번에 오직 한 가지 사물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도 한 가지 목표만을 가져야 한다. 목표가 한 가지 이상이 될 때 우리의 마음은 순수하지 않고, 우리는 두 혼을 품은 사람들이 된다. 마음이 단일하고 순수하려면 우리는 오직 한 가지, 곧 하나님 자신만을 목표로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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