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노예 2013-10-27 , 조회 (43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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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계 12:3-4 하늘에 또 다른 표징이 보였습니다. 크고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용은 여자가 해산하면 바로 그 아이를 삼키려고,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서 있었습니다.
고후 11:2 내가 하나님의 질투로 여러분에게 질투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을 한 남편이신 그리스도께 순수한 한 처녀로 드리려고 약혼시켰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하나일지라도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여기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서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그들 중 거의 대다수가 하나님의 백성의 위치를 떠났다.
사내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나님의 백성 중 일부가 여자의 합당한 위치로 되돌아오는 것이 필요하다. 이 위치에 있는 이들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갖지 않는다. 이들은 사내아이를 낳기 위한 합당한 위치에 있는 여자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 모두는 사실적이고 실지적으로 여자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만일 여러분이 “나는 피로 구속받았고 그 영으로 거듭났으며 그 영으로 충만합니다”라고만 말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분명 참된 그리스도인일지라도(이것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한다.), 사실적이고 실지적으로 여러분은 사내아이를 낳는 여자의 일부분은 아니다. 마치 여러분은, 자신은 유대인이며 또한 이스라엘 나라를 위하고 있다고 선포하는 뉴욕시의 유대인들과 같다. 그들이 유대인이긴 하지만 이스라엘 나라라고는 말할 수 없다. 그들은 이스라엘 나라를 돕고 있고 이스라엘 나라를 위하고 있지만, 실지적으로 이스라엘 나라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사내아이를 낳을 사람은 자신의 위치를 떠난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백성 중, 오직 그분의 경륜을 보고 순결한 여자의 위치로 기꺼이 돌아가려는 이들만이 사내아이를 낳을 것이다.
뱀은 간교한 자인 한편 용은 잔인한 자이다. …요한계시록 12장 3절은 용이 크다고 말한다. 창세기 3장에서 사탄은 작은 피조물인 뱀이었다. 여기서 사탄은 뱀보다 훨씬 큰 용이 되었다. 그 뱀이 수세기에 걸쳐 많이 먹고서 큰 용으로 자란 것이다. …이 큰 용은 붉다. 여기서 붉다는 것은 사탄이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여 피를 흘리게 한 것을 상징한다. 아벨은 그 용에게 살해된 첫 번째 순교자였다. 마태복음 23장 35절에서 주 예수님은 의인인 아벨의 피에 대해 말씀하셨다. 용은 먹음으로써 클 뿐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서 수많은 이기는 이들을 살해했기 때문에 붉다.
그 큰 용은 사탄이라고 불린다. 헬라어로 ‘사탄’이란 말은 ‘대적자’를 의미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왕국 밖에 있는 하나님의 원수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부터 하나님께 반역한 하나님의 대적자이기도 하다. 원수는 하나님의 영역 외부에 있는 적을 나타내고, 대적자는 하나님의 영역 내부에 있는 적을 나타낸다.
요한계시록 12장 9절은 마귀와 사탄이라고 불리는 큰 용이 “사람들이 사는 온 땅을 속이는 자”라고 말한다. 아무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 모든 사람이 그에게 속임을 당한다.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은, 가장 높은 자로부터 가장 낮은 자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자로부터 가장 작은 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사탄에게 속임 당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2장에 나오는 여자는 창세기 3장 15절에 있는 여자로 시작되었다. 이 우주 안에서 아이를 낳으려고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는 크고 우주적이며 빛나는 한 여자를 보려면 우리에게 이상이 필요하다. 이 여자 앞에는 용이 있는데, 이 용은 여자를 대항하여 싸우고 또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삼키려고 노리고 있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처음 나타난 이 적대 관계는 하나님으로 인한 것이다. 바로 하나님께서 뱀과 여자를 적대 관계에 두셨다. 오늘날 우주 가운데에는 오직 하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전쟁은 바로 여자인 하나님의 백성과 용인 뱀 사이의 전쟁이다. 여러분은 이런 이상을 본 적이 있는가? 오늘날 우리 모두는 여자의 가장 큰 부분이며, 우리 목전에는 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