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타락의 네 단계

온 땅의 구음이 하나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 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니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 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이름을 바벨이라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 창세기 11장 1-9 >

첫 번째  타락 ( 3장 ) 에서 아담과하와는 자신들의 영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두 번째 타락 ( 4장 ) 에서 가인은 아벨을 죽일 때 혼을 따라 행동했다.

세 번째  타락 ( 6장 ) 에서 노아 시대 사람들은

육을  따라 행동함으로 결국 육체가 되었다.

네 번째  타락 ( 11장 ) 은 사람의 전 존재가

하나님을 대항해 반역하려고 집단적으로  일어난 것이다.

사람의 네번재 타락은 두 가지 결과를 낳았다.

하나는 흩어져 살게 된 것이고 또 하나는 언어가 혼동된 것이다.

흩어진다는 것은 분열을 의미한다.

그러나 교회는 분열되지 않고 동심합의 안에서 뻗어나가야 한다 (창49: 22 ) 

또한 교회는 같은 생각을 갖고 같은 것을 말해야 한다.(고전 1:10 , 빌2:2 )

그럴때 교회는 바벨을 이기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안 계시는 생활을 건축함 <11장 >

땅은 생명이 자라기 위해 있다. < 창1:11 >

흙은 사람의 인성을 상징한다.

그러나 바벨에서 사람들은 흙을 구워 성과 탑을 건축할 벽돌을 만들었다.

바로 역시 그의 국고성을 벽돌로 건축했다. <출 1:11 >

벽돌을 만든다는것은 바벨의 건축을 위해 생명을 자라게 하는

땅의 모든 요소를 죽이고 태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밸 성을 쌓는 것은

하나님 없는 생활을 스스로 건축하고 있었던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사회 안에 있는 모든 조직들은 흙을 벽돌로 구워

하나님이 없고 생명이 없는 바벨을 건축하고 있다.

이런 일을 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교회 임에 틀림없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 ( 건축: building ) 이니라 (고전 3:9) 고 말한다.

또한 바울은 생명이 있는 건축을 위해 그리스도를 씨로 심었으며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

교회 안의 건축은 흙을 구워 만든

벽돌이 아닌 보석들로 이루어진다 (고전 3:12 )

보석은 하나님께서 만드시는것일 뿐 아니라

하나님깨서 변화시키신 것이다.

이러한 건축의 완성이 바로 새 예루살렘이다.

교회는 흙을 굽지 않고 도리어 흙을 일구어 그 안에 씨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