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6
승천 안에 계신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과 체험(3)
부활 안에 있는 새 창조물로서 그리스도의 승천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며 하나님의 왕국을 위한 영적 전쟁에 참여함
성경: 아 4:7-15, 6:4, 10, 엡 2:6, 6:10-12, 계 12:10, 11:15
Ⅰ. 주님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이들인 우리는 결국 우리가 사랑하는 분에게서, 부활 안에 있는 새 창조물로서 그분의 승천 안에서 그분과 함께 살도록 부름을 받는다-아 4:7-15.
A. 그리스도는 그분의 연인에 대한 그분의 감상을 표현하심으로, 그녀가 그분의 부름을 받아들여 부활 안에 있는 새 창조물로서 그분의 승천 안에서 그분과 함께 살도록 그녀를 준비시키신다.
1. 승천과 부활 안에 있는 것만이 새 창조물이다.
2.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활 안에 있으면 새 창조물이다.
3. 부활과 새 창조물이라는 항목들은 그리스도의 승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a. 사실상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은 하나이다.
b.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 있다면, 또한 그리스도의 승천 안에 있는 것이다.
B. 그리스도는 그분의 신부인 그분의 연인에게 그분과 함께 그분의 승천(레바논), 곧 진리(아마나)와 싸움을 통해 얻은 그리스도의 승리(스닐과 헤르몬)의 가장 높은 곳에서, 그리고 그분의 원수들이 있는 하늘에 속한 장소들(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바라보라고 요청하신다.
C. 부활 안에 있는 새 창조물로서 승천 안에서 살고 있는 이인 그리스도의 연인은 그리스도를 만족시키는 동산이 된다.
1. 그리스도 한 분만의 누림을 위해 동산은 잠겨 있고, 샘은 덮여 있으며, 원천은 봉해져 있다.
a. 이것은 그리스도를 체험함에 있어서 추구하는 믿는 이들인 우리에게 반드시, 오직 그리스도만을 위한 은밀하고 감추어져 있으며 덮여 있고 봉해져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함을 가리킨다.
b. 샘은 생명의 영이며, 요한계시록 22장 1절에서 생명수의 강으로 나타난다. 원천은 샘의 근원, 곧 하나님의 보좌이다.
2. 그리스도의 연인은 그리스도의 누림을 위해, 속생명의 여러 가지 표현인 여러 가지 색깔을 지니고, 성숙한 생명의 풍성한 표현인 다양한 향기를 지닌 온갖 식물을 자라게 하여, 영양을 공급하고 상쾌하게 해 주는 열매를 맺고, 달콤한 향기를 뿜어내며, 아름다운 색깔들을 보여 준다.
3. 동산들 안에 있는 원천과 생명 주시는 영인 생수의 우물은 부활과 승천의 생활(레바논)에서 나오는 시내들이다. 원천과 샘은 이기는 이들로부터 시내처럼 흘러나오는데, 이는 곧 그들의 존재와 그들이 있는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다.
D.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 살고 영과 혼을 분별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승천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
Ⅱ. 우리가 부활 안에 있는 새 창조물로서 그리스도의 승천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을 위한 영적 전쟁에 참여한다-아 4:8, 6:4, 10.
A. 승천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바라본다.
1. 사자 굴과 표범 산은 사탄과 그의 부하들(사자들과 표범들)이 있는 하늘들의 영역을 상징한다.
2. 승리가 쟁취되었지만, 사탄과 그의 악한 세력들은 여전히 하늘들의 영역에 있다. 우리는 반드시 승천 안에서 살아, 악한 권세자들보다 훨씬 위에 있어야 한다.
3. 여기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그리고 그분의 강한 권능 안에서 굳세게 되고,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전투 장비를 입음으로써, 사탄과 그의 어둠의 권세에 맞서 싸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승천 안에서 사는 생활의 실재이다.
B. 영적 전쟁이 필요한 이유는 사탄의 의지가 하나님의 의지에 대항해 서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싸움은 사탄의 의지를 굴복시키고 하나님의 원수를 패배시키는 것이다.
C. 영적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승천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1. 에베소서 6장 10절부터 12절까지에서 언급된 영적 전쟁은 2장 6절에 나오는 승천의 위치에 근거한다.
2. 승천의 위치는 우리로 하여금 전쟁에서 승리하게 한다. 왜냐하면 오직 승천의 위치 안에서만 우리는 하늘에 속한 권위를 가질 수 있고, 하나님의 원수를 처리하기 위해 권위를 갖고 기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D. 영적 전쟁은 그리스도의 승리에 근거한다. 죽음을 통해 주 예수님은 마귀를 멸망시키시고 무효화하셨다.
E. 우리는 사탄적인 혼돈을 정복하고 신성한 경륜 안에서 승리하기 위해 영적 전쟁에 참여한다.
1. 우주의 역사는 하나님의 경륜과 사탄의 혼돈의 역사이다.
a. 사탄은 혼돈의 근원이고, 하나님 자신은 신성한 경륜이시다.
b. 성경과 우리의 체험 모두에서, 사탄적인 혼돈은 항상 신성한 경륜을 따라다닌다.
2. 하나님은 우리를 혼돈에서 구출하시는 대신, 우리가 그분과 하나 되어 옛 창조물 안에 있는 파괴적인 사탄적인 혼돈을 정복하고 새 창조물을 위한 건설적인 신성한 경륜을 수행하기를 원하신다.
3. 우리는 혼돈을 겪는 동안에, 신성한 경륜을 위해 서 있고 신성한 경륜을 살아내야 한다.
F. 우리는 신성한 건축물, 곧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 영적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 교회를 건축하는 것은 전쟁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G. 영적 전쟁의 목적은 하나님의 왕국을 이끌어 오는 것이다.
1.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 사이의 전쟁이다.
2. 하나님의 왕국은 신성한 의지를 행사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탄의 능력을 전복시키는 것이다.
3. 교회의 일은 하나님의 왕국을 이끌어 오는 것이며, 반드시 교회는 기도를 통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왕국의 능력을 해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