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분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하심 창(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6절은 우리의 형상 을 말하고 27절은 그분 자신의 형상 을 말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셧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은 누구이신가?
골로새거 1장 15절은 그리스도게서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 이라고 말하며
고린도후서 4장4절은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 이라고 말한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는데
하나님의 형상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사람을 그리스도를 따라 만드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장갑을 만들 때 손의 형상을 따라 만든 목적은
손을 장갑 속으로 넣기 위해서다.
손은 장갑을 채우고 장갑은 손을 나타낸다.
왜 사람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는가?
그이유는 그리스도계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셔서
사람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로마서 9장 21절과23절에서는
사람을 하나님을 담는 영광의 그릇으로 만드셨음을 분명히 계시한다.
고린도후서 4장 7절에서는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말한다.
이 그릇은 장갑과 같다.
어느 날 손이 그 안으로 들어간다.
담길것이 그릇 속에 들어간다.
우리는 다만 그리스도를 담는 그릇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