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3 봄장로 집회 4주 3일영을 처리함으로 생명이 성장함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5-29 , 조회 (21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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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롬 8:13 여러분이 육체를 따라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그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갈 5: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영을 처리하는 실지적인 길은 …혼합된 모든 것을 유죄 판결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그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만일 부정직한 영을 지니고 있다면, 먼지 이 부정직함을 죄라고 유죄 판결해야 한다. 다음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서부터 이 부정직함을 일소해야 한다. 유죄 판결하고 제거하는 일은 성령의 능력에 의한 것이지만, 동시에 우리 자신이 주도권을 가진 일이다. 우리가 기꺼이 그러한 처리를 받으려고 해야 하며 그것을 갈망해야 한다. 이럴 때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성령은 우리의 의지의 협력을 요구하신다. 성령은 이 일을 하실 때, 우리에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공급하신다. 이것이 생명의 처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로마서 8장 13절에서 ‘죽이면’이라는 말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죽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서 그 일을 하신다는 것이 아니다. 성령은 수단이 되시고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 성령은 힘을 공급하시고, 우리가 주도하여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한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에서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 또한 우리가 주도하는 것이지 주님께서 주도하시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주님께서 성취하신 일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객관적인 근거에 불과하다. 우리가 주도하여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은 우리의 주관적인 적용이다. 우리가 주도하여 십자가를 적용하여 우리의 육체, 우리의 자아, 우리의 타고난 조성, 우리의 마음의 목적, 목표, 의도, 성향, 동기 등을 포함한 영의 통로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끝내야 한다.

하나님은 각종의 환경과 상황을 안배하시어 각 사람의 자아를 다루시고 우리의 영을 훈련시키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징계를 더 많이 받을 필요가 있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의 징계를 언급해야 한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우리의 생명이 되실 뿐 아니라, 우리를 훈련시키시도록 우리 주변의 환경을 안배하신다. 성령은 어떠한 환경이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인지 가장 잘 아신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징계이다. 우리에게 임한 모든 환경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 이방인에게는 우연한 일이 있을지 몰라도, 그리스도인에게는 우연한 일이란 없다. 주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그 수를 다 세어 놓으셨다고 말씀하셨다. 참새와 같이 그렇게 가치가 없는 것일지라도 아버지의 허락이 없이는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그러한 참새보다 훨씬 더 귀중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한 모든 환경, 심지어 머리카락 하나가 땅에 떨어지고 한 마리의 참새가 떨어지는 것에도 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안배가 있으며, 그 목적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성령의 징계는 바로 날마다 여러분 자신을 다루고 허물어뜨려서 여러분의 영의 상태를 높이고 순수하게 하려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생활의 편안함을 얻으려고 하여 성령께서 안배하신 환경으로부터 도망친다면, 여러분의 어려움은 감소되겠지만 여러분의 영의 상태는 풍성하지 못하고 순수하지 못하게 된다.

영의 상태가 좋아지면 어떤 결과가 있는가? 만일 교회 가운데서 모든 형제자매들이 순수하고 높은 상태의 영을 갖고 있다면, 그들은 상호적으로 서로 공급할 것이며 교회는 풍성하게 될 것이다.

나는 1919년 말에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1920년 초에 한 자매님을 만났는데, 바로 바버(M. E. Barber)자매님이었다. 나는 그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도움은 그녀의 말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었다. 단지 그녀를 보기만 하고 그녀와 함께 산보를 하기만 해도 나의 영은 공급을 받았다. 어떤 사람은 반드시 말을 해야만 영의 공급을 줄 수 있지만, 바버 자매님은 그와 같지 않았다. 그녀가 앞에 앉아 있기만 해도 여러분은 공급과 기름 바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참된 영의 공급이다. 이것은 어떤 것을 하는 문제가 아니며 어떤 것을 말하는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 누구든지 많은 공과를 배운 사람들은 영적인 체험을 많이 축적하여 다른 이들에게 더 많은 공급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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