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 8주 2일 아담의 배필인 하와라는 예표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10-23 , 조회 (27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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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18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에게 도울 배필을 만들어 주겠다.”

22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건축하시고, 그 여자를 그에게 데려가셨다.





창세기 2장 18절에서 아담은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예표이며, 하나님은 우주적인 참된 남편으로서 그분 자신을 위한 한 아내를 찾고 계신다. 아담에게 아내가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 안에서 자신의 짝이 되는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예표로 보여 주고 묘사한다.





오늘의 읽을 말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담 이외에 하와라는 한 여자가 있었다.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은 여자를 창조하신 일을 자세히 언급하신다. 에베소서 5장에서는 하와가 교회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뜻의 일부분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다른 한 부분은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본다. 그러므로 교회가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키는가를 알려면 바로 하와에 관하여 알아야 한다. 아담이 예표하는 바를 말하는 것은 이 책의 목적이 아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는 아담에 관해 다루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하와를 강조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에 초점을 두지 않고, 교회가 그분의 일에서 어떠한 위치에 서 있는가에 초점을 둘 것이다.

창세기 2장 18절부터 24절까지를 읽고 다시 에베소서 5장 22절부터 32절까지를 읽어보면, 두 부분에서 모두에서 여자가 언급된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여자는 교회를 의미하는 예표이다. 두 번째 여자는 바로 첫 번째 여자의 실체이다. 첫 번째 여자는 하나님께서 창세 이전에 예정하신 것으로서 사람의 타락 이전에 나타났다. 두 번째 여자 또한 하나님께서 창세 이전에 예정하셨지만 사람의 타락 이후에 나타났다. 비록 하나는 타락 이전에 나타났고 다른 하나는 타락 이후에 나타났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결코 구별이 없다. 교회는 바로 창세기 2장의 하와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그리스도의 예표로 지으셨듯이 또한 하와를 교회의 예표로 지으셨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될 뿐 아니라 교회에 의해 성취된다. …교회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바로 교회가 그리스도의 돕는 배필이 되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 자신은 절반에 불과하며, 또 다른 절반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교회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리스도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세기 2장 18절부터 24절까지는 여섯 째 날의 창조의 일을 서술한 것이다. 하나님은 여섯 째 날에 아담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그 후에 하나님은 마치 약간 생각하시고서 “아니다. 그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서 하와를 지으셨다. 그때서야 모든 것이 완성되었고, 우리가 알듯이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직접 만드신 모든 것이 참으로 매우 좋았다.”라고 하며 끝나게 된다. 그러므로 이것을 통해 단지 아담만 있거나 그리스도만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반드시 하와가 있어야 한다. 즉 교회가 있어야 한다. 그럴 때에야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하게 할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라고 말씀하셨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 모두를 얻으시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얻을 뿐만 아니라 승리한 교회를 얻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마귀의 일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며 또한 마귀의 일을 전복시킨 교회를 얻는 것이다. 하나님은 통치권을 얻으신 그리스도와 통치권을 회복한 교회를 원하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일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뻐하심을 위해 이것을 계획하셨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 이것을 이루신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기 원하셨으므로 그렇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는 그리스도가 있어야 하고 동시에 그리스도와 동일한 교회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단지 그리스도로 하여금 통치권을 갖게 하셨을 뿐 아니라 더욱 교회로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권을 갖게 하셨다. 하나님은 사탄이 이 땅에서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주시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곧 그리스도와 교회가 “통치하게 합시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배필인 교회가 사탄을 처리하는 일에 동참하도록 정하셨다. 그러나 만일 교회가 그리스도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목적은 이루어질 수 없다. 바로 영광 안에서 그리스도께는 배필이 필요하다. 그리스도는 전쟁을 하는 데에도 배필이 필요하며 영광 안에서도 배필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교회가 모든 방면에서 그리스도와 동일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리스도께서 돕는 배필을 얻으시는 이것이 곧 하나님의 갈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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