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사역

성경: 요일 5:14-17, 고후 3:6, 4:1, 12, 렘 2:13

Ⅰ.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교회들은 생명의 사역이 필요하다-요일 5:14-17, 고후 3:6, 4:1, 12.

A. 사역은 조성에 근거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것과 도달하신 것과 획득하신 것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1. 사역은 모든 것을 포함하신 생명 주시는 영으로 조성된 결과로 산출된다.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온 존재와 그분께서 소유하시고 도달하신 모든 것이 반드시 우리 존재 안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이것이 사역을 갖는 유일한 길이다.

2. 새 언약의 사역은 생명의 문제일 뿐 아니라, 생명 안에서, 생명으로 조성된 것이다.

3.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궁극적인 표현이신 그 영은 신성한 생명, 심지어 하나님 자신을 사도들과 다른 모든 믿는 이들 안으로 나누어 주시어, 그들을 새 언약, 곧 생명의 언약의 사역자들로 만드신다. 따라서 그들의 사역은 삼일 하나님의 생명 주시는 영에 의해 생명의 삼일 하나님으로 조성된 사역이다.

4. 새 언약의 사역은 생명을 주시는 그 영의 사역이다. 왜냐하면 새 언약은 생명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B. 새 언약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을 부활의 하나님으로 체험하고, 그분을 부활의 하나님으로 다른 이들에게 공급한다.

C. 성경을 결론짓는 사역인 사도 요한의 사역은 생명의 보수하는 사역이다.

Ⅱ.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체험하고 누리는 우리는 이 생명을 몸의 다른 지체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요일 1:2, 5:14-17.

A. 생명을 공급하는 것은 생명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우리가 넘치는 여분의 생명을 갖고 있을 때, 이렇게 비축된 것으로부터 다른 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

B. 요한일서 5장 16절에서 ‘구하는 사람’과 ‘생명을 주는 사람’은 동일한 사람, 곧 그의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보고 그에 관해 구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1. 이렇게 구하는 사람은 주님 안에 거하고 있으며 주님과 하나인데, 자신이 기도하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생명 주시는 영께서 생명을 주실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자 통로가 된다. 이것이 신성한 생명의 교통 안에서 생명을 공급하는 것이다.

2.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주거나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신성한 생명 안에 거하고, 신성한 생명 안에서 살고 행하며 처신해야 한다.

3.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체험하고 누려야 하며 영원한 생명이 몸의 다른 지체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통로가 됨으로써 이 생명을 공급해야 한다.

Ⅲ. 생명의 사역에서, 우리는 주님과 하나 되어 성도들이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누리며 그분을 그들의 유일한 근원으로 삼도록 격려해야 한다-렘 2:13, 계 7:17.

A.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 안에서 갖고 계신 의도는, 생수의 원천이자 근원이 되시어 그분의 선민의 누림을 위해 그들을 만족시키시는 것이다.

1.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생수의 원천, 곧 우리 생활의 유일한 근원으로 취하기를 원하신다.

a. 하나님은 그분께서 선택하시고 구속하신 사람들이 그분 자신 이외의 그 무엇도 근원으로 삼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b.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근원으로 취하여, 그분과 하나 되고 그분에게서 나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들여야 한다.

2.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 안에서 갖고 계신 목표는, 내적으로 그분의 생명과 본성을 소유하고 외적으로 그분의 형상과 모양을 지닌, 한 무리의 사람들을 얻으시는 것이다. 이러한 한 무리의 사람들은 단체적인 한 실체인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분의 단체적인 표현을 위해 그분과 하나되고 그분을 산다.

3. 하나님께서 생수의 원천이 되신 목표는 그분의 증가인 교회를 산출하시는 것인데, 이 교회는 그분의 표현을 위한 그분의 충만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 안에서 갖고 계신 마음의 갈망이자 큰 기쁨이다.

a. 하나님은 경륜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의 선민에게 생수의 원천이 되셔야 하며, 하나님의 경륜은 그분 자신을 위해 한 배필, 곧 한 신부를 산출하는 것이다.

b.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민이 마실 수 있도록 생수의 원천이 되기를 원하시는 목적은 그분께서 증가하시고 확장되시려는 것이다.

c.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 자신을 생수로서 분배하여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의 증가, 곧 그분의 확장을 산출하는 것이다.

d. 우리가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마시는 것은 그분의 증가인 교회를 위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마시는 것은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의 확장, 곧 그분의 충만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e.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무엇도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없고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다. 우리의 존재 안으로 분배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무엇도 우리를 그분의 표현을 위한 그분의 증가로 만들 수 없다.

4. 하나님의 갈망은 그분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에게 모든 것이 되시어, 그들이 모든 것에 대하여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그들이 이렇게 한다면 하나님의 분배를 얻게 될 것이다.

5.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유일한 길은 그분을 마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마심으로써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생수를 우리 안으로 받아들인다.

B. 삼일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세 부분으로 된 우리 존재 안으로 분배하시기 위해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셨다.

1. 하나님의 경륜은 그분 자신을 우리의 존재 안으로 분배하여 우리의 존재가 그분의 존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신성한 생명으로서 우리 안에 넣으시는 것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

2.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생명으로 우리 안에 분배하심으로서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고 계시는데, 이것은 그분께서 영원토록 그분 자신의 단체적인 한 표현을 얻으시기 위한 것이다.

C. 우리는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마셔야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증가하심으로 그분의 배필을 통해 그분의 표현을 가지시는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시기 위한 것이다.

1. 우리가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마실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2.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더 마실수록, 하나님은 우리와 더욱더 하나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더 하나 되며, 그분의 생명과 본성에서 그분으로 조성되어 그분의 단체적인 표현 곧 그분의 배필이 됨으로써, 그분의 마음의 갈망을 성취하고 그분의 영원한 경륜을 완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