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회 소식지에 실린 장흥 강진교회 방문 소감문 입니다 ~~~
흩날리는 시간 속에, 주님의 향기로움을, 타지 지체들과 함께, 맛보게 하신 주님을, 찬미,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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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기다리게 하시렵니까 ?
얼마나, 오늘
얼마나 더 기다려야 강진, 장흥,
주님의 발소리 한 세대가 또 지나가고 광주교회지체들이
들을 수 있을까요 우리 지치고 피곤하여도 당신 그리며
당신 오실 그 길목에서 새 예루살렘의
당신 얼굴 보고 픈 오늘도 여전히 기다리는 완성된 건축을
우리의' 이 갈망의 마음 당신의 아들들 잊으시렵니까. 간구하고 소망합니다.
언제쯤에나 보여주시렵니까. 어서 오소서, 아멘,
주 예수여 !
2013. 11. 10. 강진교회 섞임 집회 중에. 정갑정 br.
[찬송가 내용 일부 인용]
새 예루살렘의 완성된 건축을 간구하고 소망합니다. 어서 오소서, 아멘, 주 예수여 !
(곽정오br)
강진교회와 장흥교회 형제자매님들과의 섞임 집회!!
또 가고 싶네요~~ 한마디로 넘 좋았습니다.
노형제자매님들의 신언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김영준형제님의 유머 넘치는 가이드에...
칼국수까지 대접해주신 형제자매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김은경si)
강진.장흥교회 형제자매님들과의 섞임 집회를 가면서 일곡동에서
한 차 가득 채워 가는 동안 이미 1부 집회의 풍성한 전람이 있었지요
(유초등부의 찬송과 기도, 장년 형제자매님들의 간증과 찬송...이 아직도 귀에 쟁쟁하네요)
강진.장흥형제자매님들과의 풍성한 집회와 섞임 넘 좋았습니다.
칼국수 먹으러 또 오라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선미엽)
오후에 다산초당을 들러서 “가오도”라는 섬을 갔다. 섬을 연결한 다리를 건너야만 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옷깃을 여미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가는데~~
과연 계속 가야 할까? 끝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리 한 가운데쯤 왔을 때는 바다로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래도 은선이, 재헌이, 김귀님 자매님, 서우자 자매님도 가는데...,
여기서 돌아갈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다리가 끝나고 섬에 도착했을 때 바람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섬을 한 바퀴 도는 것은 참 쉽고 누림이 있었다. 어떤 찬송이 계속해서 떠올랐는데
정확하게 생각나질 않았다. 버스에 돌아와 찬송을 뒤적거리며 찾았다.
'갈수록 강 깊으나 나는 강을 건너가겠네’아!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노정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언제나 내게는 주의 은혜 필요합니다. 험하고도 곤한 이 노정을 끝마치게
하소서! 머뭇거리지 말고 주저앉지 말고 뒤로 물러나지 말고 주 따르게 하소서!
(선미선)
교회에 들어서자 칠판에 눈에 띄는 환영문구, 붙여진 결정 표어들과 감칠맛 나는 말씀구절들, 곳곳에 삼일 하나님의 누림이 충만한 분위기가 아기자기 교회생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부, 중고등부, 중장년부 특히 양식을 크게 복사하여 하루도 굶지 않고 훈련하여 앞장서서 신언하는 은발의 노형제님 노자매님 몇 분, 그리고 결정연구를 외워서 신언하는 역시 은발 노자매님, 피아노 봉사하시는 이형제님, 그러나 집에 가보니 어느새 주방장 모자를 쓰고 예술 수준의 들깨 칼국수를 만들어 45명의 지체들의 저녁까지 해결해내는 식주 가이오! 동네 한 바퀴 간판이 생생합니다. 반려자를 만나기를 간절히 꿈꾸시는 55세의 박형제님! 각종 운동을 프로이상으로 몸을 단련해서 지체들이 부르면 즉시 달려가는 119가 되기 위함이라고~그 외 다산초당, 가우도 섬 한 바퀴까지 돌고나니 저절로 저녁생각이 났지요~ 룰루랄라~ 들깨칼국수 먹으려면 언제든지 강진교회로 오래요^^ 늘 반복학습으로 성도들의 진리수준을 견고케 하시는 가이드 김형제님은 귀한 보석이었지요. 종일토록 잔치를 누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 드립니다.
(임경천br)
조금 늦은감이 있었지만 교회의 여러 움직임이 겹쳐 피해 가느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멘! 참 뿌듯하고 누림이 만족했습니다. 대형버스 1대, 승용 2대 52명이 강진의 가우도
다리처럼 지체들의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건축된 분위기였네요.
보통 신언집회는 중고등부터 시작하는데 나이드신 장흥교회 7-80세 어른 형제자매님들이
신언하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강진교회 55세된 형제님께서 장가가고 싶다고 배필을 구한다고 간절히 교통하는 모습에,
애찬이 어느 호텔뷔페보다 맛있고, 저녁식사까지 접대를 받아 만족하며 광주에 와서
자매님들이 참 편했을 겁니다.
강진과 장흥교회에 주님의 넘치는 공급과 성장이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