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부산교회 성경세미나출애굽기 M42 OJH
구약 세미나
부산.안요한 2014-11-20 , 조회 (39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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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메시지 42

금향단

 

성경구절 : 30:1-10, 37:25-28, 40:5

찬 송 : 196

 

. 분향단은 제사장의 봉사가 행해지는 곳이다.

A.“너는 향을 피울 단을 만들되, 그것을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라,”(30:1)

1. 분향단은 성막 안에 기술된 기구의 마지막 항목이다.

2. 제사장들이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손을 채울 때, 그들은 하나님을 섬길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3. 이 거룩한 봉사, 곧 제사장의 봉사는 무엇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가? 출애굽기의 신성한 기록에 따르면, 이 봉사는 금향단, 즉 두 번째 단에서 시작한다.

B. 분향단의 위치

1. 구약의 기록은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만나는 곳인 속죄소 위, 즉 증거궤와 아주 가까운 곳에 분향단이 있었다는 것을 함축한다30:6.

2. 열왕기상 622절은 분향단이 내소에 속했다고 말한다. 여기서 내소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말씀하셨던 곳인 속죄소를 가진 증거궤가 있는 지성소를 뜻한다.

3. 분향단은 기도와 관계된다(1:10-11). 우리는 히브리서에서 기도하는 것이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는 것(10:19)이고, 증거궤 위의 속죄소로 상징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것임을 본다.

 

. 분향단은 하나님의 행정의 중심이다.

A. 목적이 있는 하나님

1. 하나님은 목적이 있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목적을 갖고 계시고, 움직이시며, 일하시고, 활동하시고, 분배하시고, 행정을 수행하시는 분이다.

2. 요한계시록은 우주 전역에 걸친 하나님의 보좌와 하나님의 행정을 계시한다. 그러나 사실상 행정의 중심은 보좌가 아니라 요한계시록 8장에 있는 분향단이다.

B.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기도 생활

1. 요한계시록 8장의 기도는 다만 개인적인 그리스도의 기도일 뿐 아니라,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기도이다. 분향단에서 일어나는 집행의 문제에 있어서, 성도들은 참으로 주님과 하나이다.

2. 신약은 주님의 이름 안에서 기도하는 것에 관해 말한다. 주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모든 성도들과 교회들의 합당한 기도는 그리스도의 기도이며, 그리스도의 중보의 일부분에 포함된다.

 

. 중보의 필요성

A. 분향단의 효능

1. 우리의 죄들을 위하여 죽으시고, 죽음에서 살아나시고, 하늘에서 하나님 오른편에 올라가신 분이 우리를 정죄하는 대신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고 계신다.

2. 분향단은 성소를 통과하는 통로가 아니다. 반대로 그것은 모든 것을 작동시키는 모터에 비유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성막과 바깥뜰의 어떤 방면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모든 것이 작동된다.

B. 기도하는 생활

1. 참 기도의 생활은 중보하는 생활이다. 참된 기도자는 주로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다.

2. 합당한 기도의 생활은 다른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생활이며, 그들을 위하여 중보하는 생활이다. 우리는 땅 위의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C. 그리스도는 우리의 참 중보자이시다.

 

. 분향단 ? 성막의 중심

A. 하나님 안에서,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과 함께 기도함

1. 분향단은 성육신 되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성막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이 단에 있는 것은 성육신 되신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그 분도 우리 안에 계신다.

2. 분향단에서 기도하기 위하여 성막 안으로 들어가는 제사장들인 우리는 일반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 우리는 제물이 되지 않은 음식, 즉 그리스도가 아닌 것은 어떤 것도 먹지 않는다.

B. 향이신 그리스도를 태움

1. 우리가 분향단에 있으므로 우리는 향을 태워야 한다. 그리스도는 성막이시며, 제물들이시며, 또한 향이시다. 그러므로 향을 태우는 것은 그리스도를 기도하는 것이다.

2. 연기를 올라가게 하는 것은 성도들의 기도가 아니라 향이다. 우리의 기도 속에 우리는 연기를 올라가게 하는 향이신 그리스도를 가져야 한다. 향을 태우는 것은 실제로는 그리스도를 기도하는 것이다.

C. 그리스도를 기도함

l.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무수한 기도들이 하나님께 드려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기도는 거의 없다.

2. 우리는 생명 공급을 분배하기 위해 은혜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 신성한 행정을 이루기 위해 권위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를 해야 한다.

 

. 두 단들이 연결됨

A. 기름 바름으로

1. 출애굽기 3027절과 28절은 분향단과 번제단이 거룩한 관유로 기름 발라졌음을 말한다.

2. 기름 바름은 하나님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움직임에 따라 분향단과 번제단은 서로 연결된다.

B. 속죄 제물의 피로

1. 1년에 한 번 있는 속죄일에 가장 중요한 속죄 제물이 드려졌다. 이 제물의 피가 뿌려진 후 그 피는 성소 안으로 가져와져서 분향단의 네 모퉁이에 적용되었다30:10.

2. 피의 일부분은 또한 지성소 안으로 가져와졌고 나머지 피는 바깥뜰의 제단 주위에 쏟아 부어졌다.

C. 제물들을 불사르는 불로

1. 향을 태울 수 있는 불은 오직 번제단에서 가져온 불이었다(16:12). 그 불은 다른 불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불이다(9:24). 그러나 그 외의 모든 불은 다른 불이다.

2. 번제단과 분향단 모두에서 달콤한 향기가 하나님의 만족을 위하여 그분께 올라갔다. 그러나 이 두 가지의 태움은 다르다. 번제단의 태움은 심판의 태움이지만, 분향단의 태움은 받아들임의 태움이다.

D. 재가 됨

1. 불은 우리의 모든 것이 재가 되어야 함을 가리킨다. 우리는 재가 되도록 타야 한다. 우리가 천연적으로 되지 않는 방법은 단 하나이며, 그 방법은 우리가 재가 되도록 타는 것이다. 타지 않는다면 당신은 여전히 천연적일 것이다.

2. 중보는 첫 번째 단에서 드려질 수 없으며, 반드시 두 번째 단에서 드려야 한다. 그러나 두 번째 단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먼저 재가 되어야 한다. 즉 그들은 천연적인 사람이 아니어야 한다. 분향단에서 기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은 재가 되어야 한다.

 

. 하나님의 증거()이신 그리스도와 반대되는 우리의 천연적인 존재

A. 우리의 행위와 관점과 미덕

1. 우리의 행위는 생명(임재의 상의 떡)이신 그리스도와 반대되고, 우리의 관점은 빛(등잔대)이신 그리스도와 반대되며, 우리의 미덕은 하나님께 드리는 향(분향단)이신 그리스도와 반대된다. 성막 안의 금 향단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재가 된 사람이다.

2. 자신의 시각, 즉 자신의 관점, 자신의 지식을 갖고 있을 때, 나의 빛이신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끊어지고 나의 등잔대이신 그리스도를 체험할 수 없다. 나의 관점, 시각, 지식을 붙들고 있다면 그리스도는 나의 등잔대가 되실 수 없다.

B. 우리의 천연적인 존재와 대비되는 증거궤

1. 궤는 하나님의 증거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성소와 지성소를 분리하는 휘장은 우리의 천연적인 존재를 상징한다. 우리의 천연적인 존재는 우리의 행위와, 우리의 관점, 우리의 미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천연적인 존재는 하나님의 증거이신 그리스도와 대비된다.

2.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한, 그는 성막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분명히 그는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휘장 대신 우리는 궤, 즉 하나님의 증거이신 그리스도를 가져야 한다. 그 결과 우리는 분향단에서 중보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될 것이다.

C. 다른 향30:9

1.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향이신 그리스도로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2. 다른 향은 그리스도 아닌, 혹은 그리스도와 관계되지 않은 것으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다.

D. 다른 불10:1

1. 다른 불이란 번제단 위에서 불타는 것 이외의 어떤 불이다. 바깥마당의 제단 위에서 탔던 불은 하늘로부터 내려왔다. 우리가 다른 종류의 불로 향을 태운다면 그것은 다른 불이 될 것이다.

2. 다른 불을 갖는다는 것은 천연적이며 십자가로 처리 받지 않은 어떤 종류의 동기를 우리 안에 갖는 것이다. 십자가로 처리 받지 않은 동기로 기도하는 것은 다른 불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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