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누림
창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을 너의 씨에게 주겠다.”
13:14-15 롯이 아브람과 헤어진 다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눈을 들어 네가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과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아라. 네가 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너의 씨에게 영원히 주겠다.
씨와 땅이 모두 그리스도이다. 씨는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며 땅은 우리가 그 안에 사는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씨로 사시며 우리는 땅이신 그분 안에 산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씨와 땅 모두이시다.
오늘의 읽을 말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육신적인 죽음을 요단강으로 간주하고, 가나안 땅을 하늘나라로 간주한다. 이런 관념은 성경에 대한 합당한 이해와 완전히 다르다. 아브라함의 시대에 땅은 그가 살 수 있는 장소였다. 아브라함은 살아갈 장소, 살기 위해 의지할 장소가 필요했다. 따라서 땅은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곳이자, 살기 위해 의지하는 곳이었다. 더욱이 아브라함의 시대에 땅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모든 원수를 패배시킬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땅에서 왕국을 얻으시기 위한 것이었다. 더 나아가서 땅은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의 표현인 거처를 얻으실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여기에 땅에 관한 다섯 가지 요점이 있다. 첫째로 땅은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는 장소이며, 둘째로 그들이 살기 위해 의지하는 장소이며, 셋째로 하나님의 원수들을 패배시킬 수 있는 장소이며, 넷째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왕국을 세우실 수 있는 장소이며, 다섯째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표현을 위해 거처를 소유하실 수 있는 장소이다. 결국 땅에 하나님의 왕국이 세워졌고,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이 건축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다.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목적의 성취의 축소판이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생존과는 전적으로 다른 문제였다. 아브라함이 생존하는 것과 그가 하나님의 목적의 성취를 위해 씨와 땅을 얻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오늘날 우리의 땅은 무엇인가? 의심할 것 없이 땅은 우리 안에 살고 계시며 또한 우리가 그 안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이다.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살아야 하고 그리스도를 의지해서 살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것을 실행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씨로서 그들 안에 들어오신 것을 주의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그리스도는 그들이 그 안에 살고 의지해 사는 땅이 아니다. 또한 그들에게 그리스도는 그들이 모든 원수를 멸할 땅이 아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우리의 원수를 멸할 수 있는가? 우리의 땅이신 그리스도 안에서이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우리의 그돌라오멜과 다른 모든 왕들을 죽이는 바로 그 장소이시다. 그리스도는 또한 하나님의 거처가 건축될 수 있는 하나님의 왕국을 위한 땅이시다.
땅은 사실상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성경 예표에 따르면, 땅은 하나님의 백성이 안식하는 곳이자, 하나님께서 그분의 모든 원수를 멸하시고 또한 그분을 표현하고 대표할 수 있도록 그분의 처소가 있는 그분의 왕국을 세우실 수 있는 장소이다. 땅에 관한 다음 항목들을 기억하기 바란다. 첫째로 땅은 하나님의 백성이 안식할 수 있는 장소이며, 둘째로 땅은 하나님의 모든 원수를 멸할 수 있는 장소이며, 셋째로 땅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왕국을 세우고 그분의 처소를 건축하여 이 반역적인 땅에서 그분을 표현하고 대표하게 하는 장소이다. 무엇이 그런 땅이 될 자격이 있는가?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안식을 얻고 원수를 멸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그분을 표현하고 대표하기 위해 그분의 왕국을 세우시고, 그분의 처소인 교회를 건축하신다. 여러분은 씨와 땅이 모두 그리스도인 것을 보았는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씨는 오늘날 단체적인 그리스도이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은 부활하시고 높여지신 놀라우신 그리스도이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안식하고 우리의 원수를 멸하며, 또한 그분 안에서 하나님은 그분을 표현하고 대표하기 위해 그분의 왕국을 세우시고 그분의 처소를 건축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