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7주 2일 2013 봄장로집회 성숙에 이르도록 자람으로 교회의 궁극적인 완결인 새 예루살렘이 됨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6-23 , 조회 (21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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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21:2 또 내가 보니,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에게서 내려오는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8:17 그가 두려워하며 말하였다. “이곳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이곳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며 하늘의 문이구나.”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으로서 하나님과 사람이 연합된 하나의 실체이다. 요한계시록은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에게서 내려온다고 말한다. 이것은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 속한 요소로 가득하고 절대적으로 하늘에 속한다는 것을 함축한다. 다른 면에서 새 예루살렘은 사람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이다. 새 예루살렘은 단체적인 사람이다.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은 하늘에 속한 것이고, 하나님이며 또한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계시이다. 역대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의 최종 결과는 하늘과 하나님과 하나로 연합된 비밀스러운 것을 얻는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왔을 때, 하늘과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이 땅에 있게 될 것이다. 하늘과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로 연합된 것이 새 예루살렘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벧엘은 땅에 있지만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야곱은 이 문을 하늘의 문이라고 불렀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집인 교회 안에 있을 때에 우리는 하늘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고, 하늘에 속한 사다리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에 속한 것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의심할 것 없이 여기 언급된 보좌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이다. 하나님의 보좌는 온 우주에 대한 권위의 보좌이다. 그러나 믿는 이들인 우리에게는 은혜의 보좌가 되며, 이것은 지성소 안에 있는 속죄 덮개(시은좌)로 상징되었다. 여전히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하늘에 있는 하나님과 어린 양, 곧 그리스도의 보좌로 갈 수 있는가? 그 비결은 히브리서 412절에서 언급된 우리의 영이다. 하늘에 있는 보좌에 앉아 계시는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 또한 지금 우리 안에, 즉 하나님의 거처가 있는 우리의 영 안에 계신다.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처소, 곧 하늘의 문인 벧엘에서 그리스도는 땅을 하늘과 연결시키시고, 하늘을 땅으로 이끄시는 사다리이시다. 오늘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처소이기 때문에, 이제 우리의 영이 하늘의 문이다. 여기서 그리스도는 사다리로서 땅에 있는 사람들인 우리를 하늘로 연결시키고, 하늘을 우리에게로 이끄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영으로 돌이킬 때마다, 하늘의 문으로 들어가 하늘에 속한 사다리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에 있는 은혜의 보좌를 만진다.

신약의 전체 계시에 따르면, 그리스도인의 일의 유일한 목표는 새 예루살렘이 되어야 한다. 이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일반적으로 거의 한 사람도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영적이고 거룩하게 되는 것을 추구하고, 사람을 얻기 위해 복음을 전하며, 신학교를 세워서 신학과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추구하지만,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는 목표를 가지고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교회의 하락은 주로,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 일꾼들이 빗나가서 새 예루살렘 이외의 다른 많은 것들을 그들의 목표로 취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따라서 교회의 하락 아래서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이기는 이들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다만 부정적인 것들을 이겨야 할 뿐 아니라, 영원한 목표인 새 예루살렘을 대치하는 긍정적인 것들을 더욱더 이겨야 한다. 이기는 이들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목표인 새 예루살렘을 우리의 유일하고도 궁극적인 목표로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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