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A. 2. 그때에 이스라엘은 이런 노래를 불렀다. ‘우물아, 솟아나라! 우물을 향해 노래 하여라! 이 우물은 인도자들이 팠고 백성 가운데 귀인들이 지휘봉과 지팡이로 판 것이라네.’
이 노래를 불렀을 때 물이 바로 솟아오른 것이 아니고 인도자들이 우물을 팔 때 우물이 솟아올라 왔다. 이렇게 파냈을 때 물이 솟아나고 마실 수 있게 되었다.
① 출 17:1-7: 매 맞은 반석. 모세는 지팡이로 반석을 쳤다. 이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말한다. 모세의 지팡이는 하나님의 율법 능력과 권위를 상징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율법의 권위에 따라 죽음을 당하셨다. 그분을 죽게 한 것은 사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이었다. 이것이 호렙산에서 매 맞은 반석에 대한 그림이다. 반석이 내려쳐져 생수가 흘러나온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그분의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흘러나온 것과 같다. 우리는 구속되었고 마시게 되었다.
② 민 20:2-13 : 반석을 행해 말하는 것. 이 반석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이미 십자가에서 맞으셔서, 하나님의 율법의 의로운 요구를 성취하셨다. 그분은 다시 한 번 매 맞으실 필요가 없다. 이제 우리는 반석에게 말하면 된다. 그럴 때 물이 흘러나온다. 그리스도는 이미 매 맞으셨고 죽으셨다. 나의 죄도 이미 용서받았다. 휘장도 이미 찢어졌다. 나는 이제 직접 그 근원에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 자신인 우물로 직접 갈 수 있다. 여기에서 다만 우물에게 말하면 된다. 어떻게 우물에게 말하는가? ‘오! 주 예수님!’이라고 말하라. 우물에게 말하라. 우물의 이름을 불러라. 그 우물의 이름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우물이시다. 그분에게 말하라. 더 많이 말할수록 우물물이 솟아난다. 주님께서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실행을 회복함에 감사한다.
③ 민 21:17-18 : 우물을 긷기 위해 노래하고 파내는 것이 필요함. 이 반석이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신다. 이 우물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그분은 다만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가 아니고 다만 부활하신 그리스도도 아니고 우리 안에 사시고 거하시는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이 물을 어떻게 마실 수 있는가? 말을 할 뿐 아니라 노래해야 한다. 찬송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로 주의 회복은 강력히 부흥된 찬양이 필요하다. 찬양하는데 강하게 부흥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물에게 찬양해야 한다. 우물에게 노래를 하자. ‘우물아! 솟아라! 우물아! 넘치게 솟아라! 매일 노래하자!’ 신약은 우리의 마음을 다해 은혜로 찬송하는 것이다. 찬송들과 시편들과 영적인 노래들로 찬양하는 것이다. 우리는 더 찬양해야 한다. 더 많은 딕 테일러 형제님들이 필요하다.
우물을 긷기 위해 파내는 것이 필요하다. 우물을 파는 것은 생수이신 그 영께서 우리 안에서 솟아올라 자유롭게 흐르시도록 우리 마음, 즉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와 양심 안에 있는 장애물인 ‘흙’을 파내는 것을 상징한다. 나는 여기에 큰 부담이 있다. 우리는 파내야 한다. 지금 우물이 우리 안에 있다. 이 우물은 흙으로 덮여져 있다. 여러 종류의 흙으로 덮여졌다. 그래서 여기에 내주하시는 영에 사람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양심과 생각과 감정과 의지 안에 있는 흙을 파내야 한다. 왜 우리의 생활에서 흐름이 없는가? 왜 솟아나는 게 없는가? 왜 힘과 승리가 없는가? 왜 메마르다고 느끼는가? 왜 목마르다고 느끼는가? 그 시간이 파낼 때이다. 노래하고 파내야 한다. 주님께 가서 파내라! 여러분 안에 생수가 흐르는 것이 없고 솟구치는 것이 없다면, 가서 파내라.
(1) 양심을 파내야 함 ? 우리의 양심은 맑지 않다. 죄책감과 참소와 비난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흙이다. 그것을 완전히 파내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의 양심이 깨끗하게 되어야 한다. 그럴 때 이 물이 흘러나올 수 있다.
(2) 마음을 파내야 함 ? 마음 안에 많은 오염과 혼합과 복잡한 것이 있다. 다른 목적이 있고, 순수하지 않은 대상이 있고 우리가 모르는 어떤 것이 있다. 이것들을 파내야 한다.
(3) 생각을 파내야 함 ? 생각 안에 온갖 종류의 환상이 있고, 상상이 있고 꿈이 있다. 의견이 있고 철학이 있고 이러한 것들이 다 파내져야 한다.
(4) 의지를 파내야 함 ? 불순종, 고집 센 것, 완고한 것, 기꺼이 하지 않는 것, 기꺼이 하나님의 안배에 복종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을 파내야 한다.
(5) 감정을 파내야 함 ? 감정의 기복이 있고, 자기 연민이 있고, 자기 사랑함이 있고, 자기에게 사로잡힌 것이 있고,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린다. 이러한 흙들을 파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임재를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빛 비춰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그 빛에 근거해서 그 빛을 따라서 우리는 파내야 한다. 우리는 자아성찰에 의해서 파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인공적인 빛에 따라 파내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내적인 빛 비춤과 흐름을 따라서 파내야 한다. 우리가 더 많이 파낼수록 더 살아있게 된다. 더 많은 흐름이 있게 된다. 생수의 흐름은 계속해서 여러분이 파내는 것에 의지한다.
이 파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이다. 내가 여러분에게 간청하는 것은 기도 안에서 주님께 더 많은 시간을 드리자는 것이다. 기도에 의해서 파내자. 이러한 파내는 기도는 개인적으로 은밀할 때 효과가 있다. 이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주님과 더 많은 개인적인 시간을 갖자. 주님과의 시간을 갖고 파내자. 이러한 파내는 생활과 습관이 없으면 흙은 곧 차고 넘친다. 물의 흐름이 멈춘다. 파내라! 내 안에 있는 유죄 판결과 헛된 생각을 파내고, 문제 많은 감정들을 파내고, 많은 혼 안의 문제들을 파내라. 거기에 많은 흙들이 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 나의 꿈들, 백일몽을 파내라. 그럴 때 생수가 흐른다. 자아를 추구하는 것, 이것저것 소망하는 것, 이러한 것들이 흙이다. 파내라! 여러분 무엇을 원하는가? 자신의 갈망을 원하는가? 생수가 흐르길 원하는가? ‘주님, 내 안에 자유롭게 흐르소서. 당신이 내 안에서 솟구치소서. 이 물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흐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