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 7주 5일 생명수의 강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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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노예나 자유인이나 모두 한 영 안에서 한 몸 안으로 침례 받았고, 또 모두 한 영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겔 47:5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 칠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하나님은 경륜을 갖고 계시고 그분의 경륜은 그분 자신을 위해 배필인 신부를 산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분의 선민에게 생수의 원천이 되셔야 한다. 하나님의 경륜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홀로 계시지 않으시고 그분의 증가와 그분의 확장인 아내, 남편이신 그분과 짝을 이룰 아내를 얻으시는 것이다. 이것이 요한복음 3장 30절에 있는 ‘증가’라는 단어의 의미이다. 이 구절에서 침례자 요한은 그리스도에 관해 말하면서, “그분은 증가하셔야 하고”라고 말한다. 그 앞 구절에서 요한은 “신부를 얻는 사람은 신랑이지만”이라고 말했다. 30절에 있는 증가는 29절에 있는 신부이다. 신랑은 그리스도이며, 신부는 그리스도의 증가요 확장이다. 하와가 아담의 갈빗대로 건축된 아담의 증가였듯이, 신부인 하나님의 선민은 신랑이신 그리스도의 증가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가 생수이신 하나님을 마시는 것은 하나님의 증가인 교회를 위한 것이다. 우리가 마시는 것은 하나님의 표현을 위해 하나님의 확장과 충만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예레미야서 2장 13절에서 하나님의 부담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의 표현이 될 수 있도록, 그분을 마심으로 그분의 충만인 그분의 증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마셨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대신에 두 가지 악을 범했다. 그 첫 번째 악은 하나님을 져버린 것이었고, 그 두 번째 악은 또 다른 근원인 웅덩이들을 판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웅덩이들은 터져서 물을 저축할 수 없었다. 이것은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무엇도 우리의 갈증을 해결하거나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음을 가리킨다. 우리 존재 안으로 분배되신 생수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무엇도 우리를 그분의 표현을 위한 그분의 증가로 만들 수 없다.
에스겔서 47장 1절에서 물은, 하나님의 백성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영원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이신 삼일 하나님을 상징한다. 집에서부터 강을 흘러나오게 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1)집의 건축과 완성. (2)집에 관한 양식과 율법과 규례에 따른 백성의 생활, (3)제사장들의 봉사. (4)모든 제물들을 드림. 이러한 요인들이 교회 안에서 더 많이 있을수록, 하나님의 흐름이 더 많이 산출될 것이다.
물이 더 깊어질수록 걷기가 더 어려워진다. 이것은 우리 안에 있는 은혜의 흐름이 더 깊어질수록 더욱더 우리는 우리 자신의 노력을 포기하고, 우리 자신의 방향을 내려놓으며, 흐름이 우리를 실어 가도록 허락하게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요한복음은 흐르시는 삼일 하나님을 묘사해 준다. 삼일 하나님은 신성한 삼일성 안에서 세 단계로 흐르신다. 요한복음 4장 14절 하반절은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원천이 되어 샘솟아 올라 영원한 생명에 이를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원천이 샘솟아 오른 것은 원천의 나타남이다. 그런 다음 강이 흐른다. 아버지는 원천이시고, 아들은 샘이시며, 그 영은 강이시다.
이 흐르시는 삼일 하나님께서 ‘영원한 생명에 이르신다’, ‘…에 이르다(into)’로 번역된 헬라어는 그 의미가 풍성하다. 여기에서 이 단어는 목적지를 말한다. 영원한 생명은 흐르시는 삼일 하나님의 목적지이다. 원천은 우리 안에서 샘솟아 올라 강으로 흘러 목적지에 이른다. 이 목적지는 영원한 생명이다. 새 예루살렘은 신성하고 영원한 생명의 총체이다. 영원한 생명은 결국 새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한 생명에 이른다’라는 말은 ‘새 예루살렘에 이른다’를 의미한다. 우리는 새 예루살렘에 도달하기 위해 그 신성한 새 예루살렘에 이르도록 흐르는 무언가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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