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5
부름 받은 사람의 완전한 체험을 가짐으로써 하나님의 자격 있는 종이 됨
성경: 출 3:2-4, 6, 8, 14-15, 4:3-4, 6-7, 9, 14하-16, 24-26
Ⅰ. 모세는 역사상 완전하고 자격 있고 온전하게 된 첫 번째 하나님의 종이었다. 모세는 성경에서 완전한 자격을 갖춘 첫 번째 하나님의 종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의 표준적인 본이며,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모든 종이 부름받는 것의 표준이다-비교 출 2:11-15, 행 7:22-30, 34-36, 히 11:28.
Ⅱ.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불타는 가시나무 떨기의 이상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행 7:22-36, 출 3:2.
A. 창세기 3장에서 가시나무는 타락한 사람이 저주 아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죄는 저주를 가져왔고, 저주는 차단하는 불꽃을 가져왔다.
B. 출애굽기 3장에서 저주받은 가시나무는 하나님의 그릇이 되고, 불꽃은 가시나무 떨기와 하나가 된다.
1. 구속을 통해 저주가 없어졌으며 불은 가시나무와 하나가 되었다.
2. 구속하시는 그리스도는 저주를 없애셨고, 불이신 그 영께서 우리에게 주어지셨다.
C. 이것이 보여 주는 것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모든 사람은 자신이 다만 불이 그 속에서 타오르는 가시나무 떨기(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는 죄인)라는 것과, 이 불이 거룩하신 삼일 하나님 자신, 곧 부활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D. 불타는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기록은 하나님의 부름받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고 증언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1. 타락한 사람을 위해 죽음을 당하여 하나님께 드려진 어린양으로 상징된 하나님의 구속으로 인하여, 창세기 3장의 차단하는 불꽃이 출애굽기 3장의 방문하고 거주하는 불꽃이 되었다.
2. 가시나무 떨기가 불이 붙었는데도 타서 없어지지 않은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타고난 생명을 연료로 사용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오직 그분 자신만을 연료로 하여 타오르실 것이다.
3. 불타는 가시나무 떨기의 표징을 통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가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는 수단인 그릇, 곧 통로라는 것을 그에게 새겨주셨다.
E. 교회는 부활의 하나님으로 불타는 단체적인 가시나무 떨기이다.
1.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 거처를 얻으시는 것, 곧 그분의 처소를 건축하시는 것이다.
2. 교회는 구속된 인성 안에서 불타시는 삼일 하나님이다. 이것이 신성한 경륜이다.
3. 오늘날의 교회를 예표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은 구속받고 거룩하게 되고 변화되고 건축된 단체적인 가시나무 떨기였다.
4. 교회가 가련하다거나 수준이 낮다거나 죽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이렇게 말할수록 우리는 자신을 더욱더 저주 아래 두게 된다. 그러나 교회생활로 인해 주님을 찬양하고 교회생활에 관해 좋게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의 축복 아래 두게 될 것이다.
a. “그분은 야곱의 죄악을 보지 않으시며 이스라엘의 잘못을 보지 않으시도다.”
b. “야곱이여, 그대의 천막이, 이스라엘이여, 그대의 장막이 어찌 그리 수려한지!”
c. “그대를 축복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그대를 저주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으리라.”
5. 고린도 교회 안에 있었던 모든 분열, 죄, 혼란, 은사의 남용, 이단적인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사도는 여전히 고린도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라고 불렀다. 왜냐하면 모인 믿는 이들을 하나님의 교회로 만드는 신성하고도 영적인 본질이 실지로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6. 오늘날 하나님의 거처인 단체적인 가시나무 떨기가 되는 것은 전적으로 부활 안에 있는 문제이다.
a. 교회는 ‘그리스도께 속하고’, ‘부활에 속하고’, 하늘에 속한다.
b. 부활은 신성한 경륜의 생명 맥박이자 생명선이다.
c. 주님의 부활 생명 안에서 부활 능력으로 주님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수고할 때 죄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성도들에게 생명을 공급하며,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에 대한 체험인 금과 은과 보석으로 교회를 건축하여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게 될 것이다.
Ⅲ.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한 계시가 있어야 한다.
A. 모세를 부르신 분의 이름은 ‘나는 …이다’이다.
1. ‘나는 …이다’라는 이름은 하나님, 곧 그리스도께서 모든 긍정적인 것의 실재이심을 가리킨다.
2.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이다’이시고 우리는 ‘아니다’인 것을 알아야만 한다.
B. 모세를 부르신 분은 그이 조상의 하나님이셨다.
1. ‘너의 조상의 하나님’은 하나님과 함께한 역사를 함축한다.
2. 하나님께서 보실 때, 우리를 부르신 주님은 우리의 영적인 조상의 하나님이시다.
C. 모세를 부르신 분은 부활의 하나님이셨다.
1. 우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부활시키시는 삼일 하나님을 알아야만 한다.
a.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사람을 부르시고, 사람을 의롭다 하시며, 사람을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과의 교통 안에서 살도록 장비시키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상징한다.
b. 이삭의 하나님은 그분의 모든 풍성을 유업으로 주시고, 그분의 풍성을 누리며 살게 하시고, 평안 가운데 살게 하심으로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아들 하나님을 상징한다.
c. 야곱의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함으로써 선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사람을 변화시키시며, 사람을 신성한 생명 안에서 성숙하게 하심으로써 사람이 다른 모든 사람을 축복하게 하시고 온 땅을 다스리게 하시며 생명 공급이신 아들 하나님으로 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하시는 영 하나님을 상징한다.
2. 하나님의 부름받은 사람은 전적으로 부활 안에 있는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반드시 부활 안에 있어야 하고 모든 것을 부활 안에서 해야 한다.
Ⅳ.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출 3:8.
A.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은, 부정적으로는 파라오와 이집트로 예표되는 사탄과 세상의 강탈과 폭정으로부터 하나님의 선민을 구출하는 것이다.
B.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은, 긍정적으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예표되신, 우리의 영 안에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영으로 실재화되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 안으로 하나님의 선민을 인도하는 것이다.
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사탄과 육체와 세상을 처리하는 법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의 원칙이다-요일 3:8, 갈 5:17, 요일 2:15, 비교 고전 2:11, 롬 7:18, 갈 6:14.
A. 우리가 하나님 이외에 의지하는 것은 무엇이든 뱀이 자신을 감추는 장소이다.
B. 우리의 육체는 나병, 곧 죄와 썩음과 부패와 더러움의 조성체이다.
C. 공급과 오락과 즐거움을 주는 세상은 죽음의 피로 가득하다.
Ⅵ.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짝을 이루고 잘려지는 체험이 필요하다.
A. 부름받은 사람은 제한받고 보호받고 지켜지기 위해서 몸의 원칙 안에서 자신과 짝을 이룰 누군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B. 부름받은 사람은 자신의 타고난 생명이 할례를 받는 주관적인 체험을 기꺼이 갖고자 해야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주님의 손에 유용하게 되고 하나님의 위임을 수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기 위해서이다.
C. 하나님의 부름에 관한 모든 방면이 오늘날 주님의 회복 안에서 우리의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