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역성경 - 신약 마태복음 ( 20 : 17 - 21 : 11 ) 구약 출 ( 12 - 13 : 16 )
성경1년1독
작은감자 2015-02-13 , 조회 (30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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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0:17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고 가시면서 길에서 말씀하셨다.

 20:18

"보십시오,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의 아들을 유죄 판결하여 죽이기로 하고

 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제삼 일에 살아날 것입니다."

 20:20

그때에 세배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자기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와 절하며, 무엇인가를 구하였다.

 20:21

예수님께서 "무엇을 원하십니까?" 라고 하시니,

그 여인이 "주님의 왕국에서 나의 이 두 아들 중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주님의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20:22

그러나 예수님께서 "여러분은 자신이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마시려고 하는 잔을 여러분이 마실 수 있습니까.?" 라고 하시자,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라고 하니,

 20:23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내 잔을 마실 것이지만,

내 오른편과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고,

내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20: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개하자,

 20:25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까이 부르셔서 말씀하셨다.

"이방인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권세를 부리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20:26

그러나 여러분 사이에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든지 크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여러분의 종이 되어야 하고,

 20:27

으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여러분의 노예가 되어야 합니다.

 20: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을 위해

자기 생명을 속전으로 주려고 온 것입니다."

 20: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날 때,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는데,

 20:30

보아라, 눈먼 두 사람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외쳐 말하였다. 

"주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20:31

무리가 잠잠하라고 꾸짖었지만, 그들은 더 큰 소리로 외쳤다.

"주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20:32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들을 부르셔서

"내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하시니,

 20:33

그들이 "주님, 우리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20:34

그래서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어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그들이 즉시 보게 되어 예수님을 따랐다.


마태복음 제21

 21:1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에 있는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말씀하셨다.

 21:2

"여러분은 맞은편 마을로 들어가십시오. 

그러면 매어져 있는 나귀와 어린 나귀가 함께 있는 것을 즉시 보게 될 것이니,

풀어서 나에게로 끌고 오십시오.

 21:3

누가 여러분에게 무슨 말을 하거든, 

'주님께서 그것들을 쓰시겠답니다.' 라고 하십시오.

그러면 그가 즉시 그것들을 보내 줄 것입니다."

 21:4

이 일이 일어난 것은 신언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21:5

"시온의 딸에게 말하여라. 보아라, 너의 왕께서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온유하시어, 나귀와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인 어린 나귀를 타셨다."

 21:6

제자들이 가서,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하여,

 21:7

나귀와 어린 나귀를 끌고 와서,

그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얹으니 예수님께서 올라타셨다.

 21:8

무리의 대부분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베어다가 길에 깔았다.

 21:9

앞에서 가는 무리와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외쳐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을 찬송하십시오!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21:10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온 성이 술렁대었으며, 온 성에서 "이 사람이 누구요?" 라고 하니,

 21:11

무리가 "이 분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신 신언자 예수님이십니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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