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9(형상과 통치권-창세기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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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평안 2014-11-09 , 조회 (33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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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제목: 창세기 결정연구

 

메시지 12 형상과 통치권-창세기의 핵심

 

성경 : 1:26-28, 1:14-15, 고후 4:3-4, 8:29, 5:17, 1:13, 15, 3:10-11, 13:43, 21:10-11, 22:1, 5

 

. 창세기는 형상과 통치권으로 시작해서 형상과 통치권으로 끝마친다 1:26-28.

( 1:26-28)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그리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통치하게 합시다.” (27)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 위에 살아 움직이는 온갖 생물을 통치하여라.”

창세기의 주제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만물에게 하나님의 통치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이 주제가 바로 우리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을 위해 사람을 하나님의 복사판, 하나님의 재생산이 되게 하실 의도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많은 밀알을 산출하고(12:24), 맏아들이신 그분과 같은 형상을 이룬 많은 형제들을 갖고 계시며(8:29), 하나님이 많은 아들들을 영광 안으로 이끌고 계시는데(2:10) 이것은 하나님의 의도로서, 우리 모두를 그분의 단체적인 표현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통치권을 주신 의도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권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행사하여 원수를 처리하고 땅을 회복하며 하나님의 왕국을 이끌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통치권은 왕국과 동의어로서, 통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왕국 안에 있어야 하고 왕국의 권위 아래 있어야 한다. 왕국은 그냥 오지 않을 것이다. 왕국은 주님과 하나 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께서 아무런 장애 없이 움직이실 수 있도록 해 드리는 사람들을 통해 도래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표현하고 그분의 통치권을 행사할 목적으로 창조되었다. 이것이 창세기의 핵심이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생명의 방식으로 우리 안에서 일하시도록 허락해 드릴 때 우리는 갈수록 더 많이 하나님을 표현하고 대표할 것이다. 이러한 창세기의 핵심이 신약 전체에 걸쳐 발전되며 결국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된다.

 

창세기는 야곱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하나님을 표현하며, 요셉 안에서 하나님의 통치권을 가지고 그분을 대표하는 생명으로 결론짓는다. 야곱은 성숙됨으로 그의 이름이 나라의 이름이 되는 정도까지 파쇄 되고 재조성되었다. 그는 더 이상 단독적이거나 독립적이거나 자아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대신 그는 하나님을 표현하고 대표하는 한 백성을 얻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갈망 안에 완전히 잠기고 하나님의 그 갈망을 위해 살았다. 하나님의 통치권을 만물에게 행사하는 것은 요셉의 삶에서 나타났다. 요셉은 생명의 곡식 단과 빛이 가득한 천체의 이상아래 신성한 생명을 풍성하고 깊고 철저하게 발전하게 했다. 지하 감옥에서 풀려나 보좌에 오를 때, 요셉은 이기심이 없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았다. 어떤 믿는이가 내적으로 철저하고 확실하고 완전하게 처리되어 영 안에서 가난하고, 마음이 순수하고, 의에 배고프고 목마르며, 슬프고 타락한 상황에 대해 애통해하지 않는다면, 주님은 결코 그러한 믿는 이를 그분과 함께 왕으로서 다스리도록 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그러한 사람이었다.

 

이기는 이들로 산출되어 천 년 동안 이 땅의 도시들이나 큰 영역을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공동 왕들로서 그분과 함께 다스리기를 갈망하는 이들로서, 우리의 내적 존재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가? 왕국의 진리와 생명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아는 것은 어떠한 특권인가? 이것을 알 때,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고 우리 안에서 자라시며 생명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도록, 어떠한 대가가 들더라도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릴 것이다. 우리는 모세와 같이 이집트 사람이 아닌, 히브리 사람으로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을 겪을 것이라고 선포할 것이다. 천년의 보상을 깨달았기 때문에 훈련을 받을 것이다.

 

요셉이 자아를 부인한 것은 바로 왕국 생활을 실행하는 것의 열쇠였다. 우리는 사탄적인 자아를 부인하기 위해 자아에 대한 이상을 보아야 한다. 요셉은 자신의 유익, 누림, 느낌을 관심하지 않았고, 기질대로 행동하지 않았다. 이것을 위해 우리 존재가 만져지기를 원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느낌만을 관심한다. 우리의 느낌은 사실에 대한 기준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관점, 하나님의 느낌만이 사실에 대한 기준이다.

 

요셉은 하나님의 제한 아래 살았기 때문에 그를 통하여 왕국이 도래할 수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대표 권위의 기본 조건이다. 자신 안에는 어떤 권위도 없고,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며, 주님 앞에서 자신을 겸손히 낮추며 자기 자신을 주님의 백성보다 높다고 여기지 않는다. 의에 따라 다른 이들을 대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하며, 더욱이 공격과 모욕을 견딜 수 있다.(16:1-4) 요셉은 시대적인 도구였다. 현재 우리는 은혜의 시대, 교회의 시대, 비밀의 시대에 있다. 바로 이 순간 하나님의 마음은  이 시대를 끝내고, 이 땅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가장 위대한 시대적인 전환을 가져와 왕국 시대를 이끌어 오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시대적인 도구를 통해서만, 즉 아무런 제한 없이 움직이실 수 있도록 허락해 드리는 사람들을 통해서만 이 일을 하실 수 있고 또 그렇게 하셔야만 한다.    

 

요셉이 이집트에서 다스린 것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왕국이었다. 왕국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매일 헌신하면서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께 열어 드립니다. 저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요셉의 다스림 아래 있던 이집트는 모든 사람이 아무런 차별 없이 동일한 수준에 있는 천년왕국을 미리 보여 주는 것이며, 이집트 온 땅은 누림의 땅이 되었다. 이것이 창세기의 처음과 끝에 있는 형상과 통치권이다.

 

  Ⅱ. 창세기에서 씨로 제시된 형상과 통치권의 문제는 신약에서 발전되고 완결된다

( 1:14-15)요한이 붙잡혀 간 후에,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오시어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15)“때가 찼고,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여러분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고후 4:3-4)우리의 복음이 가려져 있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이들에게 가려져 있는 것입니다.(4)그들 안에서 이 시대의 신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을 눈멀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빛이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육체되심과 하나님-사람의 생활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성취했다. 주님의 생활과 사역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하나님의 권위가 행사되어 원수를 처리하고 왕국을 가져온 것을 볼 수 있다.

창세기 1장에서는 형상이 통치권 앞에 나오지만, 복음서에서는 그 순서가 바뀌어 통치권이 형상 앞에 나온다. 이것은 사람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통치권에서 벗어났고, 따라서 반드시 회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사람이 하나님의 다스림에서 반역으로 타락한 것이다. 하나님의 권위의 다스림 아래로 들어가는 것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야 할 가장 근본적인 일들 중 하나이다. 왕국 복음이 선포되는 것은 반역적인 죄인들이 하나님의 왕국 안에 들어가도록 구원받고 자격을 얻으며 준비를 갖추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빛 비춤을 통해 삼일 하나님의 체현과 표현이신 그리스도의 빛나는 실재가 우리 안에 있는 보배가 된다. 왕국복음과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을 통해, 회개하고 침례 받으며,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받게 되고, 형상과 통치권을 가진 첫 번째 하나님-사람의 재생산이 되어가는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 8:29)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사람들을 그분의 아들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아들을 많은 형제들 가운데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 5:17)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을 하였다면, 은혜를 넘치게 받고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사람들은 더욱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이들이 맏아들의 형상과 같은 형상을 이루고,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주가 있기 전 우리를 선택하셨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영의 법으로 하나님의 맏아들의 형상으로 형태 짓고 계신다.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은 우리가 은혜를 넘치게 받고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음으로써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다스리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사람들과 여러 상황을 복종시키는 것이 아니라 생명 안에서 주님의 권위 아래 제한받고 규제 받는 것이다.

 

  믿는 이들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 기쁨의 왕국, 교회 안에 살 수 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왕국은 생명과 빛과 사랑이 충만한 영역이다. 이 영역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

  한 새사람인 교회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단체적인 사람이다. 이 우주적인 새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서 하나님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하나님의 권위를 행사함으로 하나님을 대표하고 하나님의 원수와 싸우는 이중(二重)목적을 성취할 것이다.

 

( 13:43)그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해처럼 빛날 것입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은 들으십시오.

(21:10-11)내가 영 안에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오는 시대, 곧 천년왕국 시대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왕국이 이 땅에 나타날 것이다.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주님과 이기는 이들은 단체적인 치는 돌로서 태산이 되어 온 땅을 채울 것이고, 온 땅을 하나님의 왕국, 곧 하나님이 통치 영역으로 만드실 것이다. 천년왕국에서 이기는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국의 빛나는 영광 안에 있으면서, ‘그들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해처럼빛날 것이다. 이 형상과 통치권은 최종적으로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된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하나님을 표현하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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