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 7주 3일 생명수의 강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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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민 20:8 너는 지팡이를 들고, 너의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불러 모아라. 그리고 그들의 눈 앞에서 저 반석을 향해 물을 내라고 말하여라. 너는 그들을 위하여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고 회중과 그들의 가축이 마시게 하여라.
시 110: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교리적으로 말하면, 생명수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생수로 충만하지 않으면 흘러넘치는 것이 있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흐름은 넘쳐서 흘러나오는 것이며, 이렇게 넘치는 것은 우리의 목마름을 해소시킨 결과이다. 그러나 체험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흘려보내기 위해 우리의 목마름이 해소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오늘의 읽을 말씀
생명수를 흘려보내려면 우리는 또한 매 맞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야 한다. 매 맞은 반석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육체 되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매 맞으셨다. 우리는 이렇게 매 맞으신 분과 동일시되어야 한다. 이것은 생명수가 흐를 수 있도록 우리의 인간 생명, 우리의 타고난 생명이 매 맞아야 함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 매 맞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우리가 다만 매 맞으신 그리스도와 하나 되고 동일시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생명이 십자가에 못 박힘을 체험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그리스도의 인간생명이 매 맞음으로 그분의 신성한 생명이 생수로 흘러나왔듯이, 우리 또한 우리의 타고난 생명이 매 맞을 때에 생명수의 흐름을 체험할 것이다. 우리의 타고난 생명이 매 맞을 때만이 신성한 생명이 우리로부터 흘러나갈 것이다.
시편 110편 7절에서 시냇물은 이기는 이들을 상징한다. 그리스도는 앞장서서 끝까지 싸우시는 동안에 마실 물이 필요하실 것이고, 이 물은 이기는 이들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그 영도 이미 주어졌으므로, 그리스도께서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실 필요가 없다. 즉, 생수가 흐르도록 다시 반석을 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그리스도는 오직 한 번만 십자가에 못 박히셔야 한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에게서 생수를 받기 위해 우리는 다만 ‘지팡이를 들고 반석을 향해 말하면’ 된다. 민수기 20장 8장에서 지팡이를 드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그분과 동일시되며,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 자신과 우리의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다. 반석을 향해 말하는 것은 매 맞은 반석이신 그리스도께 직접 말하는 것이며, 그 영께서 이미 주어지셨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생명의 영을 주시도록 그리스도께 요청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 자신에게 적용하고, 우리에게 그 영을 주시도록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께 요청할 때 우리는 생명의 넘치는 공급이신 살아 계신 영을 받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좋은 땅, 곧 골짜기와 산에 시내가 흐르고 샘과 원천이 있는 땅으로 인도하고 계셨다. …신명기 8장 7절부터 9절까지에 언급된 좋은 땅의 첫째 방면은 물이다. 이 물과 관련해서, 처음에는 근원인 원천이 있고, 그다음에 원천에서 나온 것인 샘과 시내가 있었다. 좋은 땅에서 물은 ‘골짜기와 산’에서 흐른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여러 가지 환경에서 흐르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에게는 기복이 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위에 계실 때나 아래에 계실 때나 언제나 흐르신다.
모든 골짜기는 십자가의 체험 곧 그리스도의 죽음의 체험이다. 또한 모든 산은 주님의 부활의 체험이다. 골짜기는 십자가이다. 산은 부활이다. 우리는 항상 어떤 고난, 즉 골짜기를 체험할 뿐 아니라 언제나 산, 즉 부활을 체험해야 한다. 골짜기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산이 있다. 여러분이 십자가의 죽음을 체험할 때마다 부활도 체험할 것이다. 생수는 이 모든 체험들로부터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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