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하신 길 - 29(2014.7.13)
교회 주보
부산교회집사실 2014-07-11 , 조회 (41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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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회 기도집회 추구

하나님의 정하신 길 - 29

활력그룹-동역-3

몸의 동역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은 몇 가지 다른 위치가 있다. 하나님의 집에서 은혜 받은 사람으로서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주 예수님을 사랑하는 면에 있어서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그분께 드려진 처녀이다. 그러나 우리의 봉사에 있어서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그분의 몸의 지체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봉사를 언급할 때, 한 지체가 혼자 존재하거나 살 수 없기 때문에 몸의 동역의 사실을 가져온다. 어떤 지체가 단독적이 되자마자 즉시 그의 생존과 기능을 잃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봉사는 개인적이지 않고 단체적이다. 그리스도인의 봉사는 반드시 단독적인 것을 떠나야 한다. 봉사에 있어서 우리는 죄악과 자신을 떠나야 할뿐 아니라, 더욱이 단독적인 것을 떠나야 한다. 우리의 어려운 점은 자신의 안목과 의견이 있어서 다른 사람과 동역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우리의 봉사는 단체적인 봉사이지 단독적인 봉사가 아니지만, 실지적으로 우리의 봉사 가운데에 단체적인 성분은 아주 적다. 표면적으로는 단체적인 봉사이지만 실지적으로는 소수 개인의 봉사이다. 그 원인은 동역의 실재가 없기 때문이다. 봉사의 문제는 특별히 그리스도의 몸에 나타난다. 하나님 앞에서 교회의 봉사를 말할 때 곧 지체와 연결된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다 한 지체이다. 우리가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나님을 섬길 때 지체의 관계를 느끼는가? 당신은 교회 가운데서 다른 형제와 동역할 때, 당신은 손이고 그는 팔이어서 떠날 수가 없으며 갈라질 수가 없고 홀로 있거나 나눠질 수 없다고 느끼는가? 우리는 반드시 이런 느낌이 아주 적음을 시인해야 한다.

동역하고 봉사하는 가운데 몸의 느낌을 가짐

   우리는 하나님을 섬길 때 반드시 몸의 느낌을 가질 때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단지 개인적으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자매와 함께 동역하고 봉사하는 것이다. 형제들의 움직임은 바로 우리의 움직임이며, 우리의 움직임은 바로 형제들의 움직임이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리의 느낌은 형제들이 한 것과 우리가 한 것이 구별이 없어야 하며, 둘 다 같아야 한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몸과의 동역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즉시 느낄 것이다. 우리와 많은 지체와의 동역이 정상적일 때는 우리가 동역하고 있는 것에 대해 느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마치 몸에 있는 지체가 정상적일 때는 서로의 존재에 대해 크게 느끼지 않는다. 지체에게 문제가 발생할 때 그 느낌이 있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체의 존재를 느낄 때가 바로 그 지체에게 문제가 있을 때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특별히 자신의 눈을 살필 때는 우리의 눈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처음 봉사를 배울 때 언제나 자신이 깨끗하지 않다고 느낌으로 “주여, 저를 깨끗하게 하시며 나의 부족함을 용서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성질이 괴팍하고 능력 없고 봉사에 있어서 한 가지 일도 이루지 못한다고 느낄 것이다.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반드시 느낌이 있어야 한다. 느낌이 없다면 비정상적인 것이다. 오늘 집 안에서 아내와 남편이 한 바탕 싸웠는데도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느낌도 없다면, 그것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에 큰 문제가 있음을 증명한다.
 
                                         봉사에 있어서 두 가지 외로운 방면

   봉사 하면서 아주 깊은 체험은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데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하나는 우리가 앞으로 갈 때 다른 사람은 따라오지 못할 때이다. 우리는 외롭지 않기를 갈망하지만, 다른 사람이 따라올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외로울 것이다. 다른 하나의 원인은 소극적인 것으로서 우리 자신의 요소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과 동역할 수 없도록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우리와 동역할 수 없다고 말함으로 외롭다. 다른 사람이 따라 올 수 없음으로 우리가 외롭다면, 사실 우리가 외로움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 그러나 우리에게 결점이 있어서 외롭다면 그것은 좋지 않지만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도 깊고 실지적인 느낌이다. 결국은 자신이 결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주님을 섬기는 자가 가져야 할 느낌이다.
 
                                       생명이 자람으로 나온 자연스런 동역
 
   우리는 동역에는 두 가지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는 바닥을 쓸고 의자를 닦고 유리창을 닦는 등과 같은 외적으로 안배한 동역이며, 이런 동역은 그다지 깊지 않다. 다른 하나의 동역은 내적 생명이 자람으로 나온 것으로서 영적인 것이며, 비교적 깊고 실지적인 것이다. 이 동역은 우리의 타고남과 세상과 개성과 혈기가 모두 해결된 후에 주님이 우리 안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 안에서 자라나고, 주님이 당신 안에서 자라날 때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동역할 수 있다.

동역은 우리의 자아를 드러냄

   많은 사람이 주님을 섬길 때, 동역을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상황이 즉시 폭로된다고 생각한다. 그들 자신이 집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추구할 때는 별로 자신의 상태를 모른다. 그들이 단독으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전단지를 뿌릴 때도 자신의 상태를 그다지 모른다. 그러나 일단 그들이 성도들과 함께 봉사할 때, 그들의 자아는 즉시 나타난다. 특별히 의견은 사람의 자아를 가장 대표하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이 나오는 것이다.
   많은 초등학교는 운동회를 할 때, 2인 3각 경기 항목이 있다. 즉 두 학생의 다리를 함께 묶는 것으로 이 학생의 왼쪽 다리는 저 학생의 오른쪽 다리에 묶어서 두 사람의 네 다리가 세 개의 다리가 되게 한다. 경주할 때, 이 친구는 급하게 달리고 저 친구는 느리게 달리면 잘 맞지 않아서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넘어질 것이다. 결국 이 사람은 저 사람을 탓하고 저 사람은 이 사람을 탓한다. 마찬가지로 두 사람이 함께 동역하도록 안배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개성이 얼마나 강한지 모를 것이다. 우리가 성도들과 함께 동역하면 곧 우리의 자아와 개성이 어느 정도인지 발견할 것이다. 
 
                                                동역은 옳고 그름과 
                                     맞고 틀림을 중요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와 단독적인 것이 처리 받는 것을 중요시함
 
   다섯 명이 의자를 닦는데, 내가 갑자기 의자를 엎어서 의자 발이 위로 향하게 놓자고 의견을 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이것은 일종의 시험이다. 여러분 안에는 즉시 의견이 있을 것이고 어떤 소리가 있을 것이다. 교회의 봉사 가운데서 일에 성공하는 것이 결코 중점이 아니다. 중점은 바로 우리가 함께 동역할 때에 우리 안의 혈기가 얼마나 처리되었는지, 내면의 개성이 얼마나 처리되었는지, 우리의 단독적인 것이 얼마나 처리되었는지이다. 주님을 섬기는 우리들이 함께 동역하는 것은 우리의 혈기나 단독적임을 처리 받게 하는 것에 중점이 있다. 동역하여 섬기는 것은 일의 옳고 그름이나 이치의 옳고 그름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옳고 그른지, 생명이 옳고 그른지에 중점을 둔다.
   교회에서 봉사하는 가운데 함께 일 년이나 반 년 쯤 의견 없이 책임을 질 수 있다면, 매우 귀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봉사할 때는 의견이 없이 모두가 언제나 겸손할 수 있다. 일단 진정으로 일에 대해 진지하게 책임져야 할 때면 아주 빨리 의견이 나오게 된다. 그 원인은 우리의 혈기와 개성이 파쇄 되지 않았고 우리의 단독적인 것이 주님께 만져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회의 봉사 가운데, 형제들이 우리에게 일과 관련하여 의견과 열심을 낼 때, 우리가 불쾌한 얼굴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혈기가 어느 정도 처리되었음을 나타낸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베드로의 행동이 복음의 진리와 맞지 않자 그 자리에서 그를 나무란다(2:14). 두 사람은 모두 매우 열심이었지만, 두 사람은 결코 불쾌한 얼굴을 하지 않았다. 교회의 봉사가 강하지 않고, 교회의 봉사에 넘치는 축복이 없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동역의 실재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봉사의 동역은 인위적인 조직을 뛰어넘어 완전히 유기적인 몸과 같이 될 때까지 실지적이어야 한다.
 
                                                권위의 순복

                                               권위를 인식함

   우리는 모두 몸의 봉사는 첫째 동역이고, 둘째 권위임을 안다. 어떤 사람은 권위는 소수의 사람, 즉 특별한 권위를 가진 사도나 장로들과 같이 소수의 사람들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말하는 권위가 아니다. 몸 안에서, 한 면으로 말하면 오직 머리만이 모든 지체의 권위이고 그 외에는 한 지체도 다른 지체의 권위가 될 수 없다. 다른 한 면으로 지체마다 모두 복종해야 할 권위가 있으며, 아울러 다른 어떤 지체들의 권위가 된다. 손은 팔의 권위에 따라야 하며, 동시에 이 손은 또한 많은 손가락의 권위이다. 그러므로 손가락은 손의 권위에 따르며, 손은 팔의 권위에 따르고, 팔은 어깨의 권위에 따르지만, 어깨는 팔과 손과 손가락의 권위가 될 뿐, 다리의 권위가 될 수는 없다. 몸의 봉사 안에서도 그와 같다. 

                                               우리의 위치를 인식함
 
   우리가 주님 앞에서 합당한 다루심을 받았거나 잘 배웠다면, 당연히 누가 우리 앞에 있으며, 우리의 권위인지를 알 것이다. 또한 누가 우리의 뒤에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권위인 것을 알 것이다. 한 가정 안에 다섯 명의 형제자매가 있는데 누가 큰형이고 누가 둘째 형인지 투표로 뽑아야 하는가? 큰형과 둘째 형은 뽑을 필요가 없다. 우리가 형제자매들 사이에 놓이면 즉시 우리가 몇 번째인지, 우리의 위치가 어디인지 즉시 알 수 있다. 
   주님의 생명은 단독적인 생명이 아니라 몸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정하심 안에서 우리는 모두 지체이다. 지체인 만큼 다른 사람과 동역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동역을 하는데 우리의 권위가 될 사람이 없을 수 있는가? 만약 팔이 “몸이 우리를 우롱하니 우리는 도망가야 하며, 그의 권위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한다면, 그 팔은 죽을 수밖에  없다. 내가 여기에서 당신과 악수를 하면 당신은 아주 좋다고 느낀다. 내가 만약 이 손을 잘라서 당신의 품 안에 놓는다면 당신이 보기에 좋겠는가? 지체가 몸을 떠나게 되면, 끔찍한 것에 불과할 뿐 아무 쓸데가 없다.

합당하게 동역하여 봉사하는 데는
자아와 단독적인 것이 없음

   몸 안의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자연스럽게 누가 우리의 권위인지 안다. 우리가 교회 가운데서 봉사할 때, 어떤 형제자매는 상관하지 않아도 되지만, 어떤 형제자매는 상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손은 귀와 다툴 수 있으며, 코와 다툴 수 있고, 어떤 지체와도 모두 다툴 수 있고 괜찮으나 손이 다툴 수 없는 것이 있다. 손이 팔과 충돌하여 다툼이 발생하면 그는 끝나게 된다. 어떤 사람이 우리의 권위인지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단정해 줄 수 없지만 우리 자신이 마음속에서 안다. 일단 알게 되면 우리는 그들의 권위 아래에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마도 그 두 형제가 장로가 아니며 또한 집사도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들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봉사 가운데 권위 안에서 동역하는 것이다. 교회 가운데 사람의 단독적인 것이 가장 큰 어려운 문제이다. 교회의 봉사 가운데 요구되는 것은 바로 동역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봉사 안에는 반드시 자아가 없고 단독적이지 않아야 비로소 합당하게 동역하여 봉사할 수 있다.(가르치기를 잘하며 믿음의 비밀을 간직함 53-61쪽)

 

인수, 기도, 성도들 소식


구 역

주 일

기 도

소그룹

어린이

중고

대학

청년

1구역

109

36

71

14

6

12

 

2구역

115

57

77

21

16

 

 

3구역

93

31

69

8

8

14

 

5구역

119

44

76

16

4

7

 

6구역

164

36

98

22

13

6

 

600

204

391

81

47

39

 

* 주일 인수는 대학청년, 중고등부를 포함한 인수임


■ 기도의 부담
1. 사역의 말씀의 해방을 위하여
(1년 7차 집회에 시대의 사역의 말씀이 계속적으로 풍성하게 공급 되게 하여 주십시오)
2. 2014년 하계 다음세대 특별집회들을 위하여
3. 2014년 부산교회 방향(인수증가-목표 20%)를 위하여
4. 2014년 고3 및 대입 수험생들을 위하여
  1구역-황신실,권리나
  2구역-노성재,배상욱,육지애,정하은
  3구역-이주명,이은혜
  5구역-김지민,정연서
  6구역-김슬기,김유진,심예랑,최수지,최유나,이경찬,최재학, 정은우

■ 성도들 소식
1. #1 - 결혼
라인길 형제님(조명숙 자매님)의 장녀 라은경 자매님과 이동현 형제님(인천교회)의 결혼식이 7/26(토) 오후 2시 공군회관(서울 영등포구 신길7동 1196)에서 있습니다.
※ 전세버스출발 : 7/26(토) 오전 7시, 경성대 푸르지오 앞 (연락처  : 라인길 010-2768-2030, 조명숙 010-3255-0492)


알리는 말씀, 금주의 추구

 

■ 여름 DVD 훈련 집회 참가 신청 안내
▷ 제목 : 창세기 결정 연구 III
▷ 기부금 : 1인당 15,000원 (개요,소책자 포함안됨)
▷ 개요(6,000원), 소책자(3,000원)만 신청하실 분
※ 각 구역 도서 봉사자들께서는 취합하시어 7/21(월)까지 집사실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DVD 훈련 집회는 7/27(주일)부터 시작 할 수 있으며, 각 구역별 상황에 따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종전 기부금 입금자 및 미국집회 참석자, 실시간 집회 참석자에게 무료로 증정했던 개요 및 소책자(한영대조)는 이번 집회부터는 유료로 전환되었습니다.
※ 미니스트리, 오디오테잎(한/영)은 별도로 도서 봉사자들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남부권 고3 수험생 집회 안내
▷ 일시 : 7/26(토) 오후 1시 ~ 5시
▷ 장소 : 남구 학생센터(경성부경대역 5번출구)
▷ 대상 : 고2, 고3,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 내용 : 현직 교수님과 대학 선배들과 멘토링, 진로 교통, 각 지방별 대학봉사자와 교통
※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7/21(월)까지 박영록 형제(010-9775-2167)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금주의 추구
① 구약 성경 읽기 : 느7:1 ~ 에10장
② RSG(신약 회복역) : 고전5:1 ~ 고전11:1
③ 라이프-스타디 : 욥기 M27 ~ M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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