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양식 6주 6일 2013 봄장로집회 생명의 사역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6-23 , 조회 (19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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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7: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님께서 서시어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나에게로 와서 마시십시오.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노예나 자유인이나 모두 한 영 안에서 한 몸 안으로 침례 받았고, 또 모두 한 영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안다. 그분은 신성한 생명, 영원한 생명, 창조되지 않은 생명, 모든 것을 포함한 생명이시다. 우리는 신성한 생명을 알기 때문에, 신성한 분배하심, 곧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분배하심을 체험하여,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의 증가와 그분의 확장이 될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이자 목표이자 목적이며, 그분의 귀한 분배하심이 있는 하나님의 경륜이다.

삼일 하나님은 우리 존재 안으로 그분 자신을 분배하시기 위해서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셨다. 이제 이 분배하심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알며 그분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갖는다.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은 하나님의 경륜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생명을 내적인 법으로 우리에게 주시지 않는다면 그분의 경륜을 이루실 길이 없으시다. 하나님의 경륜은 그분 자신을 우리의 존재 안으로 분배하시어, 우리의 존재를 그분의 존재로 조성하여 그분의 존재와 하나 된 조성체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신성한 생명으로 우리 안에 넣으시는 것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 즉 신성한 생명을 받았다. 이 신성한 생명이 우리 그리스도인 생활의 중심과 전부이다. 이 생명은 참으로 그리스도 자신이며,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을 생명으로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이해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살 수 있고, 하나님으로 조성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그분 자신을 생명으로 분배하심으로써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고 계시며, 이것은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그분 자신의 단체적인 표현을 가지시기 위한 것이다.

요한복음 4장에서 사마리아 여인이 물을 길으려고 우물가로 왔을 때 주님은 그녀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요청하시면서 그대에게 마실 물을 좀 달라고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았더라면, 그대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고, 그는 그대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녀가 그리스도께 어디에서 이 생수를 얻을 수 있느냐고 묻자, 그분은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원천이 되어 샘솟아 올라 영원한 생명에 이를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셨다. 여기에서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무엇을 마시든지 그것은 우리와 하나가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가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마실 때, 그분은 우리와 하나가 되시며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더 마실수록, 하나님은 우리와 더욱더 하나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더 하나 되며, 그분의 생명과 본성에서 그분으로 조성된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악한 일은 생수의 원천이요 근원이신 그분을 버리고 다른 근원을 의지하는 것이다. 다른 근원들은 모두 우상이다. 예레미야서 213절에서 우상은 터진 웅덩이와 같으며, 물을 담을 수 없다. 오늘날 사람들은 스스로 각종 웅덩이들을 파기에 바쁘다. 사실상, 이러한 웅덩이들은 우상이다. 우리는 이 상황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을 우리의 생명과 우리 존재의 원천과 근원으로 취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경륜 안으로 인도하심에 있어서 신실하시다. 하나님의 경륜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마시고 먹고 누리고 흡수하고 동화하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서 그분의 증가를 얻으시어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신다. 이것에 있어서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마시는 대신, 이스라엘은 그들의 많은 우상을 마셨다. 우리는 자신이 이스라엘보다 낫지 않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어떤 것이라도 우리에게 우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심에 있어서 신실하시다. 하나님은 그분의 신실하심 안에서 우리가 그분을 마시도록 우리의 우상들을 처리하신다. 우리 모두는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마시며 그리스도를 우리 안으로 받아들이고 동화시킬 필요가 있다. 이럴 때 그분은 그분의 배필을 통하여 그분의 표현을 얻으시려는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증가될 수 있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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