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 8주 3일 아담의 배필인 하와라는 예표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10-23 , 조회 (31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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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창 2:19-21 여호와 하나님께서 온갖 들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를 흙으로 지으신 다음, 그 사람에게 데려가시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보셨다. …그런데 아담은 그 가운데서 자신을 도울 배필을 찾지 못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자, 그가 잠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신 것에서 예표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짝을 산출하시기 위해 먼저 사람이 되셨다. 창세기 2장 21절에서 아담이 아내인 하와를 산출하기 위해 깊이 잠든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배필인 교회를 산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보여주는 예표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 안에 있던 신성한 생명이 해방 되었고, 해방된 이 신성한 생명은 그분의 부활을 통하여 교회를 조성하기 위해 믿는 이들 안으로 분배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자신의 생명과 본성을 사람 안에 일해 넣으셨다. 그리하여 사람은 하나님의 배필로서 그분과 어울리도록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과 같아질 수 있었다.





오늘의 읽을 말씀

아담에게는 배필이 필요했다. 하나님은 어떻게 그의 배필을 만드셨는가? 창세기 2장 19절과 20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각종 생물을 아담 앞으로 데려가셨지만 아담은 배필을 찾을 수 없었다. 흙으로 지어진 생물 중 어느 것도 아담의 배필이 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창세기 2장 21절부터 23절까지는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자, 그가 잠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건축하시고, 그 여자를 그에게 데려가셨다. 그 사람이 말하였다. ‘이번에는 나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하리라.’” 이 여자가 바로 아담의 배필이며, 에베소서 5장에서 말한 교회의 예표이다. 여기에서 흙으로 지어진 것은 다 아담의 몸에서 취한 것이 아니며 따라서 아담의 배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볼 수 있다. 모든 들짐승과 가축과 공중의 각종 새들은 모두 흙으로 지어진 것이고 아담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므로, 아담의 배필이 될 수 없었다. 우리는 하와가 아담의 갈비뼈로 지어졌다는 것과 아담이 하와의 근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은 곧 교회가 그리스도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직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만이 바로 교회가 될 수 있으며, 그리스도에게서 나오지 않은 것은 교회가 아니다.

창세기 1장 26절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그리고 그들이 …’”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사람’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단수로 되어 있으나 그다음의 대명사는 ‘그들’이라는 복수가 사용되었다. 27절에도 같은 상황이 있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여기의 명사 ‘사람’은 단수인데 그다음의 대명사는 복수인 ‘그들’이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지으셨지만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두 사람을 지으셨다고 말할 수 있다. 한 사람이 두 사람이고 두 사람이 바로 한 사람이다. 왜 그러한가? 그것은 하와가 아담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방법과 ‘그들’을 지으신 방법이 동일하다. 아담 한 사람이 창조되었을 뿐 아니라 하와가 아담 안에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 27절에서 ‘사람’은 단수이며,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여기의 ‘그들’은 복수이며, 그리스도와 교회를 예표한다. 하나님은 독생자만을 원하지 않으시고 많은 아들들을 원하신다. 많은 아들들은 반드시 독생자와 동일해야 한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은, 만일 교회가 그리스도와 똑같은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안식하실 수 없고 하나님의 일도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담이 하나님을 닮았을 뿐 아니라 교회도 또한 하나님을 닮았다. 그리스도께 하나님의 생명이 있을 뿐 아니라 하와도 하나님을 닮았다. 그리스도께 하나님의 생명이 있을 뿐 아니라 교회도 또한 하나님의 생명을 갖고 있다.

아담으로부터 하와가 지어진 것은 바로 그리스도로부터 교회가 만들어지는 것을 예표한다.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 하와가 아담‘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하와는 여전히 아담이다. 그러면 교회란 무엇인가? 하와가 아담의 다른 형태인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다른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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