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메시지 24

아말렉 대 왕권

성경구절 : 출 17:12, 16, 삼상 15:2~3, 7~8, 10~29, 롬 8:9

찬 송 : 355장

Ⅰ.육체의 결과인 이스마엘 대 은혜의 결과인 이삭

A. 아브라함은 그의 육체를 사용하였으며 그 결과, 그 소산은 이스마엘이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끝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86세에 아브라함은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았다. 그 후 13년 동안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지 않으셨다.

B.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이 없이 자신이 다 죽은 자로 여길 때까지 기다리셨다. 그러고 나서 아브라함과 사라의 눈에 그들이 아들을 갖는 것이 불가능하였을 때 하나님이 오셔서 그들로 하여금 아이를 가질 수 있게 하셨다.

C. 우리는 그리스도를 떠나 매우 많은 일들을 하는 데 익숙해 있다. 우리 모두는 죄짓는 일들을 정죄한다. 그러나 선한 일들, 심지어 그리스도를 떠나 행하는 외관상 영적인 일들까지 정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Ⅱ. 아말렉 대 왕권

A. “육체에 둔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왜냐하면 육체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또한 복종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롬 8:7

B. 출애굽기 17장 16절에서 우리는 아말렉이 여호와의 보좌를 거스르는 손임을 본다. 이것은 사탄이 전에 시도하였던 것처럼 아말렉이 하나님의 보좌를 뒤엎으려고 시도였음을 가리킨다.

C. 모세의 기도하는 팔이 피곤해졌을 때, 아론으로 대표된 제사장 직분과 유다 지파 사람인 훌로 대표된 왕권의 원조가 필요하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지 않고 반역적이라면 우리의 기도 생활은 끝난 것이다.

D. 아말렉에 관한 말씀의 또 다른 부분인 사무엘상 15장에서 우리는 사울 왕이 어떻게 그의 왕권을 잃었는가를 본다.

1. 사무엘상 15장 3절에 의하면 사울은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사울은 아말렉 사람들을 멸하기는 했지만 절대적으로 멸하지 않았다.

2. 사무엘상 15장 9절은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했다.”고 말한다. 이것은 체험적으로 우리가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의 선한 방면들, 예를 들면 우리의 천연적인 미덕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들을 멸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묘사한다.

3. 그분께 드릴 제사를 위해 가장 좋은 짐승을 남겨두는 것은 여호와의 눈에 악한 것이다. 그 근원이 육체 안에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지고 제사된 것은 모두 그분의 보시기에 악하다.

4. 사람의 뜻대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사울은 주제넘은 죄를 범하였다. 그에게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말했다.

5.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사무엘상 15장 23절에서 사술은 귀신들과의 접촉을 포함한다. 사신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헛된 우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