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 2일
7차집회개요
라일락 2014-02-09 , 조회 (34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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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14:14-16 아브람은 자기 형제가 사로잡혀 갔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 집에서 태어나 훈련받은 사람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갔다. 그들을 치고 빼앗겼던 모든 재물을 되찾았고, 또 자기 형제 롯과 롯의 재물과 더불어 부녀자들과 다른 사람들까지 모두 되찾았다.

 

롯이 사로잡힌 일에서 하나님은 주권적이셨다. 창세기 1413절은 그속에서 도망쳐 나온 한 사람이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와서 그 일을 알렸다.”라고 말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로잡혔지만, 이 사람은 탈출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보존되었다. 나중에 보겠지만, 이 일은 장면 뒤에 있는 중보기도에 의해 일어난 것이 틀림없다.

우리와는 달리 아브라함은 그의 형제의 약점을 마음에 두지 않았고, 롯의 고난과 재난을 즐거워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하지 않았다. “롯은 나와 헤어지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 그는 마땅히 당할 일을 당했다. 나는 하나님이 주권자이시고, 롯의 고통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고 믿는다. 편히 집으로 가자. 하나님께서 롯을 보존하실 것이다.”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아브라함은 롯을 위해 싸우기로 강하게 결심했다. 창세기 1422절에서 아브라함은 소돔 왕에게 그가 전쟁을 하려고 나가기 전에 하나님께 손을 들어 맹세했다고 말했다. 어떻게 아브라함은 기도할 수 있었고,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는가? 그것은 보이지 않는 어떤 사람이 그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중보기도의 결과로 아브라함은 간결하면서도 담대한 결정을 내렸다.

 

오늘의 읽을 말씀

아브라함은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네 왕과 그들의 군대들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소수의 인원으로 그들을 대항하여 싸울 수 있었는가? 더욱이 그들은 많은 전쟁을 치른 왕들과 장군들이었고, 아브라함은 전쟁의 전문가가 아니었다. 어떻게 아브라함이 전쟁의 전문가들인 그들을 대항하여 싸울 수 있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담대했으며 하나님을 신뢰했다.

아브라함이 담대하게 결정한 것은 틀림없이 장면 뒤에서 어떤 사람이 그를 위해 중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을 것이다. 아마 여러분은 성경에 그런 기록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또한 성경에는 멜기세덱의 부모나 계보에 대한 기록이 없다. 그러나 여러분은 멜기세덱에게 부모나 계보가 없다고 믿는가? 분명히 있었지만 성경은 그것들을 언급하지 않는다. 14장에서는 장면 뒤에 있는 많은 것들이 기록되지 않았다.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권익을 관심하는 어떤 사람이 롯과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전쟁을 위해 중보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아브라함이 자신은 하나님 편에 있다는 것을 온 우주에 보여 줄 수 있는 때가 왔다. 멜기세덱이 나타났을 때 하나님에 대한 특별한 두 칭호가 계시되었는데, 그것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하늘과 땅의 소유주이다. 아브라함과 멜기세덱은 둘 다 하나님을 이렇게 불렀다. 아브라함은 하늘과 땅의 소유주이신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 나의 손을 들어 맹세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이집트에 내려감으로써 나는 나의 하나님, 곧 나를 부르신 분께서 하늘과 땅 모두의 소유주이심을 배웠다. 나는 다른 무언가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내가 선택할 것은 오직 그분뿐이다. 나는 내 형제가 사로잡힌 것을 참을 수 없다. 이것은 나의 부끄러움이다. 나는 그를 찾아와야 한다. 나는 군인들이 몇 명이나 있는지 관심하지 않고, 왕들이나 군대들을 관심하지 않는다. 내 부담은 형제를 찾아오는 것이다. 만일 내가 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의 부끄러움이다.”

그가 사로잡힌 형제를 구출하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감수한 것은 작은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했다. 전쟁은 순조로웠고, 아브라함은 적을 남쪽에서부터 계속 쫓아가서 북쪽의 까지 이르렀다. 그의 승리는 장면 뒤에 있는 중보 기도의 결과였음에 틀림없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승리했다. 그는 하나님을 알기를 배웠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했다. 이와 같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알기를 배워야 한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우리는 땅이 하나님의 것임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땅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땅의 주인이실 뿐 아니라 하늘의 주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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