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부산교회 성경세미나출애굽기 M43 KJD
구약 세미나
부산.안요한 2014-11-20 , 조회 (407)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출애굽기

메시지 43

속전과 물두멍

 

성경구절 : 30:11-16, 17-21, 38:8, 21-31

찬 송 : 647

 

. 속전 (贖錢, The expiation silver)

A.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세어 수효를 조사할 때에 각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여호와에게 속전을 바쳐야 한다. 그래야 네가 그들의 수를 셀 때에 그들 가운데 재앙이 없을 것이다. 그 수효에 드는 사람은 누구나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내야 하는 데, 이 반 세겔은 여호와에게 바치는 거제물이다”(30:12~13).

1. 수효 조사는 20세 이상의 남자들을 조사한 것으로서, 그 수효는 603,550명이었으며, 이들은 군대로 편성되어 이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권익을 위하여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3:32.

2. 하나님의 백성의 수를 세어 군대를 형성시키는 것은, 그분의 움직임을 저지하는 하나님의 원수들과 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먼저 언급된 분향단에서 드려진 중보 기도에서 온 것이다.

3. 타고난 사람은 하나님의 군대로서 싸울 자격이 없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위해 우리는 속전으로 상징되신, 우리를 속량하시는 그리스도를 반드시 체험해야 한다.

4. 거제물인 반 세겔은 하나님의 백성이 체험하고 그들이 속전으로 지불한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우리가 영적 전쟁을 하려면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체험이 가장 높은 단계, 곧 하늘들의 영역에서 그분과 함께 앉는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2:6, 6:12.

5. 속전의 값이 반 세겔이었다는 것은 이 일에서 하나님의 요구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부자라고 반 세겔보다 더 내거나 가난한 사람이라고 이보다 덜 내서는 안 된다30:15.

B.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받아 회막의 봉사에 쓰게 해야 한다. 여호와는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기억하여 너희 혼을 속죄할 것이다.”(30:16)

1. 반 세겔을 바친 것은 하나님께 두 가지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첫째는 군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었고, 둘째는 성막 건축에 쓸 은을 모으기 위한 것이었다.

2. 속전은 한 지방 교회 안에 있는 강하고 성숙한 성도들이 체험하고 공급한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그 교회가 서기 위한 기반(받침)과 그 교회의 영광(기둥머리)과 힘과 연결하는 능력(갈고리와 연결하는 가로대)이 되신다는 것을 상징한다.

 

. 놋 물두멍 (The laver of bronze)

A. “너는 또한 씻는데 쓸 물두멍과 그 받침을 놋으로 만들어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거기에 물을 담아라”(30:18)

1. 물두멍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산출된 생명 주시는 영의 씻는 능력을 나타내는 예표이며(3:5), 물두멍이 제단 뒤에 놓인 것은 물두멍의 씻는 능력이 제단에서의 하나님의 심판에서 나온다는 것을 상징한다.

2. 물두멍의 치수가 언급되지 않은 것은 생명 주시는 영께서 측량할 수 없으시며 한량없으시다는 것을 의미한다(3:34).

3. 놋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상징하며 물두멍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놋은 회막 입구에서 봉사하던 여인들의 놋 거울에서 나온 것이다(38:8).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받으신 심판이 우리의 더러움을 폭로하고 우리가 씻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나타낸다.

4. 물두멍은 제단과 회막 사이에 놓였으며, 그 기능은 사람들을 성막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제단의 일을 계속하는 것이었다. 물두멍의 위치는 제단 뒤였지만, 물두멍의 기능은 제단보다 앞섰다.

B. “그 물두멍의 물로 손과 발을 씻어야 한다.”(30:19)

1. 물두멍에 담긴 물은 생명 주시는 영을 상징하며(5:26), 물두멍에서 씻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는 것을 상징하지 않고(요일 1:7), 땅에 속한 것들을 접촉함으로써 더러워진 것을 생명 주시는 영으로 씻는 것을 상징한다(13:5).

2. 제사장은 봉사하기 전에 씻어야만 했으며, 그러지 않으면 죽음을 당했다. 이것은 만일 우리가 땅의 것으로 더러워진 것을 생명 주시는 영으로 씻지 않은 채 하나님을 섬기려 한다면 영적인 죽음을 당하리라는 것을 나타낸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