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양식 6주 5일 2013 봄장로집회 생명의 사역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6-23 , 조회 (18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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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17:7-8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여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 자신을 생수로서 분배하여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의 증가 곧 그분의 확장을 산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요한의 글들에서 발전된다. 요한복음 11절과 14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셨던 말씀께서 육체가 되시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것을 본다. 16절은 계속해서 우리가 다 그분의 충만에서 받았으니, 은혜 위에 은혜였다.”라고 말한다. 요한복음 4장에서 주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생수에 관해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738절에서는 주님은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서 말한 대로 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표현을 위한 하나님의 증가의 위대한 표징인 새 예루살렘의 이상을 본다. 요한계시록 221절과 2절은 우리에게 새 예루살렘 안에 생명의 강이 흐르고 이 강가에서 생명나무가 자라며, 이 생명나무가 생명을 공급하여 성 전체를 지탱해 주고 존재하게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요한의 글들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확실히 예레미야서 213절에서 뿌려진 씨가 자란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이러한 사상은 바울의 글들을 통해 강화된다. 예를 들면, 고린도전서 1213절은 우리가 모두 한 영 안에서 한 몸 안으로 침례 받았고, 또 모두 한 영을 마시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 영 안에서 침례 받는 것은 그 영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그분 안에 잠기는 것이다. 그 영을 마시는 것은 그 영을 받아들여 우리 존재가 그분으로 적셔지도록 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03절과 4절에서 바울은 구약의 예표들을 사용하여 마시는 것뿐 아니라 먹는 것을 말한다. “모두 똑같은 영적인 음식을 먹었고 모두 똑같은 영적인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따르는 영적인 반석에서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였습니다.” 영적인 음식은 만나를 가리키며, 우리의 매일의 생명 공급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영적인 물은 갈라진 반석에서 흘러나온 생수를 가리키며, 모든 것을 포함한 음료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오시는 그 영을 예표한다. 우리가 생수이신 하나님을 마시는 것은 그분의 증가인 교회를 위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마시는 것은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의 확장, 곧 그분의 충만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아담은 생명나무를 버리고 또 다른 한 나무인 선과 악의 지식나무로 돌아섬으로 타락했다. 이스라엘은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근원으로 돌아섬으로 타락했다. 이 근원은 웅덩이들로 상징되고, 이스라엘은 그들 자신을 위해 이 웅덩이들을 파내는 수고를 하였다.

하나님의 부담은 이스라엘이 그분을 마심으로써 그분의 충만인 그분의 증가가 되어 그분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마셔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두 가지 악을 범했다. 첫 번째 악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었고, 두 번째 악은 또 다른 근원으로서 웅덩이들을 판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웅덩이들은 터져서 물을 가둘 수 없었다. 이것은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무엇도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없고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음을 가리킨다. 생수로서 우리 안으로 분배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무엇도 우리를 그분의 표현을 위한 그분의 증가로 만들 수 없다.

예레미야를 위했던 사람들이나 반대했던 사람들이나 모두 하나님의 분배하심으로부터 떠나 있었다. 그들은 생수의 원천이신 그분에게서 빗나가 있었다. 마귀의 책략은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을 생수의 원천이신 그분에게서 빗나가게 하여, 신성한 분배하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갈망은 그분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에게 모든 것이 되시어, 그들이 모든 것에 대하여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그들이 이렇게 한다면 하나님의 분배를 얻게 될 것이다.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유일한 길은 날마다 그분을 마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마심으로써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생수를 우리 안으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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