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화된 관계를 맺음 [서울교회에서]
-사역의 말씀
청명한빛 2014-04-29 , 조회 (59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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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화된 관계를 맺음

 

 

지난 주 월요일 저녁 서초동 집회소에서 있었던 서울 교회 앤드류 형제님 특별 집회 교통 내용을 편집하여 싣습니다. 전하신 분과 대조하지 않았습니다. - 편집자 주

 

우리의 방향은 온 몸이 기능을 발휘하는 것임

 

우리 모두는 주님의 회복이 계속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 30년 전 역사는 다 지나갔다. 우리는 오늘날의 주님의 인도를 따라가야 한다. 서울 교회는 지난 해 8월에 실행에 관한 길을 교통했다. 그 길은 아주 중요하다. 교회는 한 방면에서 계시가 필요하고 또 한 방면에서는 실행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움직임이 실행이다. 합당한 실행이 없다면 교회는 가면 갈수록 정체한다. 계시가 필요하고 진리가 필요하며 올바른 실행이 필요하다. 주의 회복은 실행의 회복이다. 회복은 90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것을 통과했다.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운 바가 있다.

교회가 어떻게 전진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의 몸을 어떻게 해야 건축할 수 있는가? 워치만 니 형제님과 위트니스 리 형제님 모두 이 문제를 관심하셨다. 1948년 니 형제님의 사역이 재개되었을 때 형제님의 가장 큰 관심은 모든 지체가 기능을 발휘하는 것에 있었다. 모두가 기능을 발휘할 때 세상은 처음으로 무엇이 교회인지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진정한 교회는 모두가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세상은 그것을 보지 못했다. 지난 90년 동안 우리 가운데서 이 방면을 향해 계속해서 노력이 있어 왔다. 몇 십년 전만해도 한 두 사람이 말씀을 전했으나 80년대부터 모두가 신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5년 전부터 서울 교회는 지역 실행을 하게 되었다. 지역 집회에서의 성도들의 신언이 7차 국제집회에서 주어지는 말씀처럼 풍성하지는 않을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기능을 발휘한다는 면에서 여전히 옳은 것이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방향이 잘못되면 그 장래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얼마 전 비행기가 방향을 잘못 틀어서 바다에 빠진 사고가 있었다. 조금 각도가 틀어지면 1, 2분 후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방향이 조금 기울어지면 결과적으로는 점차적으로 인수도 줄어들고 기능을 발휘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갈수록 고령화 될 수 있다. 그 때 가서 다시 돌아오려고 하면 너무 늦게 된다. 그러므로 시작부터 분명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모두가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지역 실행을 통해서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신언하도록 돕는 것이다. 몸의 모든 지체들은 복음을 전파하고 목양하고 온전케 하고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계속해서 바꾸어야 한다.

 

내가 지난 6개월간 한 백인 청년을 돌보았는데, 그는 글을 모르는 문맹이었다. 나는 매일 아침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가 글을 모르기 때문에 말씀을 함께 읽을 수도 없었지만 그도 지체이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와 함께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는 있었다. 그 다음 날에도 그렇게 했다. 이것은 특별집회에서 4,000명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과는 다르다. 거기에서는 어떻게 해도 반응을 잘 해 주기 때문에,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한 사람을 목양하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 우리가 이런 방식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전진해 나갈 때 우리 모두는 교회를 건축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방향이다. 모두가 사도, 신언자, 복음 전파자, 목자와 교사가 되기를 배우는 것이다.

 

작년 8월에 우리는 세 가지를 말했었다. 우리에게는 목표가 있다. 서울 교회의 번식과 증가를 위한 목표가 있었다. 그것은 첫째로 주일 집회 참석 인수가 2,500여명에서 3,377명에 도달하는 것이다. 대략 35%의 증가를 갖는 것이다. 둘째로, 현재 여섯 개 대지역이 열두 개 대지역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셋째, 현재 100개의 지역이 135개로 증가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이다. 이에 대하여 모두 동의했다. 그런데 이 목표에 도달하려면 선결조건이 있어야 하는데, 첫째 850명의 활력화된 사람들이 필요하다. 기드온의 300 용사처럼 이 부담을 짊어질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다. 둘째는 봉사자가 증가해야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하도록 도와야 한다. 현재의 봉사자들이 소그룹, 지역을 증가시켜야 한다. 무엇을 하든 봉사를 해야 한다. 지역 책임자라면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셋째는 가정 안에서의 훈련을 실행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이 목표를 함께 갖기를 원한다. 집회소가 아니라 여러분의 집에서 해야 한다.

 

850명의 활력화 된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해마다 한 명의 남아 있는 열매를 맺는 것이다. 내가 동역자들에게 지난 8개월 동안 어떻게 사람을 돌보았습니까?”라고 물어보았었다. 사실은 내가 먼저 어떻게 했는지 교통했다.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았을지라도, 여전히 사람을 얻기 위하여 분투했다. 각 사람이 다 한 명의 남아 있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인도자들이 형제자매님들, 모두가 한 명의 남아있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라고 말만 하고 정작 자신은 열매 맺지 않는 가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먼저 열매를 맺어야 한다. 얼마 전에 이스라엘을 갔다가, 전차부대를 방문하고서 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이스라엘 전차부대의 대장은 전쟁을 할 때 앞장을 선다고 한다. 뒤에서 지휘만 하는 것이 아니다. 앞장서서 모두를 이끌고 가는 것이다. 주님의 회복 안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말씀은 자신의 간증을 말하는 것이다. 850명은 각 사람이 한 명의 남아 있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

 

활력 그룹은 집회에 의한 것이 아닌 관계에 의한 것임

 

활력 그룹을 말할 때, 그것은 집회가 아니라 관계이다. 에베소서 4장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 은사 있는 자들을 얻으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도, 신언자, 복음 전하는자, 교사와 목자와 같은 은사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성도를 온전케 한다. 많은 성도들을 온전케 한다. 그리스도와 은사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분이 주신 것이다. 은사 있는 사람들과 성도들과의 관계는 온전케 하는 것이다. 은사와 은사들과의 관계는 연결되는 것이다. 성도와 성도와의 관계는 결합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관계를 말한다. 모두 사이에 관계가 발생한다. 여기 어떤 곳에서도 집회를 말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집회가 없다. 우리의 초점이 집회에서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우리의 눈이 집회가 아닌 사람을 보아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가 발생해야 한다. 내가 이 사람과의 관계를 맺을 때에 집회가 아닌 관계가 생기는 것이고 그럴 때 활력그룹이 생기는 것이다. 활력그룹은 집회가 아니라 관계이다. 그리스도와 우리 사이에 집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로잡아 아버지께 드리고 아버지는 그리스도께 주셔서 은사 있는 사람들이 산출된다.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은사가 산출된다. 한 형제가 나를 온전케 한다. 어떻게 하는가? 집회에 가자고 해서 하는가? 어머니가 어떻게 딸을 온전케 하는가? ‘딸아 이리 오너라. 내가 너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는가? 아니다. 딸과 함께 쓰레기를 버리러 가면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오늘날 문제는 나도 집회만 가고 당신도 집회만 간다는 것이다. 그 뿐이다. 그러나 온전케 하는 것은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연장자는 어린 자들과 관계를 가져야 한다. 청소년을 봉사하는 것만 해도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청소년 봉사자다. 내가 너희를 섬기러 왔다. 집회해야지.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그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그들 청소년 보다 한 두 살 더 나이 많은 형제가 그들을 데리고 나가서 그들을 관심하며 관계를 맺어 주는 것이다.

 

위트니스 리 형제님은 활력 그룹에 대하여 세 가지 중점을 교통하셨다. 첫째는 본성이 영적인 것이다. 둘째는 상태가 사랑이라는 것이다. 셋째 목표는 열매를 맺는 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목표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고자 하는데, 곧 온전케 하는 것이다. 친구와 사랑의 관계를 맺고 3개월이 지난 후 점차적으로 그에게 아침에 전화를 해서 기도를 해주면서 영적인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그의 직장 동료가 아직 구원받지 않았다면, 그 직장 동료를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함께 열매 맺는 관계로 발전하게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새로 사람이 얻어지면, 처음에는 내가 전화를 걸어 돌보다가 점차로 함께 관심하던 지체에게 그 일을 부탁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온전케 하는 관계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맺어야 할 관계

 

1. 사랑의 관계 - friendship

2. 영적인 관계 - fellowship

3. 열매 맺는 관계 - partnership

4. 온전케 하는 관계 ? mentorship, apprenticeship

 

이것을 정리하면 친구 관계 영적인 관계 동반자 관계 온전케 하는 관계가 되는 것이다. 복음서에서 주 예수님의 이름은 죄인들의 친구셨다. 구주가 아니라 친구였다. 먼저 친구가 되고 그 다음에 구주가 되셨다. 먼저 구주가 되고 친구가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주님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 친구가 점차적으로 주님을 믿고 침례를 받는다. 그러면 친구에서 교통할 수 있는 대상이 된다. 이런 식으로 영적인 관계로 발전하며 다음 단계로 진보해 가는 것이다.

 

나에게 한 동반자가 있는데, 나의 자매이다. 우리는 매일 아침마다 우리가 관심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어떤 경우에는 기도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어 보일 때도 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기도해서 몇몇 사람들을 회복했다. 우리는 활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관계를 세워야 한다. 집회가 아니다. 집회에서 사람으로,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우리의 관심을 돌려야 한다. 활력적인 사람이 누구인가? 관계를 세우는 것이다. 이 단어를 기억하라. ‘관계를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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