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화평
글/생명강가(2013.8.10)
T.V 광고에 빠지지 않는
각종 보험제도는 유익하나
특별히 나에게만은
영 안의 주님 허락지 않아
얼마 전 작은 수술을 받고
지인의 간곡한 권유로
3대 질환성 보험에 드니
아브라함이 하갈을 취한 기분
때 늦은 후회가 몰려올 때
최근 건강상 이유로 약을 먹거나
치료받은 적 있느냐는
보험회사에서 온 확인 전화
‘아니요’라고 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예’라고 하니
앞으로 평생 보험가입 불가!
그러나 내 마음은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