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좀 쉬고 삽시다.
잔잔한 시냇가
생명강가 2013-12-09 , 조회 (53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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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좀 쉬고 삽시다. 글/생명강가(2013.12.9) 따스한 담장 밑에 앉아 있는 어떤 초라한 할머니에게 지나가던 한 젊은이가 다가가서 “할머니 제가 무엇을 좀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귀찮다는 듯이 “젊은이 그 햇볕이나 가리지 말아 주시오.” 라고 하였답니다. 요한복음 20장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찾아가 숨을 내 쉬시며 “그 영을 받으십시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생활을 곰곰이 뒤돌아보게 하는 대목입니다. 혹시 우리의 가르침이나 실행들이 성도들을 숨 막히도록 옥조이지나 않았는지.. 아름다운 교회 생활은 모든 성도가 숨 잘 쉬는 것이 아닐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숨 안 쉬는 것이라면 가장 쉬운 일은 숨 쉬는 것이겠지요. 이제 우리도 제대로 숨 좀 쉬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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