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 12주 5일 교회생활의 씨와 왕국의 그림자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11-14 , 조회 (33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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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창 9:6 누구든지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면, 자기도 사람에게 피 흘림을 당하게 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히 12: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왕국을 받았으니 은혜를 지닙시다. 은혜를 통하여 우리가 경건함과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겨야 합니다.





왕국은 창세기에 씨로 심어져 전 성경을 거쳐 발전하여 요한계시록에서 수확되는 많은 진리들 중 하나이다. 홍수 후 노아와 그의 가족은 부활 안에서 생활하였고 그러한 생활이 교회의 그림자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보았다. 이제 우리는 부활 안에 있는 이러한 생활이 또한 왕국의 그림자라는 것을 볼 것이다. 왕국은 성경에서 매우 큰 제목이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왕국은 창세기 9장 1절부터 7절까지에 암시되어 있다. 6절은 …창세기에서 매우 종요한 구절이다. 모든 성경 교사들은 이 구절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을 다스리는 권위를 주신 것을 가리키는 구절이라는데 동의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인간 통치의 시작을 볼 수 있다. 그 이전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을 다스리는 권위를 주신 적이 없다. 모든 사람들은 직접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었다. 그러나 타락 때문에 인류 안에는 반역적인 본성이 있게 되었다. 이런 이유에서 하나님은 이 땅에 그분의 대표 권위가 되는 어떤 권위를 세우셔서 사람을 다스리게 하셨다. 창세기의 시작부터 9장 6절의 때까지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가 되는 것을 제하고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권위를 주셨다고 말하는 곳이 없다. 그러나 홍수 후에 사람이 부활 안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이 땅에서 살았을 때 하나님은 이 땅 위에 대표 권위를 세우셨다. …홍수 후에 노아는 하나님의 대표 권위자였다. 새로운 인류의 머리로서 노아는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는 대표 권위자였다. 아담은 사람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대표 권위자가 아니었다. 하나님은 아담이 사람이 아닌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권위를 갖도록 정하셨다. 만일 우리가 창세기 1장을 주의 깊게 읽는다면 아담이 물고기와 공중의 새들과 가축들과 기는 것들과 땅위에 움직이는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권위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것이다. 그러나 아담이 다른 사람들에게 권위를 행사했음을 말해 주는 구절은 하나도 없다. 그렇지만 노아가 새로운 인류의 머리가 된 후에 하나님은 사람 이외의 피조물들을 다스릴 뿐 아니라 사람들을 다스리는 권위도 노아에게 주셨다. …만일 우리가 창세기 9장을 주의 깊게 읽는다면 거기에 왕국의 그림자가 있음을 알 것이다. 왕국은 무엇인가? 왕국은 다스림과 통치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를 가지고 새로운 땅에서 사람들 가운데서 다스리는 것은 부활 생명 안에서 하나님의 왕국이 통치하는 것을 상징한다.

사람이 타락하기 전에 에덴동산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다스림 아래 있었다. 타락한 후에 사람은 자기 자신의 양심의 다스림 아래 있었다. 그러나 사람의 양심의 다스림은 잘 유지되지 못했고, 사람은 더 타락하여 사악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홍수 후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권위를 주셔서 다른 사람을 다스리게 하셨고, 그리하여 인간 통치가 시작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왕국의 그림자이며, 이 왕국의 실재는 바로 하나님의 신약 경륜 안에 있는 교회생활이다. 이 왕국의 출현은 천년왕국이 될 것이다.

노아는 가장이었고 인류의 지도자였다. 모든 사람이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실패했고 드러났다. 그는 겸손해져 죄를 자백하며 실패를 인정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지도자로 세우셨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양심의 가책에 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에 따라서 말해야만 했다.

인간의 관념대로 노아를 판단하지 말라.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노아는 좋은 본이다. 비록 노아가 실수를 하고 실패했을지라도, 통치적으로 말하는 데에 있어서 강하게 하나님을 대표했다. 노아가 그렇게 하기는 어려웠다. 노아를 인간적인 측면에서, 그의 실패의 측면에서 바라보지 말라. 여러분은 하나님의 통치의 측면에서 그 상황을 보아야 한다. 의심할 바 없이 노아는 잘못하였다. 그는 느슨하고 부주의하고 술 취해서 벌거벗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의 관점에서 노아를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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