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4일
7차집회개요
라일락 2013-08-21 , 조회 (26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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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15:5 나는 포도나무요, 여러분은 가지들입니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떠나서는 여러분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5 “하나님은 그대들이 그것을 먹는 날에는 눈이 열려서 하나님처럼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될 줄 아시고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에요.”

 

선과 악의 지식나무는 사람에게 죽음의 근원이 되는 사탄을 상징한다. 지식나무는 또한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을 상징한다. 심지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과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까지도 사탄이 사용하는 지식나무가 되어 사람에게 죽음을 가져올 수 있다.

생명나무는 사람이 하나님을 의존하게 하지만, 선과 악의 지식나무는 사람이 하나님을 거스르게 하고 하나님에게서 독립하게 한다. 두 나무는 두 노선, 곧 생명의 노선과 죽음의 노선을 산출하는데, 이 두 노선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여 요한계시록에서 마친다. 죽음은 지식나무와 함께 시작하여 불 못으로 마치고, 생명은 생명나무와 함께 시작하여 생명수의 성인 새 예루살렘으로 마친다.

 

오늘의 읽을 말씀

창세기 2장에 있는 두 나무, 곧 생명나무와 지식나무에 관한 기록은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 두 나무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만일 성경을 주의 깊게 읽어 본다면 우리는 성경 전체에 두 노선, 즉 생명나무의 노선과 지식나무의 노선이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간단하게 생명노선과 지식노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두 노선은 창세기에서 시작되어 종점에 도착할 때까지 성경의 다음 책들에서 계속된다. 생명노선의 종점은 생명나무가 다시 한 번 나타나는 새 예루살렘일 것이다. 생명수의 강 또한 새 예루살렘에서 발견되는데, 이것은 강이 성 전체를 통과하여 흐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수의 성인 새 예루살렘은 생명나무의 노선의 궁극적인 완결이다. 지식 노선은 새 예루살렘 성과 선명하게 대조되는 불 못으로 결론지어질 것이다. 성은 생수의 성이며 못은 타는 불의 못이다.

성경의 계시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두 흐름을 본다. 하나는 생수의 흐름이고 다른 하나는 불의 흐름이다. 생수의 흐름은 에스겔서 47장과 요한계시록 22장에 계시되어 있다. 에스겔서에서 생수는 하나님의 집에서 흘러나온다. 요한계시록 22장에서 생수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온다. 다니엘서 79절과 10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또 하나의 흐름, 곧 불의 흐름을 본다. 생수는 살리고 물을 주기 위한 것이지만 불의 강은 심판하기 위한 것이다. 불의 강은 온 우주에 흐르면서 심판한다. 물의 강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와서 모든 긍정적인 것들을 새 예루살렘에 이르도록 흘러가게 할 것이다. 불의 강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와서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불 못 안으로 쓸어 넣을 것이다. 성경의 첫 부분에는 두 노선, 즉 생명 노선과 지식 노선의 출발이 있다. 성경의 끝에는 두 결과 혹은 두 완결인 생수의 성과 타오르는 불의 못이 있다.

여러분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여러분은 어느 노선에 있는가? 구속된 백성인 우리는 분명히 올바른 노선인 생명 노선 안에 있다. 그러나 우리의 행함과 우리의 일, 즉 우리의 생활 방식과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방식은 잘못된 노선 안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성경은 가장 먼저 지식 노선을 떠나서, 생명 노선에 머물고 생명 노선으로 돌아오라고 경고한다. 일단 우리가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며 우리의 구원은 영원토록 보장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의 일상적인 행함과 주님을 위한 일에 관해 우리에게 경고한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그 영을 따라 행하고 그 영을 위해 씨를 뿌리라고 경고한다. 만일 우리가 금과 은과 보석으로 교회를 건축하면 이 일은 새 예루살렘까지 계속될 것이다. 다른 면에서 바울은 나무와 풀과 짚은 오직 불로 태우기에만 유용하다고 우리에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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