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는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서 있었던 요단 한 가운데에 열두 돌을 세웠습니다(수4:9). 이 열두 돌은 그들의 옛 생명과 옛 본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옛 본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이 요단이라는 사망의 물 아래 남아 있기 원하셨음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믿는 이들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함을 예표합니다(롬6:6, 골2:20).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와 동일시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새사람이 된 우리는 우리 옛사람을 그분의 죽음 아래 남겨 두어야 합니다. 교회 생활 안에서 우리는 모두 우리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그리스도의 죽음 아래 남아 있다는 것과 우리가 새사람이라는 것을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