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1:16
하나님 앞에서 자기들의 보좌에 앉은
스물네 장로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계 11:17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주님의 큰 능력을 가지시고 왕으로서 다스리셨기 때문입니다.
계 11:18
민족들이 화를 내었으므로, 주님의 진노가 닥쳤습니다.
죽은 사람들이 심판받을 때가 왔으며, 주님의 노예인 신언자들과 성도들과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크고 작은 사람들에게 보상을 주시고,
땅을 파괴하는 자들을 멸망시킬 때가 왔습니다."
계 11: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고,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으며,
번개와 음성과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계 12:1
하늘에 큰 표징이 보였습니다.
해를 옷으로 입은 한 여자가 있었는데,
발 바로 밑에는 달이 있고 머리 위에는 열두 개의 별이 있는 면류관이 있었습니다.
계 12:2
아이를 임신한 그 여자는 해산 중에 진통을 겪고 해산할 때에 아픔을 겪으면서 부르짖었습니다.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표징이 보였습니다.
크고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고,
머리들 위에는 일곱 왕관이 있었습니다.
계 12:4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의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졌습니다.
또 용은 여자가 해산하면 바로 그 아이를 삼키려고,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