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주 개요 하나님께서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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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노예 2013-09-27 , 조회 (34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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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심





성경: 창 1:26-27, 골 1:15, 고후 3:18, 롬 8:29, 계 21:11





Ⅰ.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창 1:26상, 27상.

A. “우리가 …사람을 만듭시다.”라는 말은 사람의 창조에 관하여 신격의 셋 사이에 회의가 있었다는 것을 계시한다.

1. 사람을 창조하시겠다고 결정하신 일은 영원 과거에 있었던 일이다. 이것은 사람이 삼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2.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의도는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분배하는 신성한 경륜을 수행하시기 위한 것이었다.

B.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그분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창조하셨다.

1.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내적 존재를 가리키며, 하나님의 속성들의 내적 본질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속성들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속성은 사랑, 빛, 거룩함, 의이다.

2. 하나님의 모양은 하나님의 모습을 가리키며, 하나님의 위격의 본질과 본성의 표현이다.

3.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은 서로 분리된 두 가지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

a. 사람의 내적인 미덕은 사람의 영 안에 창조되었고, 이 미덕은 하나님의 속성의 복사판이며 사람이 하나님의 속성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b. 사람의 외적인 모습은 사람의 몸으로 창조되었고, 이 모습은 하나님의 모습의 복사판이다.

4.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신의 복사판으로 창조하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담고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하기 위해서였다.

a. 다른 모든 생물은 ‘제 종류대로’ 창조되었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종류대로 창조되었다.

b. 하나님과 사람이 동일한 종류이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과 연합될 수 있고 또 유기적인 연결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다.

C. 아들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자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고,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 곧 하나님의 존재의 표현이시다.

1. 하나님의 체현이신 아들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곧 하나님의 속성의 본질이 표현된 분이시다.

2. 사람은 그리스도를 따라 창조되었으며, 그리스도는 사람 안으로 들어가시어 사람을 통하여 표현되고자 하신다.

D.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그분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사람이 생명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모든 속성으로 하나님을 표현하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1.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그분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는, 그분의 의도가 사람 안에 들어와 사람과 하나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것은, 사람이 그분의 경륜을 통하여 그분의 생명과 본성을 받아들임으로써 그분의 표현이 되기 위해서이다.

3.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러한 방식으로 창조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빛과 의와 거룩함을 담을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었다.

4. 우리는 하나님 종류에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에, 우리 사람의 미덕은 신성한 속성을 담을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E.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의도가 사람이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을 위해 하나님의 복사판과 하나님의 재생산이 되도록 하려는 것이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재생산은 하나님같이 보이고 하나님같이 말하고 하나님같이 살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F. 성경에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비밀한 사상이 있다.

1. 하나님의 갈망은 그분께서 사람과 똑같이 되시고 사람을 그분과 똑같이 만드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의도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 자신을 우리 안으로 일해 넣으시어, 그분 자신을 우리와 똑같이 만드시고 우리를 그분과 똑같이 만드시는 것이다.

3.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 자신을 사람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존재인 우리를 하나님이 되게 하심으로, 그분은 ‘사람화되신’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화된’ 사람이 되는 것이다.

G. 창세기 1장 26절, 27, 28절과 5장 2절에 사용된 ‘그들’이라는 대명사는 아담이 모든 인류를 포함하는 단체적이며 집합적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1. 하나님은 많은 사람을 창조하지 않으시고 오직 아담 한 사람 안에서 단체적인 인류를 창조하셨다.

2.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그분 자신의 모양에 따라 이와 같은 단체적인 사람을 창조하시어, 인류가 단체적으로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게 하셨다.

Ⅱ.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과 하나님-사람의 생활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성취하였다-창 1:26-27, 요 1:1, 14, 눅 1:31-32, 35, 2:40, 52.

A.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긴밀히 연관되는데, 그 목적은 사람이 생명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신성한 속성들로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다.

B. 주 예수님은 인간 본질로부터 인간 미덕들을 가지고 태어나셨는데, 그 목적은 이 인간 미덕들을 하나님의 속성들과 어울릴 수 있는 그러한 수준에까지 높여서 하나님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1. 그리스도는 신성한 본질로부터, 자신의 인간 미덕들의 내용과 실재인 신성한 속성들을 가지고 잉태되신 분으로서, 비어 있는 인간 미덕들을 채우신다.

2. 신성한 속성들은 인간 미덕들 안에서 하나님을 표현할 목적으로, 인간 미덕들을 채우고 강화하고 풍성하게 하며 거룩하게 한다.

C. 주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때, 신성한 속성들로 채워진 인간 미덕들을 가진 분으로서 우리 안에 오신다.

1. 생명 주시는 영이신 그분은 우리 안에 오셔서 하나님을 우리 존재 안으로 이끌어 오시고 우리의 미덕들을 하나님의 속성들로 채우신다.

2. 그러한 생명이 우리를 속에서부터 구원하고 우리의 인간 미덕들을 높이며,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변화시킨다.

Ⅲ. 그리스도는 육체가 되심으로 사람의 본성을 입으셨고, 사람과 같은 모양이 되셨는데(빌 2:6-8), 그 목적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영원하고 신성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다(벧전 1:3, 요일 5:11-12). 이 생명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내적으로 변화되고 그리스도의 형상과 같은 형상이 되며(고후 3:18, 롬 8:29), 외적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의 모양으로 변형되어(빌 3:21), 그리스도와 똑같이 되고(요일 3:2하) 그리스도와 함께 온 우주에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엡 3:21).

A. 너울을 벗은 얼굴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의 영광을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동일한 형상으로, 곧 부활하시고 영광스럽게 되신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있다.

B. 하나님은 하나님의 맏아들의 형상과 같은 형상이 되도록 우리를 미리 정하셨다. 변화의 최종 결과인 같은 형상을 이룸은 우리의 내적인 본질과 본성뿐 아니라 우리의 외적인 모습을 바꾸는 것까지 포함하는데, 그 목적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영광스럽게 된 형상과 걸맞게 되게 하는 것이다.

C. 창세기 1장 26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단체적인 한 사람을 보며, 요한계시록 21장에서는 창세기 1장 26절에 나오는 형상의 궁극적인 발전과 완결인 새 예루살렘을 본다. 하나님의 성은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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